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만의 유머하기

시골할매 조회수 : 766
작성일 : 2013-04-02 07:41:18

교육학, 경제학 박사이며 클랜필드 대학 일본 쎈터 휴먼사이언스 연구소장인 고바야시 케이치는 "웃기고 싶으면 먼저 웃어라"라고 말한다. 남을 웃기기 전에 내가 먼저 웃고, 내가 먼저 행복해져야만 진정한 유머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고바야시는 다음과 같이 권유했다. "아침에 일어나면 자신에게 좋은 아침이라고 인사하자. 곳곳에 거울을 놓아두고 눈이 마주칠 적 마다 자신을 향해 웃어주자."나를 향해 웃을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다른 사람을 웃게 할 수 있다. 웃기고 싶다면 내가 먼저 웃자. 남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고 싶다면 내가 먼저 행복해지자.

토미 라소다는 LA 다저스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12년 동안 디비전 시리즈 타이틀 6회, 펜넌트 레이스 우승 4회, 월드 시리즈 우승 2회를 기록했다. 대체 비결이 뭐냐고 물었을 때 라소다는 우유팩 덕분이었다고 대답을 했다.

'제가 팀을 관리하는 스타일은 열 다섯 살 때 부엌에서 우유를 마시다가 발견한 것입니다. 우유팩에 이렇게 써 있었거든요. <기분 좋은 소가 더 좋은 우유를 만든다.> 그 말이 오늘의 저를 만들었습니다. 저는 기분 좋은 선수가 더 나은 경기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늘 선수들을 웃겨주려고 노력을 하지요. "

남을 웃기면 나도 웃을 수 있다. 하지만 어떻게? 남들 다아는 유머시리즈만 달달 외워서는 진정한 유머인이 될 수 없다. 이제 자기만의 개성 넘치는 유머로 승부도 해 보자.

1 소재를 찾아두자.

생활속 어디에나 유머의 소재는 있다 . 아침에 눈을 떠서 잠이 들 때까지 심지어 꿈 속에도 유머의 소재는 있다. 유머의 소재를 발견하면 메모를 하거나 스크랩을 하고 외워두자.

2 유머의 소재가 무르익을 시간을 주자.

발견한 소재를 바로 유머에 적용하지 마라. 설익은 유머가 될 수 있다. 무르익을 시간을 충분히 주어라.

3 소재들이 충분히 내 안에 녹아들면 그 다음 꺼내 쓰자.

소재들이 내 안에 충분히 녹아 들어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나의 이야기처럼 자연스러워졌을 때 꺼내 써라. 진정으로 좋은 유머는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어나야 하는 것이다.

4 <도입- 전개- 반전>유머의 구성법을 익혀야 한다.

흥미를 유도하고, 긴장을 고조 시키고 뒤집는 것이 유머의 일반적인 구성법이다. 이미 알고 있는 유머를 자신의 방식으로 재가공해보는 것도 좋은 훈련이 될 수 있다.

5 따라하기도 좋은 훈련 방법이다.

모델이 될만한 인물을 정한 다음, 그의 유머를 연구하라, 따라 하다가 익숙해지면 그 위에 자기만의 색깔을 입히면 된다.

전과 기록

한 청년이 일자리를 구하러 왔다.

인사담다당자는 청년에게 몇 가지 질문을 했다.

담당자: 혹시 전과기록이 있습니까?

청년 : 없는 데요.

담당자: 다행이군요!

청년: 그러게 말입니 다. 지금까지 한번도 잡혀 본 적이 없거든요.

.

정치인 이계진 씨의 속담 패러디

2005년 6월 1일, 연합뉴스 기사.

정치인 이계진 씨가 정치 현장의 느낌을 속담을 바꿔 이렇게 표현했다.

1 가는 말이 험해야 오는 말이 곱다.

2 낮말은 기자가 듣고 밤말은 인터넷에 뜬다.

3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 가 아니라 " 잔뜩 땐 굴뚝도 막으면 된다.

 

마트에서

철수와 영희는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었다. 그런데 영희가 아기 기저귀 파는 곳을 보고 야릇한 웃음을 짖는 것이 아닌가?

철수; 영희야 재미있는 거 있으면 같이 웃자.

영희: 아니야. 그냥 아기들 기저귀 보니까 웬지 귀여워서. 가자!

영희는 철수를 급하게 끌고 갔다. 하지만 철수는 끌려가 는 와중에 기저귀 코너에 쓰여있는 광고를 보고 말았다.

"서기 시작하면 입혀 주세요"

유머로 통하라 유머공작소 지음 신상훈 교수 감수 중에서

IP : 211.230.xxx.23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9711 소개팅자리에서 남자수입 물어봐서 차였다는 낚시글이요 10 ..... 2013/06/29 3,917
    269710 어떤 개가 자꾸 문앞에 똥을 싸요 해결방법없을까요 5 짜증나 2013/06/29 1,248
    269709 청국장 끓일 때 김치를 넣어야 맛있나요? 5 청국장과 김.. 2013/06/29 1,722
    269708 행정관은 어떤 직책? 6 2013/06/29 2,052
    269707 효소에서 술냄새..이거 괜찮나요 6 어쩌나 2013/06/29 6,924
    269706 급질 ) 갈비찜 했는데 쓴맛이 나요ㅠ.ㅠ 원걸 2013/06/29 1,840
    269705 바닥을 치면 다시 올라갈 수 있을까요? 2 믿음과 노력.. 2013/06/29 1,474
    269704 맥주 넣고 수육하면 맛있나요?? 4 수육 2013/06/29 3,027
    269703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사모님의 수상한 외출 1 ... 2013/06/29 2,195
    269702 롯데백화점 식품관가니 팬틴샴푸3000원하네요 2 2013/06/29 1,869
    269701 김치냉장고에 과일보관하는법 알려주셔요~~ 2 토마토 2013/06/29 2,297
    269700 영화보실분 애기사자당 2013/06/29 568
    269699 양배추&브로콜리즙... 3 더워요 2013/06/29 2,582
    269698 전에 소금에절이는 오이말고 설탕.식초넣고 새콤하게하는 오.. 4 오이장아찌 2013/06/29 2,686
    269697 7월8월 반드시20키로빼야합니다. 하라는데로할께요 도와주세요 106 하라는데로 .. 2013/06/29 17,678
    269696 집 잘 팔리라고 현관에 가위 걸어둘때요.. 12 ㅠㅠ 2013/06/29 31,527
    269695 마를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요? 6 안동마 2013/06/29 920
    269694 기본생활장비 구비된 원룸 있나요? 9 단기간기거 2013/06/29 1,293
    269693 커다란 파란색 비닐봉지 어디서 파시는지 아시나요? 4 이사가는 여.. 2013/06/29 3,081
    269692 가사 도우미비용이 요즘 얼마정도인가요? 7 도우미비용 2013/06/29 2,300
    269691 아이들 그림이나 포스터.. 벽지 손상 안시키고 붙이는 방법 있나.. 8 2013/06/29 11,579
    269690 부니 좋네요 1 션~~한 바.. 2013/06/29 553
    269689 으..넘 더워요.에어컨도 안켜고 우두커니 이러고 있네요 3 나혼자외롭다.. 2013/06/29 1,383
    269688 길가에 버려진 中 신생아, 개미에 얼굴 뜯겨 9 호박덩쿨 2013/06/29 3,338
    269687 수경자국 빨리 없애는 방법? 2 방법 2013/06/29 5,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