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밥에 관한 소소한 몇가지 여쭙고 싶어요.

김밥초보 조회수 : 2,548
작성일 : 2013-04-01 22:57:24

1. 기왕이면 밥 새로 지어 김밥 만드는게 맛나겄죠?

    일테면 저희집은 전기압력밥솥 인데요.. 다시마 한장 정도 넣고 밥 짓듯 약간 고슬하게 지으려고 하는데

    전기밥솥 이니 다시마 넣고 하면 나중에 냄새 배고 좀 그런게..아닌가 싶어서 여쭙고요.

 

2. 냉장고 비우는 차원의 김밥이 컨셉 이다 보디 근사한 속재료는 없어요 ^^;

    일주일 넘은 돼지고기 장조림도 쓸까 하는데 괜찮을지요?

    물론, 상하거나 한건 아닙니다.

 

3.  나머지 조금씩 남은 재료로는.. 어묵, 햄, 시금치, 세발나물 등등.. 해치우려구요.

 

4.  매콤한 멸추김밥 도전하고 싶은데 청양고추 잘게 들어가는건 알겠고  고추장 양념 하는게 좋은가요? 아님

     간장 물엿 정도만이 더 좋을까요?  해 드셔 보신 분 조언 부탁 드려요.

IP : 119.207.xxx.20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 11:00 PM (122.35.xxx.66)

    멸치는 두 가지 다 넣어도 맛있어요.
    얼큰하게 드시고 싶으면 고추장이요.
    세발나물은 글쎄 그 조합과 잘 어울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멸추와는 어울릴 것 같아요.. ^^

    김밥의 밥은.. 사실 수분을 머금은 듯 날려줘야해서..
    압력솥 밥은 아무리 잘해도 김밥용 밥으로는 꽝이랍니다.
    맨솥밥을 하셔야 확실한 김밥용 밥을 만들수 있어요.

  • 2. 오!
    '13.4.1 11:03 PM (119.207.xxx.209)

    냄비에다 밥을 해야겠군요.
    고맙습니다.

  • 3. ㅁㅁㅁ
    '13.4.1 11:07 PM (58.226.xxx.146)

    저희는 돌솥에도 전기밥솥에도 다 밥해요. 돌솥만으로는 부족하더라고요.
    멸추는 안해봤지만, 그냥 멸치볶음과 볶음김치는 거의 매번 넣어서 말아요.
    멸치볶음은 간장, 꿀로 볶은거고요.
    있는 재료 다 넣고 말아서 맛있게 드세요.
    저희도 어제 먹었어요. 주말에 재료만 내놓으면 각자 입맛대로 말아 먹고 재밌어요.

  • 4. 저는
    '13.4.1 11:07 PM (1.231.xxx.3)

    솥밥보다. 압력밥솥이 낫더라구요..
    전기 압력밥솥에 하는데

    적당한 찰기도 있으면서 씹히는 식감도 있어요.

    너무 고슬해도 김밥은 별로더라구요 그렇다고 너무 질척하면 맛 없구요.
    압력밥솥으로 해도 충분히 맛있어요.
    고기 넣은 김밥도 있잖아요.. 고기가 들어가면 깻잎이 들어가는게 좋더라구요
    고기가 들어가면
    햄 종류는 빼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너무 많은 재료가 들어가도 이맛도 저맛도 아닌 김밥이
    되는듯해서( 제 생각에)
    간장 물엿도 넣고 고추장 넣어서 먹어도 맛있죠..
    고추장이 들어가면 썰때 재료에 많이 묻어나요 김밥에 그래도 맛으로 먹는다면야
    그런건 상관 없을 듯하네요

  • 5. 원글
    '13.4.1 11:13 PM (119.207.xxx.209)

    도움되는 덧글들 고맙습니다.
    조금씩 남은 재료들은 하나는 햄김밥, 하나는 어묵김밥.. 이런식으로 간소하게 해서 여동생네랑 나눠 먹으려구요 ㅋ

  • 6. ..
    '13.4.1 11:31 PM (126.210.xxx.237)

    전 눅눅해진 고추장볶음멸치 처치하느라 김밥에 넣었는데 맛났어요. 넉넉하게 넣어야 맛있던데요. 햄없어도 맛있어요
    밥은 물 살짝 적게 넣고 그냥 전기밥솥에 해요. 근데 쌀을 바꿨더니 밥이 좀 질게돼서 김밥 썰때 막 터지더라구요 ㅠㅠ 고슬고슬하게 하세요

  • 7. 밥~
    '13.4.2 8:49 AM (14.52.xxx.29)

    전기압력밥솥에 압력취사 말고 일반밥(?) 메뉴 선택기능 없나요?
    저는 다시마 한조각 넣고 저압취사해서 김밥 만드는데 좋아요~
    다시마 냄새 솥에 남지 않아요... 걱정마시고 맛난 김밥 만들어 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8462 파운데이션의 갑은? 115 40 2013/04/09 28,983
238461 3시-7시 도우미비용이요.. 6 ........ 2013/04/09 1,812
238460 컴터 프로그램 정리하고 나니 속시원하네요 3 개운하다 2013/04/09 691
238459 무난하게 막 바를 수 있는 붉은 계열 립스틱 추천해주세요^^ 28 장바구니 2013/04/09 2,945
238458 이런 알바, 급여는 어느정도로 생각하면 좋을까요? 6 저도궁금 2013/04/09 1,243
238457 초5 수학문제 알려주세요.. 3 ... 2013/04/09 771
238456 전쟁-비상식량,용품 준비 하세요? 31 깔깔마녀 2013/04/09 10,201
238455 요거트 칼로리 높나요? 4 맛있다. 2013/04/09 2,466
238454 지금쯤 국내 여행 가면 괜찮을만한 곳 어디 있을까요? 2 카모마일 2013/04/09 647
238453 82할때 공감하시나요? 8 반지 2013/04/09 801
238452 남녀가 끌림을 느끼는건 어떤걸까요 14 느낌 2013/04/09 13,476
238451 이거 완전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인격 아닌가요? 남편욕좀.. 6 속터져 2013/04/09 1,983
238450 LA 한인타운 게스트하우스 그리고 여행팁 2 추천부탁해요.. 2013/04/09 2,011
238449 가스렌지...전기렌지.. 15 요리 2013/04/09 2,578
238448 중학생 읽기쉽고 재밌는 고전소설책 추천 좀해주세요 1 ... 2013/04/09 2,163
238447 네비게이션.. 2 등촌동살쾡이.. 2013/04/09 387
238446 한줄서기 1 외로워 2013/04/09 362
238445 대국민담화 2013/04/09 747
238444 경주지역 도시락,케이터링업체 아시는분~~ 2 도시락 2013/04/09 740
238443 이정희 의원말이 맞아요. 18 평화 2013/04/09 5,029
238442 선생님의 반응..어떤뜻일까요? 5 나는나 2013/04/09 1,274
238441 MBC, 김재철만 빠진 ‘김재철 체제’ 그대로? 세우실 2013/04/09 596
238440 광명에서 어른 여섯 분 조용하게 (룸 형태)로 식사할 만한 곳 .. 5 장소 섭외중.. 2013/04/09 776
238439 다른지역도 cj택배물건 대한통운 택배기사들이 배송하던가요 4 통합돼서 2013/04/09 1,002
238438 누가 효소? 산야초인지..산나물인지..발효시켜만든 효소파우치 주.. 1 2013/04/09 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