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장판검사 겁나네요

성장판 조회수 : 1,920
작성일 : 2013-04-02 15:10:30
저희애 출산할때는 3킬로로 정상으로 낳았는데
참 안먹더라구요.돌때까지만해도 80%정도여서 안심했는데
그후 잘안크더니 일년에 딱 6센티 정도만크고

저도 홍삼이며 한약이며 영양제며 철마다 해먹였는데
이상하게 약발이 안받더군요
지금 5학년인데 140도 안돼요ㅠㅠ

엄마아빠가 160 170인 보통키인데 언젠간 크겠지 했는데 안크네요
지금이라도 성장판검사 해봐야할까요?
올겨울에 가슴 몽우리도 조금씩 나오는것같고
친구들중 키큰아이들은 벌써 생리 시작했다하니 마음이 좀 급해지네요
아는 엄마는 아이가 유전적으로 작은데 검사 안해보냐했더니 하먼 뭐하냐고 절망적인소리 들을것같아 그냥 잘먹이고 운동시키고 잠 많이재운다고 하네요

만약 병원가서 검사했는데 작다 키크는거 얼마안남았다 얘기나오면 보통은 치료를 받나요? 그 치료라는게 효과나 안전같은건 괜찮은건지. 솔직히 병원가기 좀 두렵습니다
IP : 121.168.xxx.19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4.2 3:33 PM (1.229.xxx.246) - 삭제된댓글

    성장크리닉 가는게 도움되요 가보세요
    종합병원 성장클리닉 한달전쯤 예약해야 하구요
    처음 가면 피 소변검사 엑스레이 찍고 비용은 십몇만원 들고요
    성장을 저해하는 원인이 분석되니까요 받고나면 맘이 편하죠
    성장호르몬인 문제인경우도 있지만 안먹고 운동이 부족해서서 일수도 있고 늦게 성장하는 뼈일수도 있고 원인은 다양해요

  • 2. ..
    '13.4.2 3:34 PM (1.247.xxx.55)

    저희딸이 중 2인데 저도 겁나서 못했어요
    친구들중 키 안 크는 애들은 초등학교때 해서 예상 키가 얼마라느니 하고
    (예상 키도 다들 절망적이더라구요)
    한달에 백만원짜리 한약도 먹고 한다던데
    키는 여전히 안 크더군요

    예상 키가 작게 나오면 희망도 없어지고 절망하면서 살것 같아서 못 하겠더라구요
    한달에 백만원 주고 한약먹기도 힘들고
    몇 천만원 든다는 호르몬 치료는 더 더군다나 해주기 어려운 상황이라서
    그냥 잘 먹이고 잠 많이 재우고 줄넘기 시키고 최대한 노력을 하면서 사네요

  • 3. 플럼스카페
    '13.4.2 3:51 PM (175.223.xxx.169)

    저 지금 신촌세브란스 어린이병원서 lhrh검사하느라 딸이랑 두 시간째 죽치는.중인데-.,-
    친한 소아과 선생님이 있는데 물어봤어요. 저희 애가 4학년이라 그냥 받아들여야 하나 고민했는데
    그 분 말씀이 자기라면 치료한다...고 하더군요.

  • 4. 겁난다고
    '13.4.2 4:56 PM (223.62.xxx.206)

    겁나서 안해봐서 후회하느니
    용기내서 해보시고 방법 찾아보세요
    나중에 애들한테도 원망들어요
    요즘 치로받는애들 많기때문에
    커서
    지들끼리 얘기하다가 속상할거예요

  • 5. 오늘
    '13.4.2 5:24 PM (220.118.xxx.83)

    아산병원 예약했어요.
    6학년 여아 145센티 겨우 됐어요.
    성장판 사진은 거의 다 찍지만 제대로 판독하느냐가 중요하다고 해서요.ㅠㅠ
    지금 예약하니 6월중순에 할수 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6282 아이허브 영양제 사는데 갯수제한있나요?? 8 아이허브 2013/04/03 4,384
236281 "기준금리 내려라" 청와대마저 한은 압박 물가는? 2013/04/03 422
236280 일기예보하는 애들 쥐어박고싶어요 6 ㅂㅂ 2013/04/03 1,652
236279 애들 학교폭력문제는 도대체 해결이 안되나요? 11 ㅇㅇ 2013/04/03 2,135
236278 인터넷으로 첨 옷사보려는 아짐, 프리사이즈 질문요 2 쇼핑어려워 2013/04/03 818
236277 부산 광안리나 해운대쪽 미용실 좀 추천해주세요. 3 미용실 2013/04/03 1,453
236276 이렇게 간단하게 엄마를 기쁘게 해드릴 수 있는데 왜 진작 못해드.. 2 .... 2013/04/03 1,137
236275 사랑하는 82님들.초등 6학년 영어학원이 정답일까요?/-답좀주.. 3 바보 2013/04/03 992
236274 에코컵과 텀블러의 차이가 뭔가요? 6 궁금 2013/04/03 1,948
236273 중고등학생 교복 흰셔츠 다림질해서 입히시나요? 6 중고등 남학.. 2013/04/03 1,891
236272 그 겨울에 하류아버지가 나오시네요~ 오우!수 2013/04/03 693
236271 대구에 커트 잘하는 미용실좀 알려주세요 ㅠㅠ 헤어 2013/04/03 1,719
236270 임창정·김현주 부부도 결혼 7년만에 파경 9 호박덩쿨 2013/04/03 12,931
236269 늦게 본 힐링캠프 2 로뎀나무 2013/04/03 1,173
236268 남보다 늦되는 사람은 왜 그럴까요? 10 차차차 2013/04/03 2,993
236267 억울한 심정을 조금이나마 들어드리고 싶어서 사람이고 싶.. 2013/04/03 607
236266 사랑고백이 원래 이렇게 힘든건가요 6 미나리 2013/04/03 1,220
236265 화나고 신경쓰이면 머리와 뒷골이 띵한데 위험한건가요? 6 .. 2013/04/03 2,310
236264 아기 낳는것보다 더한 통증때문에~ 4 조카 2013/04/03 1,169
236263 저좀 욕해주세요. 17 미친거맞아요.. 2013/04/03 2,532
236262 알려주세요~ 7월초 시애틀행 제일 저렴하게 가는방법이요 3 시애틀 2013/04/03 758
236261 아기들... 대부분 혼자서도 잘 노나요? 13 힘들다 2013/04/03 2,129
236260 워터픽 사용한후 팁 소독은 어찌하나요 2 ㅇㅇ 2013/04/03 3,311
236259 강남구청 인근 에이스 안마 라고 아시나요... 26 우울 2013/04/03 71,074
236258 조윤선씨와 윤진숙씨 7 ㄱㄱ 2013/04/03 2,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