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 아들이 같은 반 아이에게 한 대 맞고 왔는데

어떡해야할지 조회수 : 1,216
작성일 : 2013-04-01 19:18:44

 자세한 내용을 제가 듣질 못해서요..아빠가 그 이야길 들었다는데 아빤 내일 아들이 학교가서 이야기 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이야기하고요..(아빠가 집에 있어서 모든 상황을 이야기 들었고 전 가게에서 잠깐 아들 얼굴만 보고 학원 시간때문에 제대로 듣지 못했어요.광대뼈가 새파랗게 멍들어서 왔네요.)전 지금이라도 선생님께 전화를 할까 생각중입니다. 우리 아들이 잘못한 건 없고 그 전에 다른아이에게 시비걸고 한 대 때리는 걸 울 아들이 말렸다고 하는데 그 것 때문인지 집에 갈려고 가방챙기는데 와서는 울아이얼굴에 주먹을 한대 날렸다고 하는데..우리 아인 한 대맞고 너무 놀란 나머지 아무것도 못하고 욕만 좀 하고 또 다른 아이들이 말렸고 요즘 폭력을 쓰면 징계가 있어서 그것때문에 참았다고 합니다. 수업끝나고 일어난 일이라 아직 선생님도 모르고요.스스로 해결하게끔 놔두는 게 좋을까요?

IP : 112.165.xxx.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 7:49 PM (121.181.xxx.234)

    멍들정도면 담임쌤께 얘기하거나 학교폭력으로 신고해도 됩니다.

  • 2. ..
    '13.4.1 8:08 PM (58.235.xxx.8)

    가만히 잇으면 만만히 보고 더 심해집니다..그런데 담임 성향도 파악해야 되더군요.
    저는 비슷한 일로 상담햇더니..오히려 작은일을 크게 만든것처럼 이후 저희 아이에게 눈치주고 그러더군요.
    보통 교사들은 학교일이 부모님에게 전달되는 자체를 싫어하더라고요.

  • 3. ......
    '13.4.1 8:22 PM (222.112.xxx.131)

    멍맞을정도로 맞고 왔는데 그냥 놔두면 안되죠.. 담임과 상담하고 상대아이 부모에게도 책임을 물어야죠.

  • 4. 블루
    '13.4.1 8:27 PM (125.132.xxx.181)

    조심스레 댓글 달아봅니다. 마음이 많이 안좋으실 듯 합니다. 우선 마음 잘 추스리시고 아이 아프지 않게 마사지도 잘 해주시구요..,.어떤 상황인지 아이와 충분히 이야기 하시고 잘 해결 하시길 바래요...모두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이요...
    서로 문제가 있었는지 일방적이었는지..남자아이들은 싸우기도 하고 스스로 해결도 하고 그러면서 성장 하는데 학교폭력으로 신고부터 해버리시면 아이들이 다 상처를 입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성장기 아이들의 그런 싸움이라면 놔두면 사과하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일단 맞은 것은 짚고 넘어가야 하니 상황을 잘 들어보시고 대처하시면 좋겠습니다. 잘 해결 되시길 바래요..

  • 5. ..
    '13.4.1 8:51 PM (1.229.xxx.47)

    맞기만 하고 반격하지 안았으면 또 맞을 가능성이 큽니다.
    반드시 담임께 전화하시고 강하게 대응하세요.
    학교로 그아이를 찾아가든지 엄마랑 통화하던지 초기에 강하게 대응하시기바랍니다.

    한 번 맞기 시작하면 계속 됩니다.그냥 두면 해결 안돼요.
    저희 때랑은 달라요.
    학교에서는 폭력사건 신고받으면 반드시 폭대위 열게 되어있어요

  • 6. oster
    '13.4.1 9:48 PM (211.246.xxx.174)

    학교폭력... 참고만 있으면 오히려 더 안 좋을 듯합니다. 차분히 단호하게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 7. 감사합니다..
    '13.4.1 10:11 PM (119.56.xxx.21)

    고민끝에 선생님과 통화했습니다. 선생님도 전혀 알지 못했던 상황이라 많이 놀라셨고 내일 학교가서 정확하
    게 상황 파악후 연락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조용히 넘어갈 일이 아니라고 이야기 했고요. 얼마전에 같은
    반 아이 둘이 싸움이 나서 한 번 크게 소용돌이가 있었는데 또 이런 일이 났다고 많이 속상해 하시네요. 아이
    가 학원에서 돌아오면 멍든곳 사진부터 찍어놓을려구요. 낼 아침이면 더 심해져있겠네요. 이런 일은 첨이라 조용히 넘어갈까 생각도 했었는데 아이가 여린 성격이라 위에 답글 달아주신 것 처럼 또 이런일이 일어날까 걱정되어 강하게 나갈려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116 오피스텔실거래가 1 점순이 2013/04/14 2,756
240115 샐러드 위에 뿌리는 치즈가 뭔가요? 3 ??? 2013/04/14 7,123
240114 부모와 자녀.. 6 ... 2013/04/14 2,166
240113 장가계 노옵션 노팁으로 비싼상품으로 가게되면 4 ........ 2013/04/14 2,826
240112 한번씩 아래가 붓는 거 같은 느낌 있으세요? 2 뭐지 2013/04/14 1,566
240111 수학공부에 대한 조언... 210 수학강사 2013/04/14 11,987
240110 요즘 동안이 너무 많아서 큰일이네요. 2 리나인버스 2013/04/14 2,610
240109 무슨 라면을 제일 좋아하시나요? 맛있는 라면 추천 부탁드려요. .. 22 자하리 2013/04/14 5,982
240108 후궁견환전, 보보경심 보신 분 계신가요? 13 난다 2013/04/14 3,049
240107 부모는 변하지 않네요ㅎ 6 2013/04/14 2,063
240106 저 사람은 원래 저렇게 좋은 사람이었던 거죠.. (전 남편) 40 전처.. 2013/04/14 16,241
240105 암놈 길고양이 이름 3 gevali.. 2013/04/14 880
240104 찰순 어머니가 키우기 좋은 애완견 어떤 강아지가 좋을지요? 34 .. 2013/04/14 4,329
240103 중국의 장안..어마 어마 하네요. 11 헐.. 2013/04/14 4,714
240102 원래 유재석씨 팬인데, 오늘 무한도전 보고 또 감동 받았어요.... 21 유느님..... 2013/04/14 10,533
240101 젠틀맨 자꾸 보고 들음 좋아지려나요? 17 훔..아쉽다.. 2013/04/14 2,602
240100 PSY - GENTLEMAN M/V 3 우리는 2013/04/14 1,626
240099 키플링서울 가방요 8만원이면 적당한 가격인가요? 여고생가방 2013/04/14 628
240098 다들 위아래 맞춰서 속옷 입으시나요? 11 ... 2013/04/14 3,404
240097 wmf 후라이팬 좋은가요? 좋은 스텐팬 하나 알려주세요.. 6 하나 2013/04/14 6,049
240096 아이가 셋이에요 13 괴롭다 2013/04/14 3,448
240095 로봇청소기 뭐가 제일 좋아요? 11 로봇청소기 2013/04/14 2,381
240094 ㅠㅠ 집에 오다가 사고현장 목격.. 2 bb 2013/04/14 2,158
240093 김태원 머리숱 엄청 많아 졌네요 2 나혼자산다 2013/04/14 3,503
240092 듣기로 공무원들이 여자 직업이나 집안등을 더 본다고 하더군요. 7 ... 2013/04/14 2,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