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장판검사 겁나네요
참 안먹더라구요.돌때까지만해도 80%정도여서 안심했는데
그후 잘안크더니 일년에 딱 6센티 정도만크고
저도 홍삼이며 한약이며 영양제며 철마다 해먹였는데
이상하게 약발이 안받더군요
지금 5학년인데 140도 안돼요ㅠㅠ
엄마아빠가 160 170인 보통키인데 언젠간 크겠지 했는데 안크네요
지금이라도 성장판검사 해봐야할까요?
올겨울에 가슴 몽우리도 조금씩 나오는것같고
친구들중 키큰아이들은 벌써 생리 시작했다하니 마음이 좀 급해지네요
아는 엄마는 아이가 유전적으로 작은데 검사 안해보냐했더니 하먼 뭐하냐고 절망적인소리 들을것같아 그냥 잘먹이고 운동시키고 잠 많이재운다고 하네요
만약 병원가서 검사했는데 작다 키크는거 얼마안남았다 얘기나오면 보통은 치료를 받나요? 그 치료라는게 효과나 안전같은건 괜찮은건지. 솔직히 병원가기 좀 두렵습니다
1. 루
'13.4.2 3:33 PM (1.229.xxx.246) - 삭제된댓글성장크리닉 가는게 도움되요 가보세요
종합병원 성장클리닉 한달전쯤 예약해야 하구요
처음 가면 피 소변검사 엑스레이 찍고 비용은 십몇만원 들고요
성장을 저해하는 원인이 분석되니까요 받고나면 맘이 편하죠
성장호르몬인 문제인경우도 있지만 안먹고 운동이 부족해서서 일수도 있고 늦게 성장하는 뼈일수도 있고 원인은 다양해요2. ..
'13.4.2 3:34 PM (1.247.xxx.55)저희딸이 중 2인데 저도 겁나서 못했어요
친구들중 키 안 크는 애들은 초등학교때 해서 예상 키가 얼마라느니 하고
(예상 키도 다들 절망적이더라구요)
한달에 백만원짜리 한약도 먹고 한다던데
키는 여전히 안 크더군요
예상 키가 작게 나오면 희망도 없어지고 절망하면서 살것 같아서 못 하겠더라구요
한달에 백만원 주고 한약먹기도 힘들고
몇 천만원 든다는 호르몬 치료는 더 더군다나 해주기 어려운 상황이라서
그냥 잘 먹이고 잠 많이 재우고 줄넘기 시키고 최대한 노력을 하면서 사네요3. 플럼스카페
'13.4.2 3:51 PM (175.223.xxx.169)저 지금 신촌세브란스 어린이병원서 lhrh검사하느라 딸이랑 두 시간째 죽치는.중인데-.,-
친한 소아과 선생님이 있는데 물어봤어요. 저희 애가 4학년이라 그냥 받아들여야 하나 고민했는데
그 분 말씀이 자기라면 치료한다...고 하더군요.4. 겁난다고
'13.4.2 4:56 PM (223.62.xxx.206)겁나서 안해봐서 후회하느니
용기내서 해보시고 방법 찾아보세요
나중에 애들한테도 원망들어요
요즘 치로받는애들 많기때문에
커서
지들끼리 얘기하다가 속상할거예요5. 오늘
'13.4.2 5:24 PM (220.118.xxx.83)아산병원 예약했어요.
6학년 여아 145센티 겨우 됐어요.
성장판 사진은 거의 다 찍지만 제대로 판독하느냐가 중요하다고 해서요.ㅠㅠ
지금 예약하니 6월중순에 할수 있더라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46177 | 남편이 들려준 황당하고 짜증났던 이야기 48 | 오마이갓트 | 2013/04/30 | 19,241 |
246176 | 캐나다 공립학교 6개월도 가능한가요? 6 | 달팽 | 2013/04/30 | 1,265 |
246175 | 어느 병원가야할까요? 3 | jc6148.. | 2013/04/30 | 615 |
246174 | 나인 여주인공... 22 | ... | 2013/04/30 | 3,087 |
246173 | 오른쪽 발등에 어제밤 화상을 입었어요...ㅠ.ㅠ 화상병원요..... 5 | 화상 | 2013/04/30 | 1,433 |
246172 | 배반자2 6 | 디디맘 | 2013/04/30 | 878 |
246171 | 껌씹으면 턱 네모네지는 거요.. 6 | ㅇㅇㅇㅇ | 2013/04/30 | 2,958 |
246170 | 내가 속이 좁은건지.. 1 | 참... | 2013/04/30 | 1,372 |
246169 | 집 계약을 했는데.. 3 | 꼬꼬묜 | 2013/04/30 | 1,468 |
246168 | 연아의 앙탈 7 | 연아 | 2013/04/30 | 3,033 |
246167 | 영어 번역 부탁드려요 ㅜㅜ 3 | 아름다운삶 | 2013/04/30 | 664 |
246166 | 뇌졸증을 직접 겪은 뇌과학자의 증언 6 | 뇌의 신비 | 2013/04/30 | 4,576 |
246165 | 나이 드니까 인스턴트가 싫은 입맛으로 변하네요 1 | ㅎㅎ | 2013/04/30 | 800 |
246164 | 회사 여직원과 생일선물을 주고받는... 31 | ㄷㄷ | 2013/04/30 | 8,303 |
246163 | 살찌면서 코고는 남편에게...돌직구 날릴까요? 6 | 잠좀자자 | 2013/04/30 | 1,030 |
246162 | 목돈을 거치식 저측보험 10년 최저보증 이율 3.57% 괜찮은걸.. 1 | 고민 | 2013/04/30 | 1,137 |
246161 | 복지국가의 노인들은 이런 걱정 없이 산다 1 | ... | 2013/04/30 | 911 |
246160 | '4대강' 끝나자, '4대강사업 시즌 2' 3 | ... | 2013/04/30 | 815 |
246159 | 형제 자매란 나에게 어떤 존재 2 | 우울 | 2013/04/30 | 1,759 |
246158 | 보육교사 1명이 아이 20명 돌보고 하루 12시간 근무까지?? 16 | 참맛 | 2013/04/30 | 3,097 |
246157 | 코막힘 아이 도움주세요~ 11 | 에고 | 2013/04/30 | 2,873 |
246156 | 국립묘지서 눈감지 못하는 '최고령 항일투사' 9 | ... | 2013/04/30 | 1,383 |
246155 | 세탁기 구입하는데 조언을 구해봅니다~~ 12 | 음....?.. | 2013/04/30 | 1,889 |
246154 | 남편분들 속옷 6 | wing | 2013/04/30 | 1,860 |
246153 | 힐링캠프에서 김해숙씨가연주한곡이름아시는분 1 | 바보보봅 | 2013/04/30 | 1,6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