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음조건 중에서 어떤 중학교가 제일 나은가요?

초6맘 조회수 : 682
작성일 : 2013-04-02 07:57:43

학교나 학원에서 성적이 우수하여 특목고 보내고 싶은데 잘 될까 모르겠지만요.

1) 주변에서 특목고 진학 최다 배출 중학교
굉장히 많이 보내요. 공부 분위기 좋은데 내신 잘 나올지 걱정되지만 설령 일반고 가더라도 공부 습관 그대로 가져갈만한 최고의 중학교죠. 단 지금집과 교통편이 안좋아 이사 갈까 해요. 돈 들여 이사가는 건 저에게 부담은 돼요. 그쪽이 다 큰평수거든요.

2) 중간 중학교
공부분위기 중간 정도, 그럭저럭 특목고 보내요. 버스로 한정거장인데 버스 타고 통학시키기 좀 걱정돼요. 최고 수준 중학교도 아닌데 그럴 필요있을까 애매하죠.

3) 최하위 중학교
집 코앞이고 내신은 잘 나오겠는데 분위기 엉망에 특목고 거의 못보내고 날날이 많고 아무래도 위의 중학교들 보다 학부모 경제적 수준이 살짝 아래 같아요. 초등때 친구들이 다 같이 진학하는 편이에요. 다른 잘 하는 애들도 그냥 가까운 데로 가는데 저희만 유별난 것인지 모르겠어요.  괜히 3번 보내서 수업 분위기 안좋고 그럴까봐 굳이 2번이라도 보내야 하는건지 고민이에요.

어느 중학교 순위로 저희 애에게 좋은 걸까요?
현명한 조언 부탁드려요.

같은 시험을 볼 경우 1번 중학교 평균 80점, 2번은 70점, 3번은 50점이란 얘기도 있어요.

IP : 121.138.xxx.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3.4.2 8:11 AM (121.150.xxx.25)

    두번째 학교에 보낼거같아요.
    한정거장이면 걸어다녀도 되는거아닌가요?
    집 근처 학교가 좋긴하지만 분위기가 그러면
    두번째요.

  • 2. 저라면
    '13.4.2 8:28 AM (115.126.xxx.100)

    당연 1번입니다.

    저희 아이학교가 1번 같았어요.
    다닐때 내신 참 잘받기 어렵고 공부도 어렵긴 했지만 아이가 잘 적응하고
    최상위는 아니지만 상위권으로 다녔어요.
    이번에 일반고 진학했는데 3월모의고사에서 아이도 그렇지만 친구들도
    성적이 아주 잘나왔어요.
    아이도 놀라고 아이 친구들도 놀라고 학부모들도 놀랐죠.
    중학교때는 그 정도 아니었는데 잘하는 아이들 틈에 있어서 그랬구나..이제 알겠더라구요.
    1번 학교 보내면 고등학교가서 한참 수월합니다. 그게 알게모르게 드러나더라구요.

  • 3. 원글이
    '13.4.2 8:50 AM (121.138.xxx.28)

    2번을 걸어다니게 할 수는 없어요. 큰 대로가 있고 걸어다니긴 좀 위험한 환경같아서 꼭 버스 태워야 해요.
    그리고 공지사항 보니 3개 다 근거리 범주라서 우선 순위별로 컴퓨터 추첨이라고 하는데 아닌가요?

  • 4. ...
    '13.4.2 8:58 AM (115.126.xxx.100)

    맞아요. 근거리 추첨방식..
    지원한다고 다 되는 것도 아니고
    정말 만에 하나 다른 곳으로 배정될 수도 있고.
    아마 6학년 후반기 되면 학교에서 지원서 쓸 때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올거예요.
    마음만 정해놓으세요~

  • 5. ㅠㅠ
    '13.4.2 9:47 AM (211.36.xxx.231)

    학교 분위기 보세요 공부분위기 무시 못해요
    수업시간에 대답하면 뭐라하고 다들 자고 안하는 분위기라 무기력증 빠져요. 전 반대로 전학가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6042 사과 껍질채 먹어도 되나요? 6 질문 2013/04/03 4,438
236041 고1딸 여드름, 진피세안 후기올리신님, 질문요 4 gks 2013/04/03 1,624
236040 바람피는 남자들의 정석바이블 멘트! 9 참 레파토.. 2013/04/03 5,403
236039 강아지한마리..가족이 되었어요, 5 강아지 2013/04/03 1,250
236038 개미가 나온꿈 알려주세요. 1 2013/04/03 592
236037 커피 그라인더.. 2 쿠진아트 2013/04/03 1,673
236036 우리는 이분께 엄청 난 빚을 지고 있습니다. 6 -용- 2013/04/03 1,435
236035 어떻게 해야 2 이정희 2013/04/03 328
236034 궁극의 '칼갈이' 추천 바랍니다. 11 뽀나쓰 2013/04/03 8,877
236033 옆에 광고..바네스데코 원목가구 어떤지 아시나요? 1 원목가구 2013/04/03 870
236032 고가의 중장비.. 도욱 맞으면 못찾을까요? 새장비 들였는데 도둑.. 3 ... 2013/04/03 1,070
236031 신장 1 결석 2013/04/03 506
236030 설씨의 눈물을 보고 36 2013/04/03 3,076
236029 원데이 아큐브 코슷코에 파나요? 1 ..... 2013/04/03 650
236028 나는 사람들의 말이... 잠시 2013/04/03 359
236027 전주-인문학, 철학 책모임 첫준비모임! 4 봄날에 2013/04/03 1,100
236026 끓이지 않는 장아찌비율 알고 싶어요. 3 ... 2013/04/03 1,662
236025 이런 사랑 고백 어떠신가요? 4 ... 2013/04/03 1,231
236024 갑자기 이유식을 거부해요... 도와주세요~~~ 5 jianni.. 2013/04/03 692
236023 국민티비 라디오 8 2013/04/03 574
236022 고등 아이의 스트레스 4 어떻게 2013/04/03 1,177
236021 중학생 영어 어떻게하나요? 3 ... 2013/04/03 976
236020 자동차 도로변 가로수 가지치기 왜 하나요..? 8 그것이 알고.. 2013/04/03 873
236019 자게가 쓰레기통이 되가네요 ㅜㅜ 15 ..... 2013/04/03 1,714
236018 어린이집 끝나고 친구집 놀러가고 싶다고 매일 졸라요 9 외동 2013/04/03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