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삿집센터 예약은 끝났고 요새하는 일은 버리고 또 버리는게 일이네요.
작년에 이사올때 1톤 트럭 두대로 와서 책상 두개 늘은 짐인데
이사오고 보니 참 불필요한 짐이 많네요.
책도 정리해서 50권은 알라딘에 팔고, 30권은 고물상에
옷도 계속 정리중인데 거의 3/1은 줄을꺼 같고,
안쓰는 머그랑 그릇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하고 왔네요.
맘같아서는 화악~ 줄이고 싶은데 남편이 도움이 안돼요.
이사가 귀챦고 돈은 들지만 가끔은 이사를 해야
군살림은 확 줄어들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