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벅지 엉덩살 빼기가 이케 힘든가요?

진짜 조회수 : 3,415
작성일 : 2013-04-02 14:33:29

제 나이 40대중반이고 157에 48정도 되는데.. 상체는 빈약하고 하체가 실한 스탈입니다.

어려서부터 허벅지 굵은게 컴플렉스여서 요번에 모처럼 살좀 빼보려고 이참에 운동으로 좀 빼보자 해서

설날 전에 시작해서 여태껏 매일같이 근력운동에 열심히 땀 좀 냈더니(제생애 이토록 열심한적 없지요)

몸무게는 1키로 밖에 안줄었으나, 팔이고 가슴이고 복근이고 막 근육이 생기면서 허리는 더욱 더 날씬해지고...

허벅지도 몰라보게 날씬해 진겁니다... 여세를 모아 더 열심히 운동하고 있습지요.

모처럼 스키니 청바지도 입고 출근했구요.

저녁에 와서는 아들한테 당당하게 엄마 뒷모습 좀 찍어달라 해서 봤드니ㅜㅜㅜㅜㅜㅜ엉엉ㅜㅜㅜㅜㅜㅜ

이거 모 굵고 짧고... 정말 OTL

화끈하게 엉덩이와 허벅지 뒷살 좀 빼는 방법 없을까요?

운동은 계속할거예요.... 재미 좀 붙은 터라!

IP : 203.142.xxx.2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 2:37 PM (59.15.xxx.61)

    이제 나이도 있는데 억지로 빼지 마세요.
    허벅지 엉덩이 근육이 스테미너의 원천입니다.
    좀 더 나이들면 저절로 빠져요.
    할머니들 엉덩이 쪼그라든것 보셨어요?
    50대 이후가 되면 그리 안되게 운동도 하고 조심해야 되요.
    왜 나이도 있으신 분이 그 좋은 근육을 없앨려고 노력하나요...?

  • 2. 저도
    '13.4.2 2:39 PM (220.120.xxx.193)

    허벅지, 엉덩이살을 근육으로 바꿔보고자 운동 시작했네요..
    특히 엉덩이는 차라리 살이 있는게 나을듯해요. 엉덩이살 빈약한 할머니들 보면 넘 안쓰럽거든요..
    정말 나이들수록 하체가 튼실해야될거 같아요

  • 3. 깍쟁이
    '13.4.2 2:43 PM (180.65.xxx.136) - 삭제된댓글

    허벅지를 제2의 심장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허벅지 굵어서 바지를 온통 허벅지 굵기에 맞춰서 사야만 하는 지경인데.
    우리 남편은 절대로 허벅지 살 빼지 말라고 신신당부하네요.
    허벅지 살 빼면 나이들어 고생한다고요.

  • 4. .....
    '13.4.2 2:52 PM (59.15.xxx.7)

    운동 체형에 맞게 열심히 하면 좋아져요.. 몸짱아즘마 보세요.

  • 5. .....
    '13.4.2 2:53 PM (59.15.xxx.7)

    물론 그분은 십수년 하신거지만.

  • 6. 근력운동이라면
    '13.4.2 2:56 PM (220.79.xxx.139) - 삭제된댓글

    어떤걸 하나요..? 헬스장에 가셔서 하는건지요.? 공유 좀 해요.. 탄탄하고 건강한 근육이 좀 붙었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6256 인터넷으로 첨 옷사보려는 아짐, 프리사이즈 질문요 2 쇼핑어려워 2013/04/03 818
236255 부산 광안리나 해운대쪽 미용실 좀 추천해주세요. 3 미용실 2013/04/03 1,453
236254 이렇게 간단하게 엄마를 기쁘게 해드릴 수 있는데 왜 진작 못해드.. 2 .... 2013/04/03 1,137
236253 사랑하는 82님들.초등 6학년 영어학원이 정답일까요?/-답좀주.. 3 바보 2013/04/03 992
236252 에코컵과 텀블러의 차이가 뭔가요? 6 궁금 2013/04/03 1,947
236251 중고등학생 교복 흰셔츠 다림질해서 입히시나요? 6 중고등 남학.. 2013/04/03 1,891
236250 그 겨울에 하류아버지가 나오시네요~ 오우!수 2013/04/03 693
236249 대구에 커트 잘하는 미용실좀 알려주세요 ㅠㅠ 헤어 2013/04/03 1,718
236248 임창정·김현주 부부도 결혼 7년만에 파경 9 호박덩쿨 2013/04/03 12,931
236247 늦게 본 힐링캠프 2 로뎀나무 2013/04/03 1,173
236246 남보다 늦되는 사람은 왜 그럴까요? 10 차차차 2013/04/03 2,993
236245 억울한 심정을 조금이나마 들어드리고 싶어서 사람이고 싶.. 2013/04/03 607
236244 사랑고백이 원래 이렇게 힘든건가요 6 미나리 2013/04/03 1,220
236243 화나고 신경쓰이면 머리와 뒷골이 띵한데 위험한건가요? 6 .. 2013/04/03 2,306
236242 아기 낳는것보다 더한 통증때문에~ 4 조카 2013/04/03 1,169
236241 저좀 욕해주세요. 17 미친거맞아요.. 2013/04/03 2,532
236240 알려주세요~ 7월초 시애틀행 제일 저렴하게 가는방법이요 3 시애틀 2013/04/03 758
236239 아기들... 대부분 혼자서도 잘 노나요? 13 힘들다 2013/04/03 2,128
236238 워터픽 사용한후 팁 소독은 어찌하나요 2 ㅇㅇ 2013/04/03 3,311
236237 강남구청 인근 에이스 안마 라고 아시나요... 26 우울 2013/04/03 71,068
236236 조윤선씨와 윤진숙씨 7 ㄱㄱ 2013/04/03 2,911
236235 톰스 신발 편한가요? 2 꽃구경 2013/04/03 1,612
236234 영어회화 공부.. 2 andyou.. 2013/04/03 1,233
236233 이번 생은 망했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17 2013/04/03 4,302
236232 예쁜친구때문에 우울해하는 일곱살아이요 16 ㅜㅜ 2013/04/03 3,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