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두 부부에 대해 큰 관심없던 사람이고 지금도 큰 관심없어요..
그냥 인기많던 송윤아가 이혼남인 설경구와 결혼한다 기사보고 보기보단 설경구가 매력이 있나부다 뭐 그 정도...
여기서도 설송 가지고 난리쳐도 그냥 그런가보다...뭐 그러고 말았는데...
어제 힐링캠프를 우연히 보다가 설경구가 눈물까지 보이면서 얘기하는데...
정말 매우 억울해 하는게 눈이 보이더군요...그리고 그 억울함을 씻기위해선 전처와 딸에 대해서 크게 개의치 않는다고 할까....
사실 그 두사람이 억울함을 벗기위해 그야말로 거짓루머 양산하는 넷티즌들을 차라리 떳떳하게 고발조치하고 그랬으면 오히려 이런 공분까지는 안 살 거 같더만요...
왜 힐링캠프라는 인기프로에 나와서 그 면죄부받고자 나름 잊고 살려는 전처와 딸아이에게 만천하에 드러내고 다시 밝히는거냐구요...
그 두사람은 정말 정말 잊고 살고 싶었을텐데...이렇게 동네방네 전국에 대고 방송을 하는건지...
본인들만 이번 출연으로 면죄부받으면 다 해결되나요?
본인말처럼 그토록 사랑하는 딸을 위해 송윤아 입까지 막으면서 대응하지 말라했으면 끝까지 그냥 있음 될텐데....
왜 궂이 전국민이 시청하는 프로에 나와서 관심없던 사람까지 알게 만드는건지,..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