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없구 시댁엔 부모님들 다 돌아가시고 형제들도 이젠 다 남남이고요.
아이들은 좀 있습니다.
제부들과의 사이도 대면대면..
친정쪽에도 남자형제 하나 없고
시댁도 이젠 시부모 다 돌아가시고 나니 서로 남남같고
남편이 건강치 못하니 맘도 안편하고..
요즘은 무척 외로워요.
세상이 살아가기 겁도 나고요.
많이 힘드시고 외로우시겠어요
먼저 동생들과 제부에게 또는 시댁 형제들에게
손을 먼저 내밀어 고시는건 어떠세요?
자존심 이런거 좀버리시고요
식사라도 같이 할 시간 좀 먼저 만드시고 왕래하세요
그래도 피붙인데요
여자 형제들은 있다는 말씀인가요? 보통은 남자형제만 있는 사람들이 외롭던데...자매들끼리 안 친한가 봐요?
인생이 다 그런 것 같던데.. 주변 보면 결국은 자식 커가는 거 보는 재미로 대충 살지 결국은 다 혼자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