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끼리 3-4명이상 함께 놀게 되면 소외되는 경향이 있어요
단둘이 놀때는 잘 놀아서 잘 몰랐는데
여럿이 놀면 그러네요
그리고 유치원에 상담갔다가 선생님 말씀 들어보니
아이가 초반엔 어린이집 친구였던 **랑놀다가
지금은 남자애들이랑 주로 논대요
아이가 남자아이들을 좀 좋아하긴해요
집에와서도 남자친구얘기하면서 막 좋아하고 그러거든요
아이가 평소에 상당히 밝고 명랑해요 잘 웃고요
동네엄마들이 저희아이보고 저한테 다가와요 친해질려고요
아이가 너무 밝으니까 자기아이랑 놀리면 좋겠다싶으니까요..
근데 둘이 놀 땐 잘노는데 여럿이 놀면 저희 아이는 좀 소외되네요
아이가 마음이 약하고 여리긴한데 좋아하는 아이가 있으면
티나게 좋아하고 놀자고하고 놀이할때 자기가 리드하려해요
근데 여자아이들끼리 세세한 감정교류? 이런게 약한가싶기도하구요
저희아이 외동인데 그래서 그런건지--;;
(물론 외동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형제가 있음 좀 낫지않았을까 싶기도하구요)
이런경향이 커서도 계속될까요?
제가 아이를 어떻게 지도를 하면되나요?
걱정이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