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달래야 하나요?
33개월 딸, 한번 울었다하면 하루 종일(?) 울어요
울다가 쉬었다가 또 울고, 달래면 더울고
오전에 머리 파마를 하러 마트 안에 있는 미용실에 갔어요
온가족 총 출동해서...
아이를 아빠가 집에서 보면 좋은데, 엄마만 나갔다하면 울어제껴서 한두시간 아니
그 이상은 너끈히 울 애라서 다 같이 갔어요
아이는 아빠와 함께 미용실 옆 키즈 까페서 놀고
전 머리하고 ..........머리하는 중간에 애울음 소리가 들리더니 애 데리고 남편이
왔는데 완전 사색이 된 얼굴...
애 안고 재우면서 머리하다가 샴푸해야 되서 일어나다 애가 잠에서 깨서 울기 시작
했는데 정말 미친듯이 울고.........
울애는 달래면 더 울고, 발광을 해대니 더욱 미칠지경입니다
애 울음소리는 정말 그 층을 들썩거릴 정도고, 손님들에게 미안하고,
내새끼 울음소리인데도 제가 미칠것 같아요
마트 주차장에서 아빠 안 온다고 울고, 아빠는 삐져서 애도 안쳐다 보고, 애는 그게
서운하다고 더 울고,,,,,애 아빠도 애같아서 애 좀 안아주면 안되나
미친, 애보다 더 애같으니.......
동네떠나가게 우는 아이, 달래면 더 우는 아이, 어떻게 훈육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