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들이 이렇게 큰 공분을 불러일으키는건 본인들 면죄부받고자 남을 배려안한거죠

조회수 : 1,667
작성일 : 2013-04-02 10:13:08

사실 이 두 부부에 대해 큰 관심없던 사람이고 지금도 큰 관심없어요..

그냥 인기많던 송윤아가 이혼남인 설경구와 결혼한다 기사보고 보기보단 설경구가 매력이 있나부다 뭐 그 정도...

여기서도 설송 가지고 난리쳐도 그냥 그런가보다...뭐 그러고 말았는데...

어제 힐링캠프를 우연히 보다가 설경구가 눈물까지 보이면서 얘기하는데...

정말 매우 억울해 하는게 눈이 보이더군요...그리고 그 억울함을 씻기위해선 전처와 딸에 대해서 크게 개의치 않는다고 할까....

사실 그 두사람이 억울함을 벗기위해 그야말로 거짓루머 양산하는 넷티즌들을 차라리 떳떳하게 고발조치하고 그랬으면 오히려 이런 공분까지는 안 살 거 같더만요...

왜 힐링캠프라는 인기프로에 나와서 그 면죄부받고자 나름 잊고 살려는 전처와 딸아이에게 만천하에 드러내고 다시 밝히는거냐구요...

그 두사람은 정말 정말 잊고 살고 싶었을텐데...이렇게 동네방네 전국에 대고 방송을 하는건지...

본인들만 이번 출연으로 면죄부받으면 다 해결되나요?

본인말처럼 그토록 사랑하는 딸을 위해 송윤아 입까지 막으면서 대응하지 말라했으면 끝까지 그냥 있음 될텐데....

왜 궂이 전국민이 시청하는 프로에 나와서 관심없던 사람까지 알게 만드는건지,..에효...

 

IP : 210.90.xxx.7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
    '13.4.2 10:15 AM (59.15.xxx.7)

    그 부부사이에 모든걸 방송이나 기자회견해서 다 까발릴수가 있나요?

    기자들이 흘린 찌라시랑 전처부인이 한말 밖에 없는데 그 사정을 어찌 다 안다고

    남의 사생활 가지고 온갖 욕설을 하는지....

  • 2. 그래도 해명
    '13.4.2 10:19 AM (1.236.xxx.69)

    이라도 해야 갑갑함을 달랠수있나봅니다
    다 나때문이라는 말은 좀 듣기 힘들더군요
    좀 있다 결혼을 해도 하지~~~;;
    넘 무모하지 않았나 합니다

  • 3. 00
    '13.4.2 10:20 AM (210.105.xxx.118)

    힐링에 나온 걸 '남을 이용하려 든다' 는 걸로 받아들이는 건가요?
    해명하러 나온 거란 생각은 안하시나요?
    불륜이 100% 확실하다고 원글이는 확신하나봐요?? 어떻게??
    그리고 불륜을 했다 해도 지나치게 설송이 욕을 먹네요.
    연예계 불륜이 한둘도 아니고. 이렇게 몰아 세우며 비난하는 걸 보는 게 너무 불편해요.
    정말 이지매 당하는 학생을 보는 느낌...딱 그래요 지금.

  • 4. 푸들푸들해
    '13.4.2 10:21 AM (68.49.xxx.129)

    그런데 방송나온거 자체가 어차피 화젯거리되는거 알고 또 그걸 노린거 아닌가요? 저들 각본대로 네네 불륜 아니구요 행복하게 삽쇼..라고 누구나 다 동의해줘야 하는건 아니죠..

  • 5. ...
    '13.4.2 10:24 AM (115.90.xxx.59)

    좋아할 사람은 좋아하면 되고,
    싫어할 사람은 싫어하면 되고.

  • 6. ..
    '13.4.2 10:30 AM (122.35.xxx.25)

    힐링은 안봤지만
    다른 불륜들은 얼마간 조용히 있다가
    다시 활동하면서 실력으로 재인정 받는 거지요
    실력이든 뭐든 결국 자신만의 존재감으로 이겨내야하는 건데
    이건 쇼를 통한 이미지 메이킹으로 돌파구를 마련한 것 같아 불편하네요
    브래드-안젤리나도 불륜이지만 자신들을 대체할 만한 사람들이 없으니 그런 인기를 끄는 거 아니겠어요
    어쨌든 꺼져가는 불씨를 본인들이 다시 지피운 것 같네요.
    조용히 작품으로 역시 설경구다 송윤아다 그런 소리를 들었어야 했을텐데..

  • 7.
    '13.4.2 10:37 AM (210.90.xxx.75)

    결국 해명하다보면 설경구와 송윤아는 맘 후련하고 할말 한거지만 어쨋건 전처와 딸은 잊고 싶은 상처가 들춰지는거잖아요. 설경구가 쿨하게 믿을사람 믿고 안믿을 사람 믿지마라 란 식의 쿨한 상태로 나온거 아닌거 같더군요...불륜이던 아니던 조금이라도 두 사람의 생활을 침해받는 루머는 용납이 안되니 어뗗게든 나와서 면죄부를 받고 싶어 하는 태도던데요...
    특히 본인보다 송윤아를 위해서...다 좋은데 송윤아는 그렇다치고 혹시 뭐 유책배우자였는지 여부는 확인안되지만 전처는 무슨 죄라고 잊혀진 상처를 다시 받고 여기서도 설경구 감싸는 사람들 얘기처럼 전처가 뭘 잘못해서 헤어진거 아니냔 소리를 들어야는건지...

  • 8. 설송
    '13.4.2 10:39 AM (221.154.xxx.82) - 삭제된댓글

    설경구 말 그대로 믿는 사람들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설이 연예인이 아니라 그냥 일반인이라고 생각해보세요.
    그의 행적이 이해가 되나.
    우연이 우연히 거듭 됐을 뿐이라니..
    그것도 불륜에 동거 루머였는데 일부러 송윤아가 차린 1인 기획실에 찾아가 소속사 바꾸고
    거기에 방 얻고 그러다 이혼하고 그 뒤 결혼하고?
    이게 우연이라고? 얼마나 변명꺼리가 없으면 우연이라고 둘러치나요.
    차라리 말을 말지..
    내 주위사람이 저렇게 말해도 맞어맞어 하실건가..
    82에 이런 고민글이 올라와도 네-그냥 우연같네요 이러실건가요
    이건 누가 봐도 뻔히 보이는 사실인데..
    거기다 사랑을 놓치다 영화 스텝들 증언이 먼저 올라와 이 루머가 확산됐던걸로 기억해요.
    (광복절특사때는 기자들쪽에서 흘러나왔죠)
    저도 읽었는데 둘이 완전 부부라고..영화현장에선 둘이 부부라고 아예 생각한다고..
    그때만해도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어쨌든 이혼하고 재혼해서 애 낳고 사니 자기들 원하는거 다 이뤘으면서
    왜 굳이 방송까지 나와 저러는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김제동도 머릿속에 뭐가 들었는지..감이 없어도 저렇게 없나..
    방송만 안 나와도 이렇게 욕 안 얻어먹어요.
    그것도 자기 변명만 가득찬 토크쇼라니..
    딸한테 해준건 jyj콘썰밖에 없는지 이건 참 많이도 우려먹네요.
    기사에서도 몇번이나 봤는데..ㅋㅋ
    그렇게 애틋하면 자기가 키워야지 전처한테 친권까지 줬따니..뭔 말이 되는 소릴해야지..
    설송커플 그냥 조용히 사세요.그럼 아무도 손가락질 안해요.
    자기가 나와서 논란을 낳아놓고 네티즌보고 조용하라니 말이 됩니까?
    가만 조용히 사시면 아무도 뭐라 안해요.

  • 9. 설송
    '13.4.2 10:42 AM (221.154.xxx.82) - 삭제된댓글

    그리고 설은 당연히 송한테 미안해해야죠..
    멀쩡한 처녀 재혼녀 만들어놓고..
    정말 송을 사랑했다면 애초에 넘보지도 않았을겁니다.
    설이 제일 비겁하고 나쁜놈이예요

  • 10. 세상사
    '13.4.2 10:57 AM (112.202.xxx.115)

    하나를 얻으면 하나는 내려놓아야지요.

    엄밀히 따지면 불륜 루머라는 것도 그 측근들에서부터 양산된거고,
    시청자들한테 욕하지 말라 하기전에 진정 소통을 원한다면
    확실하게 해명을 하던지 사실 인정을 하던지 해야지요.
    타블로때도 법정까지 가서야 루머가 줄어들었죠.

    거기다 원래 한국 정서상 아이 있는데 이혼하고 재혼하면
    갑부집이라도 조용히 혼례치르는게 당연지사거늘,
    이 사단이 모두 결혼한다고 기자 회견하면서 불거진거 아닌가요?
    거기다 재혼하면서 연예인들 다 불러 성당에서 혼배성사하고....(이거 무슨 의미인지 아시죠?)

    사람들이 이 두커플을 불편하게 생각하는게
    이 사람들이 매체에 나와 사랑 어쩌구 떠들면서 이미지 세탁하는 과정에서
    분명 상처받을 다른 사람들 생각하니 불편한거 아닌가요?

    그리 원하던 사랑을 그런 식으로 얻었으면 시청자 사랑은 내려놓아야지요.
    그 사랑까지 못견디게 얻고 싶어서 이리 나오니 욕심이 화를 부른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427 남푠이 밉상짓할때 응징으로 보통 무슨방법 사용하나요 12 cnncaf.. 2013/06/24 1,507
267426 부산 헌책방거리요~ 원하는책 구할수 있을까요? 6 .. 2013/06/24 1,043
267425 배우자와 사이좋은데도 바람 6 ㄴㄴ 2013/06/24 3,262
267424 면접때 말느린편이냐는질문받눈거 비닐봉다리 2013/06/24 584
267423 키엘을 대신할 여름용 세럼이 있나요 여름이다 2013/06/24 463
267422 우리충이들 스물스물 기어나오시네요 5 으이구 2013/06/24 736
267421 간접의문문에서 happen이요~ 영어고수님들 고견부탁드려요~ 5 영어질문 2013/06/24 556
267420 가구계통 종사하시는 분들께 여쭙니다. 2 침대 2013/06/24 821
267419 아이 어린이집 도시락에 과일 뭐 넣어줄까요? 7 직장다니는엄.. 2013/06/24 1,142
267418 김어준 "정권 프락치된 국정원... 더 이상 귀국 미룰.. 46 ..... 2013/06/24 2,897
267417 버버리 롱 트렌치코트 리폼해보신 분 2 12345 2013/06/24 2,526
267416 빈티지하고 레트로 스타일 원피스나 소품 등 어딨을까요?.. 2013/06/24 495
267415 정말 친한 친구 개업식 선물 뭐가 좋을까요? 5 알려주세요~.. 2013/06/24 24,771
267414 수원에 유명한 사주카페 ... 4 코카아줌마 2013/06/24 7,680
267413 운동하거나 지압할때 하품 나는 분 계세요??? 2 하품 2013/06/24 711
267412 외화통장 문의요~ 6 외화 2013/06/24 881
267411 국정원사건이 얼마나 대단하길래요? 12 뭐가대단해서.. 2013/06/24 1,424
267410 아주 작은 개척교회 목사님은 어떻게 생활을 해결하시나요... 35 조심스럽게여.. 2013/06/24 4,802
267409 쿠진아트 쿡블렌더 살까 하는데 어떨까요? 궁금이 2013/06/24 1,087
267408 아베내각 '위안부 강제동원' 증거 묵살 세우실 2013/06/24 344
267407 보통 올리브유, 음식에 넣어 먹는건 엑스트라버진인가요? 1 .. 2013/06/24 590
267406 코스트코 싼건가요? 2 드럼세제 2013/06/24 1,511
267405 보라돌이맘님의 장아찌를 매실로 해도 될까요? 3 ㅌㅌ 2013/06/24 750
267404 남편 옷 주문해 주려다 싸웠어요 12 ㅠㅠ 2013/06/24 2,212
267403 경기도 가족펜션 추천 좀 해주세요^^;급해요..ㅠ.ㅠ 4 소닉 2013/06/24 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