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용인 성복동 잘아시는분

조회수 : 4,105
작성일 : 2013-04-01 23:35:39
용인으로 이사가려해요
시아버님이 성복동 알려주셔서 인터넷으로만 조금 알아봤는데
일단 향후 전철역 개통되는것, 공기좋고 조용한것이 맘에 들지만
빈집 많고 부채없는집 별로 없는거같고,,이게 걸려요
일단 전세로가서 살다가 매매 생각도 있기땜에
음 글구 서울가는 대중교통도 불편한듯 하고요
제가 파악한게 맞는지요

돌전 아기 한명 키우고 있어서
공기,조용,판교출퇴근 용이,(서울가는 대중교통)
이정도 고려사항이어요
동네or 아파트단지 추천부탁드려요
애기땜에 많이 돌아다니기 힘들어..ㅠ 꾸벅
IP : 110.70.xxx.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4.1 11:42 PM (182.215.xxx.204)

    저두 지인이 살고있어서 호감갖고있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알아봤던 곳이에요
    결과적으로는 안갔는데
    제가 안간이유는 부채높은 집 일단 너무 많구요
    집값대비 낮은 전세가.. 넓은집과 제법비싼 외식물가..
    사실 생활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아보여 놀랐거든요
    그냥.. 그에 익숙해지면 다음에 다른곳에 적응(?)하기 어렵겠다는
    막연한 생각이 들었구요
    그외에 난개발이 뭔지 가보고 알았어요
    똑바른 길이없고 길눈밝은편인데도 영 모르겠고..
    버스 타보니 멀긴 멀고... 차로가도 사실상 거리가 멀딘 하더라구요
    강남나갈 일이 자주있는 저로서는 신경안쓸순없더라구요
    반면에 장점은
    주민들 수준이 제법 있어보였구요
    그래서 생활하면서 만족도는 있겠다 싶었어요

  • 2. 거주자
    '13.4.1 11:44 PM (116.121.xxx.49)

    어떤 평수 윈하시는데요?

  • 3.
    '13.4.1 11:49 PM (110.70.xxx.39)

    역시 교통이 그런가보네요
    평수는 30평대 후반이 좋겠는데 성복동이 대형평수 위주인것도 걸리긴해요

  • 4. 푸른바람
    '13.4.2 12:02 AM (61.98.xxx.92)

    성복동 보다는 차라리 동천동이나 죽전이 나을 수 있구요..
    아니면 광교가 판교가기 좋습니다. 바로 용서 타고 올라가셔도 되고 대중교통도 다니거든요..

    근데 동천동도 난개발이고. 죽전은 전철이 있으나 좀 어수선해 보이지요.. 그래도 상가는 잘 발달되어 있구요.. 공기 맑고 애키우기 좋은 곳으로는.. 판교 가까운 곳은 분당 서현 또는..
    광교 에듀타운 좋습니다. ^^

  • 5. @@
    '13.4.2 12:03 AM (175.114.xxx.199)

    성복동에서 10년째 살고있어요.
    서울 가는 교통은 강남쪽으로 고속도로 뚫려서 그쪽은 빠른편이고요. 시내쪽도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이 있어 간선급행 타면 명동까지 50분 걸려요. 근데 버스노선이 몇개 안되고 종점에서 자리가 다 차버리기때문에 그 버스타기까지의 시간을 30분 잡으셔야 해요. 그리고 유치원 어린이집의 수가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예요. 물가 제법 비싸고 학원비, 유치원비 비싸고요.
    좋은점은 유해시설 아직까진 전혀없고 대부분 중산층이라 생활수준 높고요(이게 좋은점인줄은 모르겠네요. 사실 저흰 부모님한테 얹혀사는거라 ~학교가보면 외제차도 무척 많고 모든 소비수준이 높아보여 제겐 위화감느끼게 해요)

    서울에 비해 공기좋고요. 성복동은 신봉동이나 상현동에 비교하면 반듯하고 길도 괜찮은 편이예요.

    근데 소문에 의하면 빚 많은 사람들도 제법 있다더군요.
    전셋값 싸니까 들어와서 주변사람들과 맞추느라 등골이 휘어진다고 하는 사람들..

  • 6. ...
    '13.4.2 12:05 AM (218.236.xxx.183)

    그 동네가 은퇴하신 분들이 많이 사시는데 전반적으로 생활수준이 높아서 물가도 높고
    서민들 살기에 좋은곳은 아니예요...

  • 7. ...
    '13.4.2 12:18 AM (125.178.xxx.22)

    물가는 수지가 다 비싼듯...
    이해불가입니다. 10년 거주자입니다.

  • 8. 푸른잎새
    '13.4.2 12:21 AM (1.236.xxx.55)

    강남 수준도 아니면서 강남 흉내내는 사람들 많아요.
    그러다보니 물가 비싸고, 생활수준 높은 척하니
    보통 사람들 허리 휩니다.

    학교 엄마들도 허세가 심한 편입니다.
    오히려 공부에는 별 관심 없어요.
    나 아는 여자는 아이가 반장됐다고 차를 그랜저로 바꾸더라구요.
    일반 월급장이 남편의 전업 아내인데
    다들 외제차, 큰차 몰고 다니니
    반장엄마 체면 깎인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419 직장의 신 보시는 분들? 11 뭔가좀;; .. 2013/04/01 2,901
235418 5살 아이가 머리가 콕콕 쑤시고 아프다는데 왜? 2013/04/01 989
235417 흑마늘즙 드셔 보신분 있으세요? 5 .. 2013/04/01 1,752
235416 회전밀대 청소기 추천부탁해요 2 청소 2013/04/01 846
235415 이번 주말, 선운사에 가면.. 9 선운사 2013/04/01 1,579
235414 장유착에 뭘 해야 좋을까요??- 급합니다 제발 알려주세요. 3 ... 2013/04/01 14,777
235413 쌀통 추천 부탁드립니다. 5 씽크인 2013/04/01 1,261
235412 들국화 좋아하는 분들, 내일 인터넷 무료 콘서트! 5 깍뚜기 2013/04/01 701
235411 서른다섯 이별하고 왔어요 15 ........ 2013/04/01 6,517
235410 82보면 부모도 참 여러질이네요 10 놀랍다 2013/04/01 2,161
235409 야상 좀 골라주세요~! :) 11 30대 후반.. 2013/04/01 1,467
235408 코스트코 강추제품이요 10 코슷코 2013/04/01 5,158
235407 손상된머릿결...살릴수없을까요? 3 루이용 2013/04/01 1,748
235406 김치냉장고~ 도와주세요 ㅜㅜ 스트레스 받.. 2013/04/01 1,117
235405 시어머님과의 갈등..(글 내립니다) 19 ?? 2013/04/01 3,601
235404 출근길 전철안에서 핸폰 수다 1 유유상종 2013/04/01 536
235403 오메가 3 드시는 분들 1 2013/04/01 804
235402 한번에 현미밥+백미밥 같이 할수있을까요? 7 전기밥솥 2013/04/01 2,244
235401 카톡에서 게임초대하는거요 5 스노피 2013/04/01 1,134
235400 어린이 보험 추천부탁드려요.. 7 놀란토끼 2013/04/01 484
235399 가슴이 아직도 진정이 되질않아요... 9 가슴속이 떨.. 2013/04/01 3,361
235398 실비보험 20년 납입이 끝이 아니랍니다 7 dd 2013/04/01 8,474
235397 컴퓨터로 하는 일기장 있나요? 5 ,,, 2013/04/01 943
235396 뻘짓 최고봉 2 생활비 2013/04/01 785
235395 초등3학년 숙제하는 질문 2013/04/01 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