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 모시기위해 결혼하는 여자도

결혼 조회수 : 2,623
작성일 : 2013-04-01 20:49:35

있을까요?

밑에 결혼해야하는지 묻는글 보니 그 반대도 있을까 궁금해집니다.

여자가 직장도 불확실하고 미래가 불안해서 자기엄마 모시기위해 돈벌어줄 남자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결혼한다하면 뭐 이해하죠.

근데 남자가 이런 여자와 결혼해도 될까요 묻는다면 뭐라 하실래요?

남자는 그리 여유있지도 않고 나이도 40대중반, 이제 결혼하면 애도 낳아서 키울거라는데

그 부양비용이나 남자의 경제수준을 생각하면 아주 넉넉한 편은 아니고 그냥 밥먹을 정도라면요.

어찌 생각하면 이럴수도도 있겠다싶은데

문제는 그 남자가 여자를 별로 사랑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이게 가능할까요.

 

 

 

IP : 115.136.xxx.2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4.1 8:55 PM (115.140.xxx.99)

    세상엔 결혼 못할 이유가 다양합니다.

  • 2. 사랑
    '13.4.1 8:55 PM (39.118.xxx.142)

    하지 않으면 그런 조건을 받아들이는게 문제가 아니라 결혼자체를 하려할까요??

  • 3.
    '13.4.1 8:57 PM (119.64.xxx.204)

    여자가 부모를 부양해야 하는 경우는 결혼할 생각을 못하더군요. 결혼을 포기하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 4.
    '13.4.1 9:02 PM (180.182.xxx.153)

    친정엄마 모시기 위해 결혼하는 여자는 남편감 고를 때 그만큼의 손해를 감수합니다.
    친정엄마를 모시는데 필요한 경제력이 확보된 남자를 만나야 하기에 상당한 나이 차이와 이혼경력같은 흠집 정도는 감수하고 갑니다.
    친정엄마와 장애인 오빠를 부양하는 조건으로 20살이나 더많은 상처한 홀애비에게 시집간 지인도 있어요.
    남자쪽에 다 자란 자식들이 있으니 더이상 자식도 안낳겠다는 조건과 함께요.
    당연한 듯이 시부모 떠맡기는 남자들과 달라요.

  • 5. 제친구
    '13.4.1 10:01 PM (180.65.xxx.29)

    결혼하고 나서 모셔야 한다고 울고 불고 해서 모시고 살아요 엄마 보고 우리 아기 우리아기..하는데 토나오는줄 알았어요. 남편과 자식은 찬밥 오로지 친정엄마 위해 살아요
    근데 며느리보다 갈등은 별로 없더라구요 남자는 직장다니고 밤에만 장모 보고
    장모에게 못하면 싸우고 울고 불고 하니까 남자들 특유의 갈등 싫어 하는게 여지 없이 나타나더라구요

  • 6. 여자가 혼자 살 각오하고
    '13.4.1 10:27 PM (114.206.xxx.96)

    결혼하자는 남자에게 조건 걸어 결혼한 경우 봤어요.

    실향민이라 친정 제사까지 다 모시고

    명절에 안 내려가더군요, 젊었을 때는 어땠는지 몰라도.

    남자가 형제 열 몇 되는 집이긴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6353 4월 4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04/04 315
236352 중학교 내신 중요한가요? 3 중학교내신 2013/04/04 2,533
236351 연대보증 전면 폐지 7 .. 2013/04/04 1,969
236350 집에 손님들만 오면 가식떠는 반려동물 있으신가요? 11 나원참 2013/04/04 3,088
236349 광양 매화마을 다음주쯤 가면 괜찮을까요? 4 Aaa 2013/04/04 968
236348 인간극장 6 ... 2013/04/04 2,121
236347 요즘 초6 여자아이들 다이런가요 ㅜㅜ 11 멘붕맘 2013/04/04 3,968
236346 신입사원 정다희씨 요즘 뭐하나요? .. 2013/04/04 2,696
236345 결혼을 하기 위해 완벽 인간이 될 필요는 없다. 3 그냥 2013/04/04 1,405
236344 내남편 넥타이 이쁘게 매주는방법 !! 현모양처 필독 ㅎ ^^ 4 김남주 2013/04/04 1,301
236343 최고의 빵 65 우연히 2013/04/04 17,051
236342 배아프다하고 토했어요 5 초3 2013/04/04 863
236341 짝 공식 까페 주소 아시나요? 5 ..... 2013/04/04 2,124
236340 농장으로 간 개들은 어떻게 되나요 3 ㄱㄱ 2013/04/04 726
236339 아이가 항상 배고파해요 4 왜이래 2013/04/04 971
236338 쑥떡이요 4 2013/04/04 1,222
236337 보증금 불안하면 전세금보험? 7 ... 2013/04/04 6,161
236336 수정하다가 글이 날라갔네요. 경마장 알바와 그냥 넋두리에요 3 투잡 2013/04/04 1,256
236335 취직햇는데 한달에 세번씩 숙직하래요.. 25 한숨 2013/04/04 5,131
236334 교육행정직 원서접수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6 ..... 2013/04/04 6,155
236333 학교폭력의 실태와... 미온적태도의 교육계와 경찰. 1 ㅁㅁ 2013/04/04 678
236332 쉬었다 가요~ 건망증... 2 2013/04/04 608
236331 이성적으로 호감은 안가지만 진실함이 끌리는 사람 11 ... 2013/04/04 11,070
236330 아이 담임에 대해 펄펄 뛰는 시어머니..ㅠ 18 ㅠㅠ 2013/04/04 6,082
236329 나인을 보다 안보다해서 그런데요 줄거리쫌;; 1 나인 2013/04/04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