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밥에 관한 소소한 몇가지 여쭙고 싶어요.

김밥초보 조회수 : 2,556
작성일 : 2013-04-01 22:57:24

1. 기왕이면 밥 새로 지어 김밥 만드는게 맛나겄죠?

    일테면 저희집은 전기압력밥솥 인데요.. 다시마 한장 정도 넣고 밥 짓듯 약간 고슬하게 지으려고 하는데

    전기밥솥 이니 다시마 넣고 하면 나중에 냄새 배고 좀 그런게..아닌가 싶어서 여쭙고요.

 

2. 냉장고 비우는 차원의 김밥이 컨셉 이다 보디 근사한 속재료는 없어요 ^^;

    일주일 넘은 돼지고기 장조림도 쓸까 하는데 괜찮을지요?

    물론, 상하거나 한건 아닙니다.

 

3.  나머지 조금씩 남은 재료로는.. 어묵, 햄, 시금치, 세발나물 등등.. 해치우려구요.

 

4.  매콤한 멸추김밥 도전하고 싶은데 청양고추 잘게 들어가는건 알겠고  고추장 양념 하는게 좋은가요? 아님

     간장 물엿 정도만이 더 좋을까요?  해 드셔 보신 분 조언 부탁 드려요.

IP : 119.207.xxx.20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 11:00 PM (122.35.xxx.66)

    멸치는 두 가지 다 넣어도 맛있어요.
    얼큰하게 드시고 싶으면 고추장이요.
    세발나물은 글쎄 그 조합과 잘 어울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멸추와는 어울릴 것 같아요.. ^^

    김밥의 밥은.. 사실 수분을 머금은 듯 날려줘야해서..
    압력솥 밥은 아무리 잘해도 김밥용 밥으로는 꽝이랍니다.
    맨솥밥을 하셔야 확실한 김밥용 밥을 만들수 있어요.

  • 2. 오!
    '13.4.1 11:03 PM (119.207.xxx.209)

    냄비에다 밥을 해야겠군요.
    고맙습니다.

  • 3. ㅁㅁㅁ
    '13.4.1 11:07 PM (58.226.xxx.146)

    저희는 돌솥에도 전기밥솥에도 다 밥해요. 돌솥만으로는 부족하더라고요.
    멸추는 안해봤지만, 그냥 멸치볶음과 볶음김치는 거의 매번 넣어서 말아요.
    멸치볶음은 간장, 꿀로 볶은거고요.
    있는 재료 다 넣고 말아서 맛있게 드세요.
    저희도 어제 먹었어요. 주말에 재료만 내놓으면 각자 입맛대로 말아 먹고 재밌어요.

  • 4. 저는
    '13.4.1 11:07 PM (1.231.xxx.3)

    솥밥보다. 압력밥솥이 낫더라구요..
    전기 압력밥솥에 하는데

    적당한 찰기도 있으면서 씹히는 식감도 있어요.

    너무 고슬해도 김밥은 별로더라구요 그렇다고 너무 질척하면 맛 없구요.
    압력밥솥으로 해도 충분히 맛있어요.
    고기 넣은 김밥도 있잖아요.. 고기가 들어가면 깻잎이 들어가는게 좋더라구요
    고기가 들어가면
    햄 종류는 빼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너무 많은 재료가 들어가도 이맛도 저맛도 아닌 김밥이
    되는듯해서( 제 생각에)
    간장 물엿도 넣고 고추장 넣어서 먹어도 맛있죠..
    고추장이 들어가면 썰때 재료에 많이 묻어나요 김밥에 그래도 맛으로 먹는다면야
    그런건 상관 없을 듯하네요

  • 5. 원글
    '13.4.1 11:13 PM (119.207.xxx.209)

    도움되는 덧글들 고맙습니다.
    조금씩 남은 재료들은 하나는 햄김밥, 하나는 어묵김밥.. 이런식으로 간소하게 해서 여동생네랑 나눠 먹으려구요 ㅋ

  • 6. ..
    '13.4.1 11:31 PM (126.210.xxx.237)

    전 눅눅해진 고추장볶음멸치 처치하느라 김밥에 넣었는데 맛났어요. 넉넉하게 넣어야 맛있던데요. 햄없어도 맛있어요
    밥은 물 살짝 적게 넣고 그냥 전기밥솥에 해요. 근데 쌀을 바꿨더니 밥이 좀 질게돼서 김밥 썰때 막 터지더라구요 ㅠㅠ 고슬고슬하게 하세요

  • 7. 밥~
    '13.4.2 8:49 AM (14.52.xxx.29)

    전기압력밥솥에 압력취사 말고 일반밥(?) 메뉴 선택기능 없나요?
    저는 다시마 한조각 넣고 저압취사해서 김밥 만드는데 좋아요~
    다시마 냄새 솥에 남지 않아요... 걱정마시고 맛난 김밥 만들어 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7990 공부하신분... 방통대 편입.. 2013/06/02 579
257989 개가 죽으려나봐요... 26 고민 2013/06/02 35,875
257988 설마 우리 애가 왕따 가해자나 피해자? 예술활동으로 키우는 내 .. 예술보건소 2013/06/02 792
257987 저가 항공사 좋은 자리 배정 출발 몇시간 전 가능하나요?^.. 4 저가항공사 2013/06/02 1,308
257986 대학 동기 부친상 조의금은 얼마가 적당한가요? 4 부친상 2013/06/02 5,048
257985 ct찍고 온몸 관절이 다아파요 부작용인가요? 너무 우울해요 7 ... 2013/06/02 3,989
257984 라텍스 토퍼. 어디꺼가 적정할까요? 2013/06/02 546
257983 슬러쉬처럼 얼음이 갈리는 믹서기추천부탁드려요(간절) 3 아롱 2013/06/02 5,112
257982 밤 열시쯤 김포공항=>사당 택시 안전하겠죠? 6 궁금이 2013/06/02 1,483
257981 제습기 조언 좀 해주세요 3 행복 2013/06/02 1,224
257980 체질개선에 좋은 알로에 제품 좀 추천해주세요. 2 다시 부탁 2013/06/02 1,211
257979 허벅지에 화상을입었는데ᆞ 4 2013/06/02 789
257978 부동산에서 동의없이 등기부등본 맘대로 떼 볼 수 있나요? 14 유월 2013/06/02 11,905
257977 출장 메이크업 추천 좀 해주세요 tkwls 2013/06/02 543
257976 언제쯤 밤에 편하게 잘수 있나요? 6 출산36일째.. 2013/06/02 1,493
257975 저도 검은 색 옷에 어울리는 가방색 좀 골라주세요. 6 패션꽝 2013/06/02 6,555
257974 실리콘고무줄 좀 튼튼한거 없을까요?구디것은 가격값을하나요? 3 .... 2013/06/02 2,141
257973 가방과 옷색깔 너무 어려워요^^;! 1 12 2013/06/02 1,299
257972 웬수가되더라도 부모자식 재산 별산제 11 타 카페에서.. 2013/06/02 4,797
257971 지갑을 잃어버렸습니다.外 xespre.. 2013/06/02 928
257970 아직도 목줄 안하고 다니는 사람이 .ㅠ 34 ㅠㅠ 2013/06/02 3,393
257969 음악(노래)으로 인해 과거 추억이나 기억이 상기된적 있지 않나요.. 4 music 2013/06/02 702
257968 82쿡의 현실적인 조언이 없었다면 11 힘들어도 2013/06/02 3,380
257967 유화로 그린 세계명작동화책 찾는데 설명이 어렵네요. 3 어릴때 2013/06/02 860
257966 오늘 연예가 중계에서 서인영이ㅡ입고나온 원피스 어디껀지 3 원피스 2013/06/02 2,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