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는 왜 이리 재수가 좋을까?

소소하게 조회수 : 1,649
작성일 : 2013-04-02 17:30:44

돌 맞을라요..ㅎㅎ

그냥 별일 들 아닌데 일이 척척 잘 돌아가서 기분이 좋네요.

시간제로 일해서 비는 시간이 있어요.

그래서 저녁엔 집에 와서 아이 밥도 차려 주고 가곤 하는데..

오늘 비온다더니 일 하는 곳 오늘 펑크나서 집에 일찍 왔더니 오고 얼마 안 있어 비가 오네요.

간발의 차이로 비 쫄딱 맞을 뻔 했어요.

또 요즘 쇼핑을 좀 했는데 언제 배달들 되나 했더니..

오늘 집에 있는 시간 어찌 알고 착착 배달 되어 오네요.너무 좋네요.

왜 주차 할 때도 꽉 차 있는 곳에 한번 들어가 봤더니, 마침 한 차가 몫 좋은 자리에서 쏙 빠져 나올 때..

기분 무지 좋잖아요? 저는 잘 그래요..

홈쇼핑 광고가 가끔 문자로 전송돼 오는데 싹 무시하는데..

어제따나 한번 훑어 봤더니 유명 김치가 9킬로에 2만원대..단 하루 찬스..바로 주문했네요.

백화점이나 마트 가선 이렇게 느끼게끔 행사도 하겠지만 오늘 재수다 싶은 할인 상품 건질 때도 많구요.

물론 간혹 기분 나쁠 때도 있긴 하지만 대체로 운이 좋다고 해야 되나 그래요.

사소한 행운에서 오는 즐거움..

비 오는데 집에서 이렇게 커피 마시며 쉬고 있어 그런가..기분이 좋네요..

IP : 125.135.xxx.1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4.2 5:36 PM (118.148.xxx.89) - 삭제된댓글

    행운이 오래오래 가길요. 제게도 좀 나눠주시면 더 복받으실거예요.

  • 2. 맞아요
    '13.4.2 5:36 PM (39.7.xxx.152)

    소소한 기쁨을 아는 분이라 그렇죠

  • 3. 지구가 님을 위해 도네요
    '13.4.2 5:49 PM (118.209.xxx.34)

    그런 사람이 어쩌다 하나씩 있더라고요 ^^
    신이 사랑하는 사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383 일리커피 통에 초록색 줄있는거 3 질눔 2013/04/24 917
244382 남편이 술자리만 가면 온갖 생각이 다 드는데요.. 10 자유 2013/04/24 2,696
244381 묵은신김치 추천해주세요~~~ 1 한밤의티비 2013/04/24 528
244380 x 네제곱 + 64 를 인수분해하는 과정 풀이 좀 부탁드려요. 8 수학 2013/04/24 2,199
244379 오렌지 싸고 맛있는 곳..(광고 아니에요~^^) 8 오렌지 2013/04/24 1,793
244378 방금 감자전을 했는데... 제가 뭘 잘못한 걸까요? ㅠㅠ 27 감자전 2013/04/24 4,542
244377 이글 마지막으로 드릴께요 5 삶은 2013/04/24 3,049
244376 엄마한테 처음으로 말했네요. 우는소리 그만하시라고 ㅠ.ㅠ 5 .... 2013/04/24 3,116
244375 일베 운영진 ㅋ대 병원 의사는 어떤 사람일까요? 21 일베 아웃 2013/04/24 3,932
244374 급질) 임신여부확인좀 ㅠㅠ 산부인과쌤 봐주셈 7 임신 2013/04/24 1,277
244373 재보선 개표방송 같은건 안하나요? 노원병 갤럽.sbs출구조사.... 2 ,,, 2013/04/24 598
244372 "구가의 서" 에 나오는 이승기는 이누야사? 8 반인반수 2013/04/24 2,279
244371 6살딸아이 가족그림에 5 궁금 2013/04/24 1,011
244370 맹장염수술후 3 동생 2013/04/24 1,309
244369 세상살기 참 힘들어요....... 9 m 2013/04/24 2,806
244368 걷고싶다.. 완전 감동 6 조용필..... 2013/04/24 2,475
244367 월드 스케이팅 경기가 마치고 .. ** 2013/04/24 631
244366 인터넷 소리가 안나와요 2 부탁해요 2013/04/24 799
244365 초등학교 운동회 엄마없이 가도 상관없을까요? 12 운동회 2013/04/24 2,530
244364 갑자기 어제부터 소변볼때 아파요.. 12 아픔 2013/04/24 2,377
244363 공동구매하는 옹기 어떤가요? 11 지금 2013/04/24 1,682
244362 좋은 가훈있으면 소개부탁드려요. 4 부푼희망 2013/04/24 1,337
244361 초등 저학년 시험 채점 짝궁이랑 바꿔서 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1 초딩맘 2013/04/24 1,517
244360 종이재질의 쥬스팩은 재활용할때 어디?-무플좌절 3 알랑가몰라 2013/04/24 602
244359 2002년 2월생 남자아이인데요 키가 작아요 2 2013/04/24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