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당 다니시는 분께

질문있어요 조회수 : 998
작성일 : 2013-04-02 15:55:45

성당 다니시는분들중에 반주하신분 있으신가요?

아이가 고딩2학년인데 성당 반주를 하고 싶어해요

여자아이인데 세례받은지 얼마 안되고 피아노는 체르니40까지 했어요

이제 한창 공부해야하는데 반주하고 싶다하니 저는 말리고 싶은데 한편으론

신심을 키우기에는 괜찮은것같기도해서 하라고 할까말까 고민중이예요

게다가 오르간 연주는 해보지 않았는데,,,공부에 크게 방해되지는 않을런지..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IP : 219.240.xxx.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이
    '13.4.2 4:18 PM (125.152.xxx.3)

    제가 11년째 했는데 넘 좋습니다
    그냥 미사 다니는것보다 더 전례에 집중할 수 있고 미사으식이 새롭게 다가옵니다
    보통 부모님께서 시키고 싶어하고 아이는 시큰둥한 경우가 많은데 잘된것 같은데 그 시간에 공부하기를 원하시는군요
    저같은 경우는 성가대반주도 하다보니 음악성이 대학4년 다닌것보다 더 풍성해짐을 느낍니다
    부디 말리지 마시고 실력은 실력대로 늘고 신앙심도 늘고 봉사의 기쁨도누릴 수 있는 기회를 한번 주시는게 어떨끼ㅣ합니다
    기왕이면 오르간에 관심갖고 진학까지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대학입학때 교회음악에대해 알았던게 너무 아숩네요

  • 2. 사랑이
    '13.4.2 4:19 PM (125.152.xxx.3)

    아쉽네요^^

  • 3. 평온
    '13.4.2 4:44 PM (115.139.xxx.205)

    이건 헛소리지만... 제가 아는 저희 성당 반주자분들은 모두 결혼을 엄청 잘 했어요. 아무래도 반주자다 해서 성가대, 신부님, 수녀님, 성당 임원분들이 잘 알게 되셔서 소개를 잘 해주셔서 뻑적지근한 집에 훤칠한 자제들만 만나서 결혼했네요. 잘살더라고요.. 보기좋아요. 따님은 아직 고등학생이시니 먼 이야기 같으시겠지요. 한번 해보고 성적에 지장있으면 대학가서 하자고 해보실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 따님 인생 멀리 보면 마이너스는 아닐 것 같아요.

  • 4. 이쁜
    '13.4.2 5:14 PM (221.139.xxx.10)

    따님 이시네요.
    반주를 하다보면 늘겠지만,
    성가를 많이 알고서 반주를 한다면 그 은혜가 더 충만 할 것입니다.
    성악하는 사람으로 항상 아쉬운 부분이기에 적어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113 이민의 장점에 대해서 얘기해주세요~ 7 음.. 2013/04/03 1,521
237112 강아지 전체미용하다가 얼굴부위 찐따를 만들어놨어요^^ 24 .. 2013/04/03 2,245
237111 입덧에 토하는게 나은가요? 6 입덧에 2013/04/03 3,425
237110 이번주인간극장 보시나요~~ 10 2013/04/03 3,307
237109 40...이쁘고 세련된 플랫신발 추천해주세요~ 4 ... 2013/04/03 1,803
237108 아래 윤선생 글이 많아서 저도 묻어가는 질문요.. 4 초6엄마 2013/04/03 1,602
237107 CCTV 구입 비용이 얼마정도 하나요? 3 .. 2013/04/03 1,111
237106 여자애들이 20후반 넘어가니 변하네요. 11 ... 2013/04/03 6,105
237105 사과 껍질채 먹어도 되나요? 6 질문 2013/04/03 4,475
237104 고1딸 여드름, 진피세안 후기올리신님, 질문요 4 gks 2013/04/03 1,661
237103 바람피는 남자들의 정석바이블 멘트! 9 참 레파토.. 2013/04/03 5,446
237102 강아지한마리..가족이 되었어요, 5 강아지 2013/04/03 1,286
237101 개미가 나온꿈 알려주세요. 1 2013/04/03 624
237100 커피 그라인더.. 2 쿠진아트 2013/04/03 1,713
237099 우리는 이분께 엄청 난 빚을 지고 있습니다. 6 -용- 2013/04/03 1,479
237098 어떻게 해야 2 이정희 2013/04/03 363
237097 궁극의 '칼갈이' 추천 바랍니다. 11 뽀나쓰 2013/04/03 8,945
237096 옆에 광고..바네스데코 원목가구 어떤지 아시나요? 1 원목가구 2013/04/03 913
237095 고가의 중장비.. 도욱 맞으면 못찾을까요? 새장비 들였는데 도둑.. 3 ... 2013/04/03 1,113
237094 신장 1 결석 2013/04/03 542
237093 설씨의 눈물을 보고 36 2013/04/03 3,118
237092 원데이 아큐브 코슷코에 파나요? 1 ..... 2013/04/03 678
237091 나는 사람들의 말이... 잠시 2013/04/03 397
237090 전주-인문학, 철학 책모임 첫준비모임! 4 봄날에 2013/04/03 1,135
237089 끓이지 않는 장아찌비율 알고 싶어요. 3 ... 2013/04/03 1,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