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는 왜 이리 재수가 좋을까?

소소하게 조회수 : 1,683
작성일 : 2013-04-02 17:30:44

돌 맞을라요..ㅎㅎ

그냥 별일 들 아닌데 일이 척척 잘 돌아가서 기분이 좋네요.

시간제로 일해서 비는 시간이 있어요.

그래서 저녁엔 집에 와서 아이 밥도 차려 주고 가곤 하는데..

오늘 비온다더니 일 하는 곳 오늘 펑크나서 집에 일찍 왔더니 오고 얼마 안 있어 비가 오네요.

간발의 차이로 비 쫄딱 맞을 뻔 했어요.

또 요즘 쇼핑을 좀 했는데 언제 배달들 되나 했더니..

오늘 집에 있는 시간 어찌 알고 착착 배달 되어 오네요.너무 좋네요.

왜 주차 할 때도 꽉 차 있는 곳에 한번 들어가 봤더니, 마침 한 차가 몫 좋은 자리에서 쏙 빠져 나올 때..

기분 무지 좋잖아요? 저는 잘 그래요..

홈쇼핑 광고가 가끔 문자로 전송돼 오는데 싹 무시하는데..

어제따나 한번 훑어 봤더니 유명 김치가 9킬로에 2만원대..단 하루 찬스..바로 주문했네요.

백화점이나 마트 가선 이렇게 느끼게끔 행사도 하겠지만 오늘 재수다 싶은 할인 상품 건질 때도 많구요.

물론 간혹 기분 나쁠 때도 있긴 하지만 대체로 운이 좋다고 해야 되나 그래요.

사소한 행운에서 오는 즐거움..

비 오는데 집에서 이렇게 커피 마시며 쉬고 있어 그런가..기분이 좋네요..

IP : 125.135.xxx.1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4.2 5:36 PM (118.148.xxx.89) - 삭제된댓글

    행운이 오래오래 가길요. 제게도 좀 나눠주시면 더 복받으실거예요.

  • 2. 맞아요
    '13.4.2 5:36 PM (39.7.xxx.152)

    소소한 기쁨을 아는 분이라 그렇죠

  • 3. 지구가 님을 위해 도네요
    '13.4.2 5:49 PM (118.209.xxx.34)

    그런 사람이 어쩌다 하나씩 있더라고요 ^^
    신이 사랑하는 사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6932 뭔 알바...뭔 일 터졌나?했는데 5 --- 2013/04/02 1,249
236931 저 지금 전기 만들어요. 9 나거티브 2013/04/02 1,448
236930 직장의 신 러브라인이 뒤바뀌었네요. 2 파견의품격 2013/04/02 3,317
236929 직장의 신 - 재밌는데요. 4 ^^ 2013/04/02 2,244
236928 야왕 진짜 만화도 아니고 6 2013/04/02 3,003
236927 아직도 난방 틀고 패딩 입어요 13 아직도 2013/04/02 2,827
236926 아파트매매 2가지중에 선택해주세요 6 맘맘 2013/04/02 1,472
236925 15개월 아기 심한 잠투정 고칠 방법 9 도와주세요 2013/04/02 11,711
236924 하류 속터지네요ㅡㅡ 11 o 2013/04/02 2,703
236923 요새 제철음식 뭔가요? 4 제철음시 2013/04/02 1,577
236922 어디한번 밑바닥까지 가보자... 7 중2아들 2013/04/02 2,361
236921 민감하신분들 쉐어버터 얼굴에 바른후 어떠셨나요 6 피부 2013/04/02 1,720
236920 보세요!! 법륜스님 이렇게 설교 잘하시는데 목사들 하는말이 5 호박덩쿨 2013/04/02 1,657
236919 공정위원장 내정자 2억여원 소득 미신고…즉시 납부하겠다? ㅋㅋ 3 참맛 2013/04/02 607
236918 카페에서 파는 커피를 선물차원에서 가지고 갈때...어떻게 하면 .. 5 커피선물 2013/04/02 1,287
236917 샤브향 3 ........ 2013/04/02 1,322
236916 해외 계신분들 중 LG L7 이나 L9 쓰시는분께 여쭤요 2 마스코트 2013/04/02 418
236915 아침 드라마 연기 레전드 2 건새우볶음 2013/04/02 1,741
236914 지금 너무 행복해요. 언젠간 죽는게 잊는다는게 견딜수 없네요. 21 기우 2013/04/02 10,693
236913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각남면 xx리 3 마을이름 2013/04/02 1,695
236912 김경호는 항상 겸손하고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져요.. 8 내나이42 2013/04/02 3,261
236911 남동생때문에 죽고 싶습니다 ㅠ 40 고통 2013/04/02 18,804
236910 자두맛사탕vs청포도사탕vs계피사탕 17 ㅇㅇ 2013/04/02 1,832
236909 우리나라 사투리 200개이상 혹시 있는지 1 궁금해요.... 2013/04/02 535
236908 다이어트후 근육량 손실에 대하여. 6 .. 2013/04/02 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