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 진학문제로 고민입니다.

어쩌죠 조회수 : 604
작성일 : 2013-04-02 14:52:56

이제 2년있으면 중학교 진학을 하는데 고민이 많네요.

여러 어머니들의 의견 듣고 싶어요.

현재 서울 동작구에 살고 있어요.

딸아이 혼자 인데 현재 여기 아파트를 전세주고 이사를 가야하나 고민이예요.

전세가는 3억 중후반 예상하고 있는데

말하자면 아파트로 둘러쌓여서 일명 공부하는 환경속에서 아이를 키워보고싶다는 욕심이 드네요.

아이는 욕심도 있고 자기 자신의 자존심때문에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뭐 그렇다고 선두는 아니예요.

전 노후대비 이런 걱정 저런 걱정때문에 현재 수학학원만 보내놓고 있는데

부모가 되어서 그래도 최소한의 의무정도는 해줘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있고

반듯하게 자라주어주었으면 하는 생각에 좀더 나은 곳으로 전세가야하나 하는 생각도 있고

현재 머릿속이 복잡하네요.

이것저것 눈딱감고 중학교 고등학교해서 6년만 남의집살이 할까 하다가도

내집놔두고 왜 내가 고생해야하나 생각도 들고...

혹시 저같은 생각으로 이전해서 살고 계신분 있나요?

의견 부탁드려요...

IP : 112.171.xxx.15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 3:14 PM (211.36.xxx.111)

    이사가는건 상관없으나 학업수준 생활수준을 쫓아갈수 있는지. 거기서 오는 자괴감도 있어요
    사소하지만 아이들 물건이 엄청나게 차이 날때도 있더라구요 ^^
    학업은 아이가 혼자서도 내 갈길 잘가는 아이면 어디서든 상관없구요. 주변환경에 영향을 받는 아이면 가시는게 좋구요. 대신 아이가 가서 노력했는데 결실이 생각보다 안 나와서 힘들다면 다시 고민 하실거에요. 아이 성향 따라 결정하세요

  • 2. ㅇㅇ
    '13.4.2 3:42 PM (175.120.xxx.35)

    동작구나 잠실이나 거기서 거기 아닌가요?
    동작구도 고등학교는 세화, 서문으로 간다고 들었어요.
    그 가격으로 갈 수 있는 곳은 신도시인데, 신도시는 중학교가 낫고....
    중학교, 고등학교 6년간 학군 좋은 곳은 대치동 주변과 목동이구요.
    그리고 학군 좋은 곳에 이사한다고 우리 애가 공부 잘하라는 기대도 사실 허상에 가까워요.
    학군 좋은 곳은 오히려 엄마의 정보력과 사교육이 더 중요해요. 그거 없으면 별로라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6902 피부과에 다니면 피부탄력에 도움 될수도 있을까요? 2 저두 팔자주.. 2013/04/02 1,848
236901 갓 김치 질문입니다~ 7 올빼미 2013/04/02 786
236900 헤어 팩? 트리트 먼트? 어느 제품 쓰세요? 1 ㅅㅅ 2013/04/02 888
236899 (급)로넨펠트차 구입처 알려주세요. 4 애플 2013/04/02 1,167
236898 위가 안 좋은 사람.. 쑥 괜찮을까요? 9 .. 2013/04/02 1,714
236897 어느정도 포기한 자식 있나요? 15 .. 2013/04/02 5,194
236896 친정아빠가 너무너무 싫어요 3 순돌이맘 2013/04/02 7,560
236895 정말 옷 잘입고 피부 관리 눈부시게 잘하는 사람 딱 두번 봤어요.. 7 패셔니스트 2013/04/02 5,199
236894 미역국 급질이요! 진간장밖에 없는데 이거라도 넣어야 하나요? 13 급하다 2013/04/02 8,436
236893 낮에 있었던 추워서 코트 입는다는 글 4 코트 2013/04/02 1,861
236892 오리고기는 정말 몸에 좋은가요? 5 구이 2013/04/02 2,568
236891 대기업(금융권포함)취업할때 1 취업준비생 2013/04/02 853
236890 우리신랑이 냄비밥한다는데 알려주시어요.ㅠㅠ 8 냄비밥 2013/04/02 1,150
236889 대구 지리 잘 아시는분 도움좀 ^^ 14 대중교통 2013/04/02 1,102
236888 설레는 봄입니다 3 부끄러움 2013/04/02 535
236887 아사이베리가 효능이 그럴게 좋은가요? 5 토끼 2013/04/02 10,743
236886 근데 설ㄱㄱ송ㅇㅇ을 옹호한 사람은 별로 없는데. 왜 색칠하는지?.. 10 ..... 2013/04/02 1,015
236885 초중고 음악 교과서 노래 모음집 같은 것 있으면 알려주세요~ 1 아가야 2013/04/02 570
236884 도덕성도 없고, 자질도 부족하면 사퇴해야겠죠?? 3 도리돌돌 2013/04/02 601
236883 주위에 사람이 하나도 없는 느낌입니다. 2 주위에 2013/04/02 1,452
236882 곰탕을 매일 먹으면 정말 건강에 좋나요? 29 행복바라기1.. 2013/04/02 9,593
236881 요즘 자꾸 울컥울컥해요... 2 우울 2013/04/02 1,031
236880 아이허브 비추 제품... 17 오늘 2013/04/02 7,746
236879 이별 후유증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5 cookie.. 2013/04/02 1,797
236878 무생채 최고의 맛은 어떻게 낼까요? 18 .... 2013/04/02 4,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