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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돈 지랄인가요? ㅠ

? ? 조회수 : 20,050
작성일 : 2013-04-03 09:57:08
저희 작은애. 지금 여섯 살이에요
작년에. 가베를 홈스쿨로 했는데 선생님이 얘 지능 검사 한번 받아보라고 하시는거에요. . .똘똘하게 보셨는지. . .
그래서 웩슬러 지능 검사 받았는데 상워1% 이내로 나왔어요

그래서. 그런가보다했는데 가베 끝날때쯤 쌤이 하바를 한번 시켜보라고 하시길래 저희 동네 하바놀이학교에서 일주일에 한 번 하바 수업 받기 시작 했구요kage영재수업도. 받아요
그리고. 이번달부터 플레이 팩토 수학도 시작했구요
모두 일주일에 한번씩 가는데 삼십 오만원이네요
(아빠가 전문직이라 경제적으로 무리가되는건 없어요)
유치원은 동네 사립유치원 보내구요

레고도 엄첨 좋아해서 블럭버스 매일 출근 하다시피 하구요

문젠 저희 아이랑 절친인 아이가 있는데 얘가 저희애 하는걸
다 하고 싶어해요

저희애땜에 레고도 엄청 사다줘야 했고 (얘네 부모가요)
블럭버스도. 같이 다니고(이집도 아빤 대기업 엄마도 좋은 직장)
드뎌 하바까지 하고 싶데서 같이 한번 수업도 받았어요

오늘 아침 유치원 보내면서 만났는데
이 엄마가 그러네요
하바가서 한거 물어보니 게임만 하다 왔다는데 뭔가 가르침이 있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그렇게해서 일주일 한번 수업 받고 구만원이면 넘비싸다고 그리고 레고도 하나도 좋은지 모르겠다고 ㅠ

그냥 전 제 아이가 좋아서 시키는건데
이 엄마 괜히 저희 아이땜에 엮인 기분에 저런소리 하는거겠죠 ㅠ

그리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돈이 많이 들어가긴하네요
애가 룰루랄라 다니는거라 생각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돈들여 하바 영재수업 플레이 팩토 시키면 나중에 득이되긴 할까요?
애 친구 엄마 덕에 한번 따져는 보게되네요
IP : 125.189.xxx.14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3 9:59 AM (59.15.xxx.245)

    답정녀 냄새가...

  • 2. 감히
    '13.4.3 9:59 AM (115.126.xxx.100)

    상술이고 돈지랄 맞다고 생각합니다. 죄송해요^^;;;

  • 3. 8282
    '13.4.3 10:02 AM (61.77.xxx.45)

    네. 돈지랄 맞는거 같아요..^^;;

  • 4. 저도
    '13.4.3 10:02 AM (219.251.xxx.5)

    상술이고 돈지랄 맞다고 생각합니다. 죄송해요^^;;;222

  • 5. 좋겠다...
    '13.4.3 10:05 AM (121.134.xxx.27)

    부러울따름...할아버지돈도 아니고 아빠돈으로 하는 교육 너무 부러워요...

  • 6. gkak
    '13.4.3 10:05 AM (1.235.xxx.88)

    상술이고 돈지랄 맞다고 생각합니다. 죄송해요^^;;;33333

  • 7. 꾸지뽕나무
    '13.4.3 10:06 AM (14.43.xxx.170)

    상술에 완전 넘어가셨어요~~~
    에고....
    그 돈 차곡차곡 모았다가 좀더 크면 쓸 데 많을낀데....;;;;;;

  • 8. 지출에
    '13.4.3 10:10 AM (202.30.xxx.226)

    무리 없다면야...

    누가 뭐라 하겠어요.

    다만 면티한장에 5천원짜리 입느냐 5만원짜리 15만원짜리 입느냐와는 달리..

    아이 교육에 들어가는 비용은 아이의 미래를 어떻게 미리 계산하겠어요.

    능력껏 최선을 다하는거죠.

    상술에 속아서 빚내서 한 것도 아니잖아요.

  • 9. rudgja
    '13.4.3 10:14 AM (1.244.xxx.133)

    레고or가베 공간지각력을 발달시키는거니까 둘 중 하나만 해도될 듯..
    하바 or 유치원 상호작용 , 사회성 발달 자극 둘중하나 해도 될 듯
    kage는 이 모든 걸 아이가 영재성이 있다면 스스로 내재적으로 구조화시킬 수 있는데..
    그걸 가르쳐주는 곳인듯...

    결론은 모든 걸 기웃거려본 중딩...공부 잘합니다... 하지만 것보다 중요한건 독서와 엄마의 관심인 듯요..

    아이에겐 스스로 느끼고 생각하고 깨닿고 자기의 생각으로 만드는 시간!시간!시간!이 필요한듯...

    아이에게 자유로운 시간을 주세요!!!!

  • 10. ..
    '13.4.3 10:20 AM (61.75.xxx.114)

    돈이 문제가 아니고 아이가 좋아한다면 뭐 돈지랄이랄거 있나요. 해서 나쁠게 뭐가 있겠어요. 근데 돈을 생각한다면 투자대비 효용이 그닥일수도 있죠. 소신것 하세요. 원글님 말씀대로 돈이 문제가 아니면 다시 생각해볼일이 뭐가 있나요. 남얘기에 흔들릴 이유도 없죠. 대부분 고민하는건 이돈을 써서 효과가 있을까? 대부분 돈이 넘쳐나지는 않으니까요.

  • 11. ...
    '13.4.3 10:21 AM (1.247.xxx.41)

    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하시는 거라면 괜찮다고 봐요.
    학교다니면 학원비로 600만원을 지출해도 다 여력이 되니까 하는거고
    그리고 있는 사람이 써줘야 경제가 돌고 도는거니
    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 12. ^^
    '13.4.3 10:22 AM (59.7.xxx.88)

    제가 8-9년전에 큰애 데리고 다니면서 거의 다 시킨것들인데요
    둘째는 교구있는 것들도 안시켰어요 집에서 엄마랑 놀면서 다 할수있는것들이라서...
    돈생각하면 아깝지만 그냥 작은애 없을때 큰애랑 좋은 추억만들며 즐겁게 놀러다녔다고 생각해요

  • 13. 저도
    '13.4.3 10:27 AM (175.223.xxx.251)

    경제적으로 부담스럽지 않고 아이가 좋아한다면 뭐 나쁠거있나요?

  • 14. ..
    '13.4.3 10:33 AM (121.165.xxx.101)

    경제적으로 부담스럽지 않고 아이가 좋아한다면 뭐 나쁠거있나요? 22222222222

  • 15. ..
    '13.4.3 10:34 AM (122.32.xxx.12)

    부담 안.되는데..
    그쪽은..부담 스럽겠죠....
    할아버지 돈도 아니고 아빠돈으로 하는건데...
    세상에서 제일 좋은 조합인데..
    무슨 걱정을..

    안하는거보다 하는게 좋죠

  • 16. ^^
    '13.4.3 10:35 AM (110.9.xxx.82)

    제가 생각해도 아이가 좋아한다면 능력껏 시켜주시는게 좋은거 아닐까요?
    아무것도 안하는 것 보단 다 방면으로의 경험도 중요할 것 같아요~~

  • 17. 있는 사람은
    '13.4.3 10:39 AM (211.114.xxx.82)

    좀 써야죠,..

  • 18.
    '13.4.3 10:40 AM (211.219.xxx.62)

    글쎄요. 상술인 게 당연하긴 합니다만, 애가 즐겁게 시간 보낼 수 있고 경제적으로 무리 아닌데 굳이 돈지랄이라고 할 것까지는 없어 보이네요.

  • 19. 애엄마
    '13.4.3 10:48 AM (168.131.xxx.156)

    돈 문제가 아니라도 비슷한 분야에 겹치는게 너무 많아요.
    지금 초2 엄마인데요.저라면 그 중에 하바 빼고요. 가베와 플레이 팩토중에서 하나 선택하겠습니다.

    그리고 운동과 야외활동 혹은 만들기를 넣겠어요.

  • 20. 원글
    '13.4.3 10:56 AM (125.189.xxx.14)

    답글 달아주신분들 너무 고맙습니다
    가베 끝내고 하바 시작했구요
    매일 태권도 다녀요. . .매일 놀이터 나가서 친구 형아들이랑 공놀이에 개미 지렁이관찰하기 저녁 먹을때나 들어와요
    책도 좋아하구요
    뭣보다 하바를 너무 좋아해요
    아침에 애 친구 엄마랑 얘기 하고 들어와서 잠시 혼란스러웠어요^^;;;
    댓글 읽고 도움되고 감사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 21. ^^
    '13.4.3 10:58 AM (14.52.xxx.80)

    경제적으로 여유 되구 미래에도 계속 될 것 같다면
    애가 좋아하는데 시켜도 될 것 같은데요~~

  • 22. 나도엄마
    '13.4.3 11:32 AM (211.36.xxx.144)

    부모능력껏 해주는데 왜 돈지랄인가요 ㅎㅎ
    우리딸은 세살인데 가베 영어 리서치쌤 오시는데;
    공부가 목적이기보다 많은걸 경험시켜주고싶어서 ㅎ
    딸도 선생님이와서 놀아주니 좋아하네요~~~

  • 23. 죄송한데
    '13.4.3 12:11 PM (14.52.xxx.59)

    애 키워보니 1%는 영재가 아니더라구요 ㅠㅠ
    대학 가고나니 다 속았다는 생각만 들어요 ㅠㅠ

  • 24. ...
    '13.4.3 12:22 PM (218.234.xxx.48)

    경제력 되고, 아이가 좋아라 하고 그럼 됐죠, 뭘...

  • 25. 주위에
    '13.4.3 12:46 PM (121.151.xxx.247)

    엄마 의사고 아빠교수고 아들 영재 있어요.
    그집은 엄마아빠가 바빠서 그런거 절대 안시키고 시키는걸 원치도않더라구요
    똑똑하다고 선행많이 시켜서 행복한 유아 청소년기를 줄이고싶지않다고

    그런데 가르쳐준적도 없는데 5살이 5학년 누나 수학문제를 놀이삼에 푼데요.
    그나마 하는 유일한 놀이가 바둑인데
    바둑만큼 수가 무궁무진한게 없어서 아무나 상대 못해주고
    엄마아빠도 연구해야될정도로 잘하고 좋아한다네요

    나머지시간은 거의 놀고

  • 26. ```
    '13.4.3 1:02 PM (116.38.xxx.126)

    다른거 그렇다치고 1%에 너무 현혹되지마시고 하세요..
    1%가 너무 많은게 문제..울집에도 한놈 있음..

    무리만 안된다면 적당히 하세요..아들친구엄만 좀 무리되나보죠,뭐..

  • 27.
    '13.4.3 1:30 PM (1.251.xxx.120)

    부모가 능력이 된다면.
    저는 자기 능력 한도내에서 하는 것은 뭐라 드릴말씀이 없습니다.
    게다가 아이가 원한다면야.

  • 28. 다른경우
    '13.4.3 1:44 PM (180.224.xxx.97)

    저는 다름 관점에서 말씀드릴게요. 원글님과 상관없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드리고자? 말해봐요.
    저희 아니는 오르다, 가베, 하바..등등 모르고 컸어요. 흔한 구몬이나 눈높이 학습지도 초등전까지는 전혀 몰랐어요.
    사실 한글도 7세 되어서야 가을에 부랴부랴 제가 책 사다 가르쳐줬어요. 그냥 놔둬도 저절로 깨치지 않더라구요.
    아이가 어린데 선생님이 너무 많으면 (가베, 유치원, 학습지 등등) 나중에 학교가서 진짜 선생님에 대한 신기한 감정이 없을까봐 그냥 암것도 안시켰어요.

    글도 늦게 떼고 어릴적에 영재라는 소리 들어본 적 없었어요.

    대신 시간이 많이 남아돌아서 그런지 아이 성향인지 장난감을 가지고 혼자...엄청 놓았어요. 가만히 들여다보면 스토리가 있고 그게 몇날 며칠동안 이어지면서 놀더라구요.
    놀다가 그 걸로 지도도 그리고 목록도 만들고 하면서 흠뻑 좋아서 놀더라구요.

    지금은 초등 고학년데 역시 학원은 하나도 안보내요. 태권도와 음악만 시킨답니다.

    와이즈만 이런것도, 놀이수학 이런곳도 보내본 적 없어요. 대신 아이가 책 읽는거 좋아하고 맘대로 읽고 본인이 시간을 조정하는 것 내버려두는 편이에요.

    지금 학교 영재이고 경기도 대학부설 영재교육 받고있어요. 학교시험도 올백이나 한 두개 틀리는 정도?인데요.
    사실 제 아이를 보면 영재라는 생각은 안들어요.
    번득이도 뭐고 하는 것도 없구요. 그냥 모자라지 않다? 정도.

    그런데, 요즘 나오는 영재교육에 대해서는 조금 알겠더라구요.

    아이들은 다 영재교육을 좋아하는 기질은 있어요. 그러나 어려서부터 그것을 인위적으로 노출시키지 않아도 놀면서, 또는 책을 보면서 교육이 스스로 되는거더라구요.

    제가 보면 어려서 영재교육을 받는다고 영재반에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또 그런 교육을 안받는다해도 영재성을 기르는데 엄청 부족하고 뭐..그런건 아닌거같아요.

    아이들은 놀면서도 자기 스스로 탐구하고 또 어떤 나름만의 사고력이 확장되더라구요.

    울 아이가 비단, 공부를 잘하는건 아닌거 같구요. 아주 특출난 경우는 아니지만 그 수많은 놀던 것들 보면 연습장이고 뭐고 아주 자기가 노는 캐릭터들을 수두룩하게 적어놓고 그것에 임무를 주고 분석하고 아주 나름대로는 푹 빠져서 체계적이고 규칙적이더라구요.
    그렇게 하는것이 규칙이고 분류고 나름 자신만의 사고인거 같아요.

    돈이 여유로우면 시켜도 좋고, 안시켜도 큰 지장이나 영향력은 없을거같아요.

    저희 남편도 아주 어릴적부터 자동차 부서진거 하나갖고 주구장창 놀앗다는데 지금 보면 굉장히 영민하게 머리가 발달했어요. 초등도 안나오신 완전 생짜 암것도 없는 집안에서 자랐으니 교육환경은 딱히 없었다던데요. 그래도 머리며 뭐며 보면 아주 똑똑합니다.

    혹시 돈없어서 이런 교육 못시켜서 아이가 발달을 못할까봐 걱정하시는 부모님들은 좀 힘내시라구요.!

  • 29. 다른경우
    '13.4.3 1:49 PM (180.224.xxx.97)

    더 이어서 사족을 달자면, 초등 고학년되면 역사교육도 팀을 짜서 과외를 하고 엄마들이 걱정을 하는데요. 아이가 어려서부터 스스로 탐구하고 한가지 파고드는 것에 익숙해지면 사실 다른 사람이 가르쳐주는 것보다 더 깊고 스스로 원해서 탐구해요.
    저희 아이는 2년정도 전부터인가 국사에 빠지더니 이제는 세계사까지 빠졌는데요. 아주 방학이면 달력 뒷며이고 뭐고 전세계 지도를 그려대면서 그 나라 역사 쓰고 나름대로 전쟁놀이를 하나본데 온 집안이 종이 나부랑이~ 휘날리고 미치도록 그거만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역사는 고등 수능 선생님꺼 맨날 인강듣고 도서관에서 책이란 책은 다 빌려보고 난리더니 한국사 1급 시험 바로 1개 틀리고 통과하더라구요.
    보통 어른들이 자격셤 보는거던데 왠만한 어른보다 많이 알아요.
    세계사도 비슷하게 아주 꿰뚫고 있어요. 지가 좋아서 하는거지 시켜서 안된답니다.

    이런걸 팀짜서 일주일에 1회 한다고 해서 과연 될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 스스로 탐구하는 힘... 그게 중요한 것 같구요. 또 아이가 알아서 일, 이년 단위로 관심가는 분야가 옮겨가고 발달하더라구요.

  • 30. 아감
    '13.4.3 3:42 PM (183.108.xxx.2)

    독서와 스스로 탐구하는 힘이 제일이지요

  • 31. 전문가...
    '13.4.3 3:57 PM (121.129.xxx.58)

    이 방면에서 20년 넘게 일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말씀드리면요....

    아이가 좋아하고 경제적 부담 없다면 시키시는게 나쁘지는 않습니다.

    다만 가르치는 분들이 이야기하는 교육적 효과는 기대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중복되는 게 많네요.

    정리가 필요할 듯 합니다.

    웩슬러 지능 검사는 ....... 신뢰하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지능만으로 공주하는 건 아니거든요.

  • 32. 전문가...
    '13.4.3 3:57 PM (121.129.xxx.58)

    공주 --- > 공부

  • 33. 남편이
    '13.4.3 4:07 PM (203.142.xxx.231)

    전문직이라..돈이 남아돌고. 아이 학원 보내는동안 엄마가 편히 있는거.. 그걸 원한다면 그냥 보내시구요.
    그냥 그거 보냈다고 애가 엄청 달라져서 영재되는건 아닌것 같더라구요. 물론 원글님네 아이를 직접 보질않아서 잘모르겠지만, 대부분 99.99%의 아이들은요

  • 34.
    '13.4.3 4:23 PM (125.177.xxx.30)

    빚내서 하는 것도 아니고,
    있는 돈으로 자기 자식 시키는데 뭘 물어보세요.
    돈 들인 만큼 효과 나타나겠죠.
    전 부럽네요~

  • 35.
    '13.4.3 4:43 PM (121.134.xxx.220)

    지능검사 결과는 과신하지 마세요. 대다수가 상술이더라구요. 4시간 해야 제대로 된 결과가 나온다는데 나이 들면서 지능도 바뀐대요.

    하바나 레고 등등의 활동은 나쁠 거 없을 거 같지만요. 친구도 사귀고 재밌게 놀 수도 있잖아요.

  • 36. 바보보봅
    '13.4.3 5:36 PM (125.176.xxx.7)

    상술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알고도 아이가 즐거워하면 엄마가 믿고싶은거죠
    꼭해야한다고...해야만 더욱더 발달된다고..

  • 37. .....
    '13.4.3 5:38 PM (175.223.xxx.215)

    이제 복학새 아들 엄맙니다만
    저는 권하고 싶어요.
    능력되고 좋아하면 뭐래도 하게하자가 제 모토예요.
    후회없습니다.
    단 능력 안되거나 아이가 싫어하면 말립니다.

  • 38. 능력되면
    '13.4.3 6:00 PM (124.199.xxx.144)

    저는권합니다.이런 발달은 나중에 나타납니다.

  • 39. 저도
    '13.4.3 6:04 PM (59.14.xxx.216)

    아이가 좋아하고 경제적 걱정 없으면
    괜찮아요.

  • 40. 한마디
    '13.4.3 6:19 PM (118.222.xxx.82)

    있는 사람은 써야죠.
    다만 돈벌기 제일 쉬운게 어린애들 있는
    엄마들 나중에 이거좋다 저거 좋다 꼬드겨 시키게 만드는것같아요.
    그돈모아 아이크면 더 알차게 쓰일데가 많을텐데 싶네요.

  • 41. 저는
    '13.4.3 6:33 PM (59.5.xxx.182)

    애들 키울때 가베같은것 안했는데 이유는 돈이 없어서 안했던거구요.
    경제적 능력 되고 아이도 좋아한다면 배워서 나쁜건 없다고 생각해요.
    돈지랄이란건 능력도 안되면서 쏟아붓는게 돈지랄이죠.

  • 42. ~~
    '13.4.3 8:17 PM (119.71.xxx.74)

    빚지고 하는게 아닌데 뭘 고민하세요
    애가 싫어하는데 억지로 시키는것도 아니고

  • 43. .........
    '13.4.3 9:00 PM (123.109.xxx.11)

    능력 되시면 시키면 당연 좋지요.
    엄마 욕심이 가당치도 않는 걸 시키는 것도 아닌데요.

    다른경우님.. 같은 분 엄청 얄미운 거 아시죠?
    다른 애들은 그냥 놔두면 그냥 놉니다. 아주 쭉~~~

  • 44. 뭘~~
    '13.4.3 9:29 PM (1.240.xxx.53)

    신경 쓰세요?
    내가 판단해서 내 아이에게 필요하면 시키는 거고 아니면 마는거지...
    돈도 부담이 되면 안하면 되고 경제력이 충분하면 어딜 보내든 맘대로 하세요.
    이걸 해서 아이가 얼마만큼의 효과가 있는지는 지나봐야 알겠지요..
    근데 안시키고 후회하는것 보다는 시키고 후회 안하는게 나아요..

  • 45. ...
    '13.4.3 10:04 PM (110.11.xxx.223)

    경제적으로 부담이 안되고, 애가 좋아한다면야 무슨 문제가 있나요?

    돈 대비 효과를 굳이 따진다면야 케바케 겠지만, 그래도 뭐 배워 둬서 나쁠거야 있나요?

  • 46. 근데
    '13.4.3 10:48 PM (1.235.xxx.56)

    영어는 안하나요? 레고 가베 팩토 하바게임,,다 수학쪽이네요

  • 47. ~~
    '13.4.3 10:57 PM (220.118.xxx.3)

    경제적으로 무리 없고 애가 좋아하면 그만이죠. 그 집 엄마야말로 돈낭비라고 생각하면 끊으라고 하세요. 근데 아마 님네가 끊기전에는 못 끊을 겁니다. 막상 혼자 관두려면 불안할 테니까요...

  • 48. ㅌㅌ
    '13.4.3 11:19 PM (1.127.xxx.168)

    우리아이도 똘똘한데 구지 선생님 안붙여줘도 혼자서도 잘 놀거든요.
    차라리 모아놨다 부동산 사주는 것도 방법이예요. 그게 젤 안전빵이더라구요 길게 보면요

  • 49. ㅎㅎㅎ
    '13.4.4 12:11 AM (222.233.xxx.190)

    애도 좋아하고 여유도 되는데요.안시킬 이유 찾는게 더 힘든대요?
    사교육이 돈지랄이라 하는 경우는
    돈 쓰는데, 애는 싫어하고 늘지도 않을 때 쓰는 말입죠.

    그리고 돈지랄이라고 하니 잠시 삼천포로 빠져봅시다.
    사실 개인적 생각으로 최고의 돈지랄은 깔고 살 집 사는 거라고 봐요.
    월세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깔고 사는 집을 사는게 돈지랄이죠.
    사고 팔때 여러가지 붙는 세금까지 하면 진짜 최고의 돈지랄이죠.
    내가 산 집에 나중에 엄청 오른다는 보장도 없는데 말이죠.
    차라리 월세살고, 남는 돈 회전시키며서 불리는게 낫죠. ㅎㅎㅎ

  • 50. 효과는...
    '13.4.4 1:57 AM (211.214.xxx.182)

    저도 이것저것 다 시켜봤어요. 경제적으로 그리 무리가 되지 않아서 시켰었는데 지금와 생각해 보면 약간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여러가지 경험을 했다는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가격대비 효과를 생각해 보면... 그냥 재미있는 시간을 보낸다는 생각이면 보내시고 교육효과를 생각하신다면 한번더 생각해 보심이...

  • 51.
    '13.4.4 2:34 AM (220.76.xxx.27)

    어차피 답정녀인데 답글 뭐하러 다나요

  • 52. ...
    '13.4.4 2:44 AM (175.126.xxx.253)

    상위 1%를 떠나서 님이 여유가 있고 아이가 좋아한다는데 뭘 고민하세요?
    이것저것 시켜봤지만 효과 없었다는 분들은 과연 어떤 교구든 끝까지 선생님이 그만하자고 할때까지 시켜본 적 있으신지 묻고 싶어요...아이 친구엄마는 이미 수업을 돈으로 계산하고 있는거 같은데 그런 분들은 어떤 수업이든 오래 못 하더라구여..어떤 교구든 한번 시작했으면 끈기있게 끝까지 한다면 효과는 꼭 있다고 생각합니다..주변에 그런 분들 많이 봤구여..원글님은 신경쓰지 말고 아이가 좋아하는거 끝까지 시키세요..

  • 53. curo2
    '13.4.4 6:30 AM (211.244.xxx.31)

    위에 댓글 다신분중에 얘 키워보니 상위 1%는 영재가 아니라구요??ㄷㄷ
    상위 1%면 영재맞는데요.. 댁 아드님이 상위 1%가 아니었던거겠쬬..

  • 54. curo2
    '13.4.4 6:31 AM (211.244.xxx.31)

    그리고 능력되신다면 다 시켜보는거죠 모 이것 저것.. 다 시켜보는게게 좋아요..

  • 55. ..
    '13.4.4 8:14 AM (108.180.xxx.193)

    일부로 쫓아 다니면서 할만큼 좋은거라 생각 안하고 다 상술이라고 믿는 입장이지만, 가정에 부담 안되고 아이가 좋아한다면 뭐 돈 지랄이랄꺼 까지야. 어릴 때 이거저거 다 조금씩 시켜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데 한표. 그래야 아이가 뭘 좋아하는지 무엇에 재능이 있는지도 알 수 있으니까요. 아이가 하기 싫다면 땡, 하고 싶어하면 계속 하게 해주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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