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덧심하신 분들..

입덧 조회수 : 746
작성일 : 2013-04-02 08:52:29
회사는 어떻게 다니세요? 아침마다 죽겠네요
어제는 너무 안좋아 오후반차내고 아침에도 죽겠는데
ㅠㅠ 회사는 어떻게들 다니셨어요
IP : 175.198.xxx.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 8:56 AM (211.177.xxx.70)

    정말 시체처럼 다녔어요..지하철 냄새도 정말 힘들었고....회사에서도 밑에 식당이 있는데....창문으로 냄새가 올라와서 정말 미치는줄 알았네요..집에 와서도 거의 누워서 지냈구요....중간중간 토는 계속 하구요..ㅠㅠ 근데 집에 있어도 똑같아요..차라리 회사를 가서 정신력으로 버티는게 낫더라구요...

  • 2. ㅇㅇ
    '13.4.2 8:57 AM (203.152.xxx.172)

    가다가 쓰러지기도 하고 그랬어요;
    길가다가 픽 쓰러져서
    지금도 생각나는게 강남역 지하도에서 갑자기 쓰러져서
    아마 길 가던 분들이 옆으로 옮겨주셨나봐요.. 그 근처에 앉아 쉴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근데 집에만 있음 더 입덧이 심하던데요.
    차라리 밖에서 움직이는게 몸은 좀 고달프더라도... 다른데 신경써서 덜 울렁거리더라고요.

  • 3. 플럼스카페
    '13.4.2 8:59 AM (211.177.xxx.98)

    저는 결국 휴직하고 쉰게 어언 11년. 돌아갈 곳이 없어요. ㅠㅠ
    차만 타면 참을 수가 없었던지라...
    둘째 임신했을 때부턴 차를 갖고 다녔는데 제가 운전하면 입덧이 덜하더라구요. 그거 알았으면 휴직 안 했을 건데...ㅠㅠ
    첫애 임신이라 운전하면 안 되는 줄 알고 지하철 버스타고 다녔더니 견디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나마 저희 언니는 진통 올 때까지도 입덧했어요. 그거 보니 나는 아무것도 아니구나 했네요.

  • 4. 스위트맘
    '13.4.2 9:07 AM (125.177.xxx.37)

    전 어떤 음식도 삼키지못해 한달만에 십키로 빠지고 실신을 거듭하다 직장 포기하고 입원..후회는 없지만 아쉬움은 큽니다.
    지독한 입덧이었지만 두달가던데 더 참을순 없었을까...하는 아쉬움..
    도움 안되는 답글이네요^^;;

  • 5. 병가
    '13.4.2 9:39 AM (99.225.xxx.55)

    의사가 진단서 써주면서 제발 병가 내라고 해서..
    부서 최초로 병가 냈어요.
    다행히 부서장님이 이해를 잘 해주셔서 병가 냈다가 복귀하고 그 다음해 승진도 누락없이 잘 되었어요.
    너무 힘드시면 한달이라도 쉬어 보세요.
    전 한달정도 쉬니 몸이 많이 좋아지더라구요.

  • 6. ...
    '13.4.2 9:41 AM (211.40.xxx.228)

    구토가 너무 심해 노란 위액은 기본이고 피까지 토한적이 많아요..

    얼굴이 누렇게 떠서 있니 냉정하기로 악명높은 우리상사가 세번이나 조퇴시켜줬어요..

  • 7. ㅠㅡ
    '13.4.2 9:50 AM (49.98.xxx.176)

    일어나자마자 토하는게 일상이에요
    그래도 집에 가만히있는것보다 나가서 움직이는게 좀 더 나은듯해서 회사는 아직다니고있네요

  • 8. .............
    '13.4.2 1:03 PM (58.225.xxx.52)

    담당의사에게 피리독신 처방해달라고 하세요.. 전 그거 먹으니 좀 낫더라고요. 비타민B6 성분인데 아기에게는 아무 해도 없는 거래요.
    11주 중반 지나니 밥도 하고 냉장고도 여닫고 할 수 있네요. 입덧 무서워서 둘째는 사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308 와이파이켤때마다 비번을물어오 1 엄마 2013/07/29 1,311
281307 맥주 드시는분~같이 댓글 달아요! 12 여름저녁 2013/07/29 1,785
281306 예전에 댓글많은 다이어트 글에서 본 책 이름이 알고싶어요. 1 ㅇㅇ 2013/07/29 1,286
281305 오늘 생일예요 남편이 이걸선물이라줬어요 60 게으름뱅이 2013/07/29 16,905
281304 카페모카의 생크림... 제가 너무 좋아하는데요.. 7 .. 2013/07/29 2,467
281303 오이지 만드려고 하는데 잘라서 해도 될까요? 2 토토 2013/07/29 1,304
281302 1월 ~2월 겨울에 유럽여행 어떤가요? 7 ^^ 2013/07/29 4,362
281301 40대후반 취업했어요 39 자유 2013/07/29 22,263
281300 씽크대가 막혔는데요 7 써비 2013/07/29 1,577
281299 오로라 공주 남자주인공 분량 완전 줄었네요. 3 .... 2013/07/29 3,145
281298 일원동사는 여중생은 고등학교 어디로 배정받나요 3 일원동에서 .. 2013/07/29 3,087
281297 저보다 어린사람이 누구씨라 부른다면? 26 호칭 2013/07/29 11,131
281296 부모 자식도 갈라설 수 있으면 좋겠어요 8 .. 2013/07/29 2,357
281295 오로라 공주 박사공 나타샤 두고 바람피는 거에요? 9 ㅎㅎ 2013/07/29 3,332
281294 애정이 없는 결혼생활...이혼생각합니다... 11 회동짱 2013/07/29 7,823
281293 아랫집에서 누수공사를 요청하셨는데 어느업체로 고를까요? (제발 .. 4 양파깍이 2013/07/29 3,394
281292 독일공영방송에서 후쿠시마에 대해 방송한 것이라고 합니다. 4 충격적이네요.. 2013/07/29 2,016
281291 시어머니가 제게 하고싶은 말을 딸에게 하시네요 4 시어머니 2013/07/29 2,990
281290 곧 남편 친구들과 여행 가는 것 땜에 수투레수 받습네다 12 수투레수 2013/07/29 4,306
281289 길가다 사람 막 잡는 분들이요... 8 덥다네요 2013/07/29 2,082
281288 밑에 당근 먹으면 가슴 커진다는 말 8 연어샐러드 2013/07/29 4,785
281287 부동산에서 연결시켜주는 은행대출이요 1 ㅜㅜ 2013/07/29 1,234
281286 연예인들의 우정? 6 ㄴㄴ 2013/07/29 3,441
281285 울산~남해까지 자가용몇시간 4 여행 2013/07/29 2,075
281284 생중계 - 39일차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 lowsim.. 2013/07/29 1,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