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한 층에 50대 중년이상
아줌마들이 거의 자리를 메꾸고 계시더군요.
남자분은 겨우 두세분 정도 눈으로 겨우 찾아낸겁니다.
불판에 생 오리고기 구워 생깻잎에 쌈싸먹는 식인데, 나오는건 삶은 땅콩,무얇게 절인것,깻잎절임,
매콤한 양배추무침,몇가지 반찬들
생부추도 양념 살짝해 버무린거 오리고기 구우면서 옆
종이호일위에 올려 데워 같이 먹게 해주더군요. 맨나중엔 죽 조금 주시구요.
불포화지방이라해서 몸에 정말 좋은건지 궁금해요.
아주 고급식당은 아니어도 주제가 오리다보니 맛나게 드시며 만족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더군요. 그러고보니 대낮인데도 그렇게 사람들이 많았군요.
훈제가 아니라 발색제 걱정 아예 하지않아도 되 좋더라구요.
오리고기 정말 닭에 비해서
건강식인가요? 기름도요?
오리는 우리의 친구지예
근데 어느 순간부터 오리고기가 커졌다는 생각이 들어요
울 나라 오리가 이렇게 큰가 의아심 들구여
한 집 건너 오리집인데 오리가 한 달만에 쑥쑥 크는 것도 아닐테고
이 공급을 맞출만큼 울 나라 땅덩어리가 컸던가 싶구요
그래서 이젠 안 가구요
여기서 알려주신 오리 파는 곳에서 가끔 사다 먹습니다
전에 이미숙씨 남편인가...?
그분이 소고기는 줘도 안먹고..
돼지고기는 누가 주면 먹고..
오리고기는 누가 먹으면 뺏어먹으라는말이있다고하더라구요..
소고기가젠안좋은듯..
시중 오리고기는 거의 항생제 먹여 키워서 뭐
다른 고기에 비해 불포화지방산 비율이 조금높다는 정도지...포화지방도 아주 많아서 좋지 않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