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에 산 캐논 DSLR 카메라가 있어요.
기본 붙어 있는 렌즈는 2배줌 밖에 안돼요.
계속 아이들 학교 행사 때문에 망원렌즈가 너무나 필요 했었는데
뭘 사야 할지를 몰라 그냥 넘기고 넘기고 하다가 몇 년이 흘렀네요.
담 달에 큰아이 연주회가 있어서 이번에는 꼭 사야해요.
그냥 각종 학교 행사나 운동 경기때 아이들 얼굴 잘 나오게 찍으면 돼요.
검색을 암만 해봐도 여러가지 망원렌즈들이 너무 많은데
무슨 차이가 있는지 글로는 이해를 할수가 없어요.
그런데 한가지 더 고민이
3년 전에 산 이 캐논 카메라는 좀 무거워요.
렌즈를 달면 더 무겁겠죠.
친구가 최근에 소니 아주 작은걸로 1000불 정도 하는걸 샀는데
망원렌즈도 앙증맞게 있는데 가볍더라구요.
그냥 제 카메라 자체를 포기하고 (가까운 인물 사진이나 찍고)
요즘 나오는 작고 가벼운 기능 많은 (파노라마 같은) 카메라를 새로 사는게 나을까요?
만약 새로 산다면 어떤게 좋은지 추천 좀 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