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 모시기위해 결혼하는 여자도

결혼 조회수 : 2,644
작성일 : 2013-04-01 20:49:35

있을까요?

밑에 결혼해야하는지 묻는글 보니 그 반대도 있을까 궁금해집니다.

여자가 직장도 불확실하고 미래가 불안해서 자기엄마 모시기위해 돈벌어줄 남자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결혼한다하면 뭐 이해하죠.

근데 남자가 이런 여자와 결혼해도 될까요 묻는다면 뭐라 하실래요?

남자는 그리 여유있지도 않고 나이도 40대중반, 이제 결혼하면 애도 낳아서 키울거라는데

그 부양비용이나 남자의 경제수준을 생각하면 아주 넉넉한 편은 아니고 그냥 밥먹을 정도라면요.

어찌 생각하면 이럴수도도 있겠다싶은데

문제는 그 남자가 여자를 별로 사랑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이게 가능할까요.

 

 

 

IP : 115.136.xxx.2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4.1 8:55 PM (115.140.xxx.99)

    세상엔 결혼 못할 이유가 다양합니다.

  • 2. 사랑
    '13.4.1 8:55 PM (39.118.xxx.142)

    하지 않으면 그런 조건을 받아들이는게 문제가 아니라 결혼자체를 하려할까요??

  • 3.
    '13.4.1 8:57 PM (119.64.xxx.204)

    여자가 부모를 부양해야 하는 경우는 결혼할 생각을 못하더군요. 결혼을 포기하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 4.
    '13.4.1 9:02 PM (180.182.xxx.153)

    친정엄마 모시기 위해 결혼하는 여자는 남편감 고를 때 그만큼의 손해를 감수합니다.
    친정엄마를 모시는데 필요한 경제력이 확보된 남자를 만나야 하기에 상당한 나이 차이와 이혼경력같은 흠집 정도는 감수하고 갑니다.
    친정엄마와 장애인 오빠를 부양하는 조건으로 20살이나 더많은 상처한 홀애비에게 시집간 지인도 있어요.
    남자쪽에 다 자란 자식들이 있으니 더이상 자식도 안낳겠다는 조건과 함께요.
    당연한 듯이 시부모 떠맡기는 남자들과 달라요.

  • 5. 제친구
    '13.4.1 10:01 PM (180.65.xxx.29)

    결혼하고 나서 모셔야 한다고 울고 불고 해서 모시고 살아요 엄마 보고 우리 아기 우리아기..하는데 토나오는줄 알았어요. 남편과 자식은 찬밥 오로지 친정엄마 위해 살아요
    근데 며느리보다 갈등은 별로 없더라구요 남자는 직장다니고 밤에만 장모 보고
    장모에게 못하면 싸우고 울고 불고 하니까 남자들 특유의 갈등 싫어 하는게 여지 없이 나타나더라구요

  • 6. 여자가 혼자 살 각오하고
    '13.4.1 10:27 PM (114.206.xxx.96)

    결혼하자는 남자에게 조건 걸어 결혼한 경우 봤어요.

    실향민이라 친정 제사까지 다 모시고

    명절에 안 내려가더군요, 젊었을 때는 어땠는지 몰라도.

    남자가 형제 열 몇 되는 집이긴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6647 근데 자식못잖게 부모도 이기적인거 같아요 2 내리사랑 2013/04/02 2,082
236646 설송 커플에 대해 중립적 입장이었는데요 5 2013/04/02 2,203
236645 쑥훈증. 당귀세안. 모공팩~^^ 7 나도 2013/04/02 3,621
236644 기특한짓만 하는 부부 15 쉰훌쩍 2013/04/02 3,718
236643 첩 이란개념 2 2013/04/02 1,235
236642 (비위 약하신 분들 조심..)싱크대 청소하다가 웩 했어요 6 하늘 2013/04/02 2,946
236641 특목고가 입사관이나 수시에서 유리한가요? 5 궁금이 2013/04/02 1,532
236640 유치원에 처음다니는 6살 아침마다 전쟁이네요. 8 2013/04/02 1,158
236639 잡채와 산적꽂이에 넣을건데 데쳐야할까요? 4 표고,새송이.. 2013/04/02 582
236638 전업은 그러면 안되나요? 14 2013/04/02 3,411
236637 결혼하면서 직장 그만둘 때 남편과 상의했나요 19 겸손 2013/04/02 2,779
236636 장손 며누리 12 비가오네요 2013/04/02 2,564
236635 수건 끼워쓰는 밀대 괜찮은가요? 3 .. 2013/04/02 1,529
236634 해경 '짝퉁' 구명동의 사용 드러나 세우실 2013/04/02 420
236633 고3인데 지금영어 과외 시직해도 늦지않냐고 글올렸던 엄마입니다.. 7 영어 2013/04/02 2,104
236632 이거 농약때문인거 맞죠? 2 딸기 2013/04/02 954
236631 송윤아 방송 복귀할까요? 22 .. 2013/04/02 3,736
236630 남편의 외도로 괴로워하는 사람입니다 3 설송죽어버려.. 2013/04/02 2,808
236629 급질) 차량 외관 자잘한 긁힘 보수 자동차 보험으로 되나요? 3 게시판 대기.. 2013/04/02 1,566
236628 김밥집에서 파는 김밥 4 궁금 2013/04/02 2,741
236627 연애인 -> 연예인 4 우리는 2013/04/02 1,079
236626 동물 좋아하는 분들 모금서명 댓글좀 부탁드릴게요!! 2 --- 2013/04/02 402
236625 간편하고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 단백질 공급원은 뭐가 있을까요? 11 .... 2013/04/02 2,939
236624 식목일 ??? 2013/04/02 351
236623 쿠쿠밥솥 나누미 IH형 있으신분 계세요? 2 ㅠ.ㅠ 2013/04/02 2,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