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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로가의 아파트 ...

흰수국 조회수 : 5,961
작성일 : 2013-04-01 21:29:02

안녕하세요?

아파트가 살고 싶은 집은 넘비싸고 가격과 동선을 맞추니...

앞베란다가 도로가네요.

고층(13층요...)이라 해가 많이 들어와 하루종일 환하고 위치는 개안은데,,

아무래도 도로가 있다보니 시끄러울꺼같아서요..

근데,,당연히 샷시는 하이샤시로 집전체를 다바꿀예정입니다만,,

그걸로 소음이 완전차단될지의문스럽네요..

님들이라면 어쩌시겠어요..

IP : 121.182.xxx.19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
    '13.4.1 9:33 PM (39.118.xxx.142)

    샷시로 바꾸면 많이 차단되기는 하나..광고처럼 완벽차단은 좀~
    여름에 문열어 놓고 사는 사람은 ... 시끄럽습니다.

  • 2. 소으
    '13.4.1 9:35 PM (122.32.xxx.149)

    소음도 문제지만 검은먼지가 더 .....괴롭죠

  • 3. 너바나
    '13.4.1 9:37 PM (1.247.xxx.247)

    여름빼고는 잘 열지않아요. 저희는 뒷베란다에도로가 바로 있고 앞베란다 도로가 오른쪽으로 있어요.
    볕잘들고 길이 훤하게 보여서 좋아요. 샷시 좋은거 하시면 생각보다 괜찮아요.
    여기가 도시구나 생각하며 잘 살고 있답니다

  • 4. 흰수국
    '13.4.1 9:37 PM (121.182.xxx.196)

    휴~~맘을 못잡겟습니다만,,
    댓글은 넘감사해요~~

  • 5. ㅇㅇ
    '13.4.1 9:40 PM (203.152.xxx.172)

    저희 친정이 좀 도로가에요 완전 도로가는 아닌데
    약간 비스듬히? 도로가 남쪽으로 직빵으로 내려다 보이는 곳은 아닌데
    옆쪽이 8차선 도로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그리고 11층인데;;
    진짜 괴롭습니다;;;;
    일단 4~5월부터 10월 말까진 창문을 열어놓고 사는 시긴데
    엄청 시끄럽고 매연이며 그을음 공기 탁함이 삼중주에요...

  • 6. 도로가는
    '13.4.1 9:52 PM (123.214.xxx.8)

    진짜 안돼요
    소음은 둘째치고 시커먼 매연땜에 죽어요ㅠ

  • 7. 저희 시댁도
    '13.4.1 9:54 PM (182.211.xxx.229)

    길가 대로변 옆에 있는 아파트에 사신적이 있었는데
    베란다 창문 열고 빨래 말리면 빨래가 까매져요ㅠ.ㅠ

  • 8. 저층이 나아요
    '13.4.1 9:54 PM (211.63.xxx.199)

    도로가 아파트라면 차라리 5층 이하가 나아요.
    저흰 2층인데, 고층으로 올라가면 무지 시끄러운데 저희집은 조용해요. 신기하더라구요. 소리는 위로 올라가니까요.
    오전, 오후 나눠서 햇빛드는 시간 관찰해보시고 층을 낮추세요.
    여름엔 낮엔 에어컨 튼다 해도 밤에는 에어컨 끄고 창문 열고 지낼텐데 생각보다 힘들지 몰라요.

  • 9. ~~
    '13.4.1 9:55 PM (121.185.xxx.66)

    신혼집이 딱 그랬어요 전 아이낳고 2년 살았는데 이사했어요 매연이 넘 커요
    소음은 살다보니 만성되는데 매연은 안돼요

  • 10. ㅇㅇㅇ
    '13.4.1 9:55 PM (182.215.xxx.204)

    저는 소음 먼지보다
    나쁜 위치의 나쁜향 나쁜층이 더 싫더라구요
    프라임 로케이션에 좋은향 좋은층이라면
    괜찬은듯 해요..
    제가 지금 그리 선택해서 사는데요
    다행히 뒷베란다가 대로라..좀 다르지만
    여튼 만족하구요
    솔직히 여름에 문열면 시끄럽지만
    편리한 위치 좋은 향이 참 중요함을 깨닫네요

  • 11. ....
    '13.4.1 9:56 PM (121.133.xxx.199)

    우리집 앞베란다쪽이 도로인데요. 남향인데다 앞에 다른 동이 없어서 햇빛 잘 들고 환해요. 도로 소음보다는 층간 소음이 문제지 도로 소음은 문제 안되던데요.

  • 12. ..
    '13.4.1 9:59 PM (39.7.xxx.41)

    정남향 12층인데 도로가 제일 앞동인데 여름에 잠을 푹 못잤어요
    차소리.지나다니는 사람들 말소리며..
    베란다 문 닫아야 잠을 잘정도였어요.

  • 13. 흰수국
    '13.4.1 9:59 PM (121.182.xxx.196)

    매연도 생각해봐야하는군요..
    몰랐네요..
    남향에다 위치편리하고 햇볕은 잘들어 종일 환한데..
    가격도 괜찮코..
    도로가 뒤라면 감수하겠는데 앞이라서 고민중입니다..

  • 14. 시크릿
    '13.4.1 10:00 PM (218.51.xxx.220)

    13층이면 아주 시끄러워요
    12층살던 경험자입니다
    여름에도 문못열어요
    그게 4월정도부터 10월말?까지도 문열고지내잖아요 그러니까 어떻겠습니까
    저는 다시는 길가아파트안가요

  • 15. 저희가
    '13.4.1 10:04 PM (175.197.xxx.187)

    그런 아파트에 10년 넘게 살고있는데
    여름철 소음은 익숙해지니 신경안쓰이구요,
    먼지는 솔직히 심하지 않아요..
    층이 높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12층이에요)
    전에 살던 집이나 이집이나 비슷하네요

  • 16. 신호등때문에..
    '13.4.1 10:14 PM (126.15.xxx.145)

    아파트 정문쪽 도로변 아파트에 산적있어요.
    아파트정문에서 바로 맞은편으로 건너는 신호등이 있는데,
    낮에는 괜찮은데 이게 새벽에도 "녹색불입니다, 건너가셔도 좋습니다. 삐리리리릭~삐리리릭~" 소리가나요.
    사람이 있거나 없거나...ㅠㅠ
    잠귀도 밝고 예민한 편인데 정말 돌아버리는 줄 알았어요.

  • 17.
    '13.4.1 10:16 PM (122.32.xxx.149)

    세들어살때 뒷제란다가 8차선도로였어요. 저층이라 오히려 소음은 참을만했지만 아이방이 아침마다 닦아보면 검은먼지가 심해서 그 방은 거의 안썼어요. 2년못채우고 나왔네요

  • 18. 하악
    '13.4.1 10:18 PM (1.227.xxx.209)

    그런 집 10층에서 4년 살다 아기 낳고 3개월만에 나왔어요.
    원래 정말 시끄럽거든요. 아기가 잠을 못 자요. 자장가 씨디를 틀면 여름에는 씨디 소리가 들리지도 않아요. 이사온 지 반년인데 생각만 해도 끔찍해요.

  • 19.
    '13.4.1 10:24 PM (14.52.xxx.59)

    도로가는 차라리 괜찮아요
    매연은 문 닫고 빨래는 뒤쪽에 널면 되요
    근데 놀이터 소음이나 학교운동장 같은건 정말 극복이 안되요 ㅠㅠ
    이건 아무 장점도 없어요 ㅠㅠ

  • 20. 저는둘째줄인데
    '13.4.1 10:45 PM (223.33.xxx.5)

    소음보다 먼지가 ㅠㅠ 여름되면 발바닥 꺼매지죠

  • 21. 절대 반대..ㅠㅠ
    '13.4.1 10:47 PM (115.126.xxx.100)

    여름에 정말 에어컨 없이는 절대 못살아요. 하루종일 문 꼭꼭 닫고 에어컨 켜야만 살 수 있어요.
    문 열자마자 도로가에 나와 앉아있는 느낌 들죠.
    밤에도 밤새 틀어놔야 잠을 잘 수 있지 창문 열어놓고 자연바람? 꿈도 못꿔요.

    애들 공부도 못해요. 창문 열어놓으면 웅웅~거리고 애들도 정신산만해서 붕붕 떠다니는거 같고.
    또 문닫고 에어컨 켜야 애들 공부 집중하구요. 정말 1년 반 살면서 여름 두번 겪었는데 정신병 오는 줄 알았어요.

    아우. 정말 하지 마세요.

  • 22. 어랍
    '13.4.1 10:47 PM (223.62.xxx.65)

    아뇨 절대 도로가 차라리 괜찮지 않아요 절대 살지 마세요 너무 너무 시끄러워요 12층이예요 여름에 문도 못열어놓고 쪄 죽습니다 문닫아놔도 차소리 들려요 지금도 들리네ㅠㅡ 절대절대절대 아니되요

  • 23. ---
    '13.4.1 10:48 PM (220.118.xxx.3)

    도로가 대로변이고 통행량이 많은가요? 문전 훤한게 좋다고 큰길 앞 집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요. 향좋고 전망 좋고 밤늦어도 위험하지 않다는 장점도 있는 거죠... 대신 먼지와 소음이 단점이구요...

  • 24. 에휴~~
    '13.4.1 11:55 PM (119.197.xxx.60)

    저 13층 살았는데 소음뿐아니라 큰차지나가면 진동도 느껴졌어요 문닫아 소리 안나도 큰 트럭이나 버스 지나갈때의 진동은 어쩔수 없더군요 생각보다 훨씬 시끄럽고요 뒷베란다 쪽이었는데 애들이 깊은잠을 못잤어요 말리고 싶어요 지금 조용한집살아서 더 말리고 싶네요~~

  • 25. ...
    '13.4.2 12:19 AM (218.236.xxx.183)

    시커먼 기름먼지 다 먹고 살아야 하고 여름에 문열어 놓고 잔다면 길바닥에서 자는것 같음 ㅜㅜ

  • 26. 전,
    '13.4.2 1:09 AM (98.212.xxx.190)

    전세였지만, 정말이지... 다시는 도로옆 아파트는 선택하지 않을꺼에요.
    5층이였고, 채광이나 전망이 좋았어요. 야경도 좋았구요.
    도로가 8차선이었고, 산으로 둘러싸인 외곽순환도로 시작 부근이었어요.
    그런데, 여름이나 봄가을 문을 열어 놓으면 소음과 먼지로 너무 힘들었요. 다시 생각해 보세요.

  • 27. 전,
    '13.4.2 1:10 AM (98.212.xxx.190)

    맞아요. 문열어 놓고 자면서... 꼭 길바닥에서 잔다고 늘 생각했네요.

  • 28. 경험자
    '13.4.2 9:10 AM (59.6.xxx.251)

    소음에 둔하시다면야 괜찮으시겠지만 아이가 있다면 결사반대.
    저희집 예민한 남편과 아이가 1년 내내 비염 달고 살았어요.
    그 땐 몰랐는데, 이사하고 나니까 없어졌어요.

    그리고 봄, 가을.. 문 못여는 답답함..생각보다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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