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들이 이렇게 큰 공분을 불러일으키는건 본인들 면죄부받고자 남을 배려안한거죠

조회수 : 1,588
작성일 : 2013-04-02 10:13:08

사실 이 두 부부에 대해 큰 관심없던 사람이고 지금도 큰 관심없어요..

그냥 인기많던 송윤아가 이혼남인 설경구와 결혼한다 기사보고 보기보단 설경구가 매력이 있나부다 뭐 그 정도...

여기서도 설송 가지고 난리쳐도 그냥 그런가보다...뭐 그러고 말았는데...

어제 힐링캠프를 우연히 보다가 설경구가 눈물까지 보이면서 얘기하는데...

정말 매우 억울해 하는게 눈이 보이더군요...그리고 그 억울함을 씻기위해선 전처와 딸에 대해서 크게 개의치 않는다고 할까....

사실 그 두사람이 억울함을 벗기위해 그야말로 거짓루머 양산하는 넷티즌들을 차라리 떳떳하게 고발조치하고 그랬으면 오히려 이런 공분까지는 안 살 거 같더만요...

왜 힐링캠프라는 인기프로에 나와서 그 면죄부받고자 나름 잊고 살려는 전처와 딸아이에게 만천하에 드러내고 다시 밝히는거냐구요...

그 두사람은 정말 정말 잊고 살고 싶었을텐데...이렇게 동네방네 전국에 대고 방송을 하는건지...

본인들만 이번 출연으로 면죄부받으면 다 해결되나요?

본인말처럼 그토록 사랑하는 딸을 위해 송윤아 입까지 막으면서 대응하지 말라했으면 끝까지 그냥 있음 될텐데....

왜 궂이 전국민이 시청하는 프로에 나와서 관심없던 사람까지 알게 만드는건지,..에효...

 

IP : 210.90.xxx.7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
    '13.4.2 10:15 AM (59.15.xxx.7)

    그 부부사이에 모든걸 방송이나 기자회견해서 다 까발릴수가 있나요?

    기자들이 흘린 찌라시랑 전처부인이 한말 밖에 없는데 그 사정을 어찌 다 안다고

    남의 사생활 가지고 온갖 욕설을 하는지....

  • 2. 그래도 해명
    '13.4.2 10:19 AM (1.236.xxx.69)

    이라도 해야 갑갑함을 달랠수있나봅니다
    다 나때문이라는 말은 좀 듣기 힘들더군요
    좀 있다 결혼을 해도 하지~~~;;
    넘 무모하지 않았나 합니다

  • 3. 00
    '13.4.2 10:20 AM (210.105.xxx.118)

    힐링에 나온 걸 '남을 이용하려 든다' 는 걸로 받아들이는 건가요?
    해명하러 나온 거란 생각은 안하시나요?
    불륜이 100% 확실하다고 원글이는 확신하나봐요?? 어떻게??
    그리고 불륜을 했다 해도 지나치게 설송이 욕을 먹네요.
    연예계 불륜이 한둘도 아니고. 이렇게 몰아 세우며 비난하는 걸 보는 게 너무 불편해요.
    정말 이지매 당하는 학생을 보는 느낌...딱 그래요 지금.

  • 4. 푸들푸들해
    '13.4.2 10:21 AM (68.49.xxx.129)

    그런데 방송나온거 자체가 어차피 화젯거리되는거 알고 또 그걸 노린거 아닌가요? 저들 각본대로 네네 불륜 아니구요 행복하게 삽쇼..라고 누구나 다 동의해줘야 하는건 아니죠..

  • 5. ...
    '13.4.2 10:24 AM (115.90.xxx.59)

    좋아할 사람은 좋아하면 되고,
    싫어할 사람은 싫어하면 되고.

  • 6. ..
    '13.4.2 10:30 AM (122.35.xxx.25)

    힐링은 안봤지만
    다른 불륜들은 얼마간 조용히 있다가
    다시 활동하면서 실력으로 재인정 받는 거지요
    실력이든 뭐든 결국 자신만의 존재감으로 이겨내야하는 건데
    이건 쇼를 통한 이미지 메이킹으로 돌파구를 마련한 것 같아 불편하네요
    브래드-안젤리나도 불륜이지만 자신들을 대체할 만한 사람들이 없으니 그런 인기를 끄는 거 아니겠어요
    어쨌든 꺼져가는 불씨를 본인들이 다시 지피운 것 같네요.
    조용히 작품으로 역시 설경구다 송윤아다 그런 소리를 들었어야 했을텐데..

  • 7.
    '13.4.2 10:37 AM (210.90.xxx.75)

    결국 해명하다보면 설경구와 송윤아는 맘 후련하고 할말 한거지만 어쨋건 전처와 딸은 잊고 싶은 상처가 들춰지는거잖아요. 설경구가 쿨하게 믿을사람 믿고 안믿을 사람 믿지마라 란 식의 쿨한 상태로 나온거 아닌거 같더군요...불륜이던 아니던 조금이라도 두 사람의 생활을 침해받는 루머는 용납이 안되니 어뗗게든 나와서 면죄부를 받고 싶어 하는 태도던데요...
    특히 본인보다 송윤아를 위해서...다 좋은데 송윤아는 그렇다치고 혹시 뭐 유책배우자였는지 여부는 확인안되지만 전처는 무슨 죄라고 잊혀진 상처를 다시 받고 여기서도 설경구 감싸는 사람들 얘기처럼 전처가 뭘 잘못해서 헤어진거 아니냔 소리를 들어야는건지...

  • 8. 설송
    '13.4.2 10:39 AM (221.154.xxx.82) - 삭제된댓글

    설경구 말 그대로 믿는 사람들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설이 연예인이 아니라 그냥 일반인이라고 생각해보세요.
    그의 행적이 이해가 되나.
    우연이 우연히 거듭 됐을 뿐이라니..
    그것도 불륜에 동거 루머였는데 일부러 송윤아가 차린 1인 기획실에 찾아가 소속사 바꾸고
    거기에 방 얻고 그러다 이혼하고 그 뒤 결혼하고?
    이게 우연이라고? 얼마나 변명꺼리가 없으면 우연이라고 둘러치나요.
    차라리 말을 말지..
    내 주위사람이 저렇게 말해도 맞어맞어 하실건가..
    82에 이런 고민글이 올라와도 네-그냥 우연같네요 이러실건가요
    이건 누가 봐도 뻔히 보이는 사실인데..
    거기다 사랑을 놓치다 영화 스텝들 증언이 먼저 올라와 이 루머가 확산됐던걸로 기억해요.
    (광복절특사때는 기자들쪽에서 흘러나왔죠)
    저도 읽었는데 둘이 완전 부부라고..영화현장에선 둘이 부부라고 아예 생각한다고..
    그때만해도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어쨌든 이혼하고 재혼해서 애 낳고 사니 자기들 원하는거 다 이뤘으면서
    왜 굳이 방송까지 나와 저러는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김제동도 머릿속에 뭐가 들었는지..감이 없어도 저렇게 없나..
    방송만 안 나와도 이렇게 욕 안 얻어먹어요.
    그것도 자기 변명만 가득찬 토크쇼라니..
    딸한테 해준건 jyj콘썰밖에 없는지 이건 참 많이도 우려먹네요.
    기사에서도 몇번이나 봤는데..ㅋㅋ
    그렇게 애틋하면 자기가 키워야지 전처한테 친권까지 줬따니..뭔 말이 되는 소릴해야지..
    설송커플 그냥 조용히 사세요.그럼 아무도 손가락질 안해요.
    자기가 나와서 논란을 낳아놓고 네티즌보고 조용하라니 말이 됩니까?
    가만 조용히 사시면 아무도 뭐라 안해요.

  • 9. 설송
    '13.4.2 10:42 AM (221.154.xxx.82) - 삭제된댓글

    그리고 설은 당연히 송한테 미안해해야죠..
    멀쩡한 처녀 재혼녀 만들어놓고..
    정말 송을 사랑했다면 애초에 넘보지도 않았을겁니다.
    설이 제일 비겁하고 나쁜놈이예요

  • 10. 세상사
    '13.4.2 10:57 AM (112.202.xxx.115)

    하나를 얻으면 하나는 내려놓아야지요.

    엄밀히 따지면 불륜 루머라는 것도 그 측근들에서부터 양산된거고,
    시청자들한테 욕하지 말라 하기전에 진정 소통을 원한다면
    확실하게 해명을 하던지 사실 인정을 하던지 해야지요.
    타블로때도 법정까지 가서야 루머가 줄어들었죠.

    거기다 원래 한국 정서상 아이 있는데 이혼하고 재혼하면
    갑부집이라도 조용히 혼례치르는게 당연지사거늘,
    이 사단이 모두 결혼한다고 기자 회견하면서 불거진거 아닌가요?
    거기다 재혼하면서 연예인들 다 불러 성당에서 혼배성사하고....(이거 무슨 의미인지 아시죠?)

    사람들이 이 두커플을 불편하게 생각하는게
    이 사람들이 매체에 나와 사랑 어쩌구 떠들면서 이미지 세탁하는 과정에서
    분명 상처받을 다른 사람들 생각하니 불편한거 아닌가요?

    그리 원하던 사랑을 그런 식으로 얻었으면 시청자 사랑은 내려놓아야지요.
    그 사랑까지 못견디게 얻고 싶어서 이리 나오니 욕심이 화를 부른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033 국민연금 이거 왜이래요? 5 뭐에요 2013/04/26 3,209
245032 아기 장난감,교구,책 얼마나 사줘야할까요? 6 뽀로로 2013/04/26 1,772
245031 현미 -- 1분도미로 도정해 먹으면 농약걱정은 안되시나요? 2 ** 2013/04/26 1,668
245030 생리때 히스테리가 너무 심해요.. 6 월경히스테리.. 2013/04/26 2,376
245029 고1수학시험후... 8 장미 2013/04/26 2,207
245028 애 없이 살겠다는 동생 설득시키는 방법? 23 아리강아지 2013/04/26 3,987
245027 바람피는 사람 많지 않나요? 19 여자들도 2013/04/26 3,681
245026 여자들 키가 정말 컴플렉스가 되나요? 30 크흠 2013/04/26 6,513
245025 강남에 코스요리 잘나오는 중식당 4 중식 2013/04/26 1,367
245024 올인원 PC 어떤가요? 6 올인원 2013/04/26 1,203
245023 관리비 카드납부 여쭙니다~ 관리비비싸 2013/04/26 534
245022 왜이렇게 눈이 충혈되는지 2 감기환자 2013/04/26 1,007
245021 냉장고에 넣어둔 멸치육수, 얼마나 보관할수있나요? 1 일주일째 2013/04/26 3,048
245020 짜파구리 말고...^^ 6 냠냠 2013/04/26 1,084
245019 시판 수프 뭐가 맛있나요?? 2 수프 2013/04/26 1,084
245018 초등학교다니는 애들생일도 케익이랑 간식 보내시나요? 3 초등1학년 2013/04/26 1,026
245017 일부러 나 엿먹으라고 그런건 아니겠지만 남편한테 너무 야속해서... 너무해남편 2013/04/26 731
245016 헤나염색 할때요 8 .... 2013/04/26 2,229
245015 에버랜드 로스트벨리 다녀오신분~ 1 게으름뱅이 2013/04/26 3,142
245014 설렁탕에 고기좀 봐주세요(사진있음) 5 .. 2013/04/26 1,746
245013 황수경 아나운서도 자기관리를 잘하는것 같아요 9 2013/04/26 5,237
245012 잠깐 쉬는시간 추리소설을 읽고 있네요 ㅎㅎ 레몬차 2013/04/26 496
245011 오뚜기 주식 사신 분들 있으신가요? 4월 이전에.. 1 /// 2013/04/26 1,751
245010 결혼식을 가는데 어떤 옷을 입는게 이쁘고 날씨에 맞을까요? 5월말경 2013/04/26 663
245009 임신중인데 고모가 돌아가셨단 연락을 받았어요. 31 ... 2013/04/26 3,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