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 아들이 같은 반 아이에게 한 대 맞고 왔는데

어떡해야할지 조회수 : 1,217
작성일 : 2013-04-01 19:18:44

 자세한 내용을 제가 듣질 못해서요..아빠가 그 이야길 들었다는데 아빤 내일 아들이 학교가서 이야기 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이야기하고요..(아빠가 집에 있어서 모든 상황을 이야기 들었고 전 가게에서 잠깐 아들 얼굴만 보고 학원 시간때문에 제대로 듣지 못했어요.광대뼈가 새파랗게 멍들어서 왔네요.)전 지금이라도 선생님께 전화를 할까 생각중입니다. 우리 아들이 잘못한 건 없고 그 전에 다른아이에게 시비걸고 한 대 때리는 걸 울 아들이 말렸다고 하는데 그 것 때문인지 집에 갈려고 가방챙기는데 와서는 울아이얼굴에 주먹을 한대 날렸다고 하는데..우리 아인 한 대맞고 너무 놀란 나머지 아무것도 못하고 욕만 좀 하고 또 다른 아이들이 말렸고 요즘 폭력을 쓰면 징계가 있어서 그것때문에 참았다고 합니다. 수업끝나고 일어난 일이라 아직 선생님도 모르고요.스스로 해결하게끔 놔두는 게 좋을까요?

IP : 112.165.xxx.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 7:49 PM (121.181.xxx.234)

    멍들정도면 담임쌤께 얘기하거나 학교폭력으로 신고해도 됩니다.

  • 2. ..
    '13.4.1 8:08 PM (58.235.xxx.8)

    가만히 잇으면 만만히 보고 더 심해집니다..그런데 담임 성향도 파악해야 되더군요.
    저는 비슷한 일로 상담햇더니..오히려 작은일을 크게 만든것처럼 이후 저희 아이에게 눈치주고 그러더군요.
    보통 교사들은 학교일이 부모님에게 전달되는 자체를 싫어하더라고요.

  • 3. ......
    '13.4.1 8:22 PM (222.112.xxx.131)

    멍맞을정도로 맞고 왔는데 그냥 놔두면 안되죠.. 담임과 상담하고 상대아이 부모에게도 책임을 물어야죠.

  • 4. 블루
    '13.4.1 8:27 PM (125.132.xxx.181)

    조심스레 댓글 달아봅니다. 마음이 많이 안좋으실 듯 합니다. 우선 마음 잘 추스리시고 아이 아프지 않게 마사지도 잘 해주시구요..,.어떤 상황인지 아이와 충분히 이야기 하시고 잘 해결 하시길 바래요...모두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이요...
    서로 문제가 있었는지 일방적이었는지..남자아이들은 싸우기도 하고 스스로 해결도 하고 그러면서 성장 하는데 학교폭력으로 신고부터 해버리시면 아이들이 다 상처를 입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성장기 아이들의 그런 싸움이라면 놔두면 사과하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일단 맞은 것은 짚고 넘어가야 하니 상황을 잘 들어보시고 대처하시면 좋겠습니다. 잘 해결 되시길 바래요..

  • 5. ..
    '13.4.1 8:51 PM (1.229.xxx.47)

    맞기만 하고 반격하지 안았으면 또 맞을 가능성이 큽니다.
    반드시 담임께 전화하시고 강하게 대응하세요.
    학교로 그아이를 찾아가든지 엄마랑 통화하던지 초기에 강하게 대응하시기바랍니다.

    한 번 맞기 시작하면 계속 됩니다.그냥 두면 해결 안돼요.
    저희 때랑은 달라요.
    학교에서는 폭력사건 신고받으면 반드시 폭대위 열게 되어있어요

  • 6. oster
    '13.4.1 9:48 PM (211.246.xxx.174)

    학교폭력... 참고만 있으면 오히려 더 안 좋을 듯합니다. 차분히 단호하게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 7. 감사합니다..
    '13.4.1 10:11 PM (119.56.xxx.21)

    고민끝에 선생님과 통화했습니다. 선생님도 전혀 알지 못했던 상황이라 많이 놀라셨고 내일 학교가서 정확하
    게 상황 파악후 연락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조용히 넘어갈 일이 아니라고 이야기 했고요. 얼마전에 같은
    반 아이 둘이 싸움이 나서 한 번 크게 소용돌이가 있었는데 또 이런 일이 났다고 많이 속상해 하시네요. 아이
    가 학원에서 돌아오면 멍든곳 사진부터 찍어놓을려구요. 낼 아침이면 더 심해져있겠네요. 이런 일은 첨이라 조용히 넘어갈까 생각도 했었는데 아이가 여린 성격이라 위에 답글 달아주신 것 처럼 또 이런일이 일어날까 걱정되어 강하게 나갈려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072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만- 어떤 모임이든 7 빨래 2013/06/16 2,513
263071 디지털 럭키백이라는데 티비가 다섯대나... 4 마틴 2013/06/16 804
263070 좋은 수건으로 머리 말리면 빨리 마르나요 9 수건 2013/06/16 2,136
263069 채썬 양배추 냉동보관가능할까요? 2 .. 2013/06/16 17,138
263068 만사가 귀찮은 맞벌이새댁 ㅠ.ㅠ 8 몽리 2013/06/16 2,413
263067 맥된장보다 맛있는 된장 어디없나요? 27 너머 2013/06/16 6,622
263066 친환경 벽지로 시공해 보신 분 계신가요? 4 이사 2013/06/16 2,124
263065 7530님 레시피로 장아찌 담글려고 하는데요. 장아찌 2013/06/16 509
263064 자랑계좌에 돈 넣고 왔어요... 8 ... 2013/06/16 2,604
263063 가해학생 학교폭력취약지역 순찰 검토중 4 보셨어요? 2013/06/16 676
263062 하이마트에서 휴대폰만 살 수 있나요? 8 2013/06/16 926
263061 휴대폰 갤럭시S3하고 옵티머스뷰2중에서요 15 기기변경 2013/06/16 2,306
263060 초등 2학년 아이 용돈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3 레이첼 2013/06/16 1,245
263059 익산경찰서 4 미소천사 2013/06/16 1,256
263058 29살남자 돈의 노예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63 흐리멍텅 2013/06/16 14,716
263057 스타벅스 텀블러글 왜 지우셨어요? 8 ??? 2013/06/16 2,914
263056 전 병이 있어요. 1 ㅠㅠ 2013/06/16 947
263055 7~8살 시리즈 동화나 단편 추천 좀 부탁드려요. 1 추천 2013/06/16 391
263054 상어 재밌나요?? 10 .. 2013/06/16 2,574
263053 물 많이 먹으면 필터 더 빨리 바꿔 줘야겠죠? 2 브리티정수기.. 2013/06/16 885
263052 대학생 아들 이쁜짓 4 .. 2013/06/16 1,773
263051 불법주차,소음 외 각종 민원 1 민원에치이다.. 2013/06/16 760
263050 자면서 침을 너무 흘려요 1 왜이래정말 2013/06/16 1,795
263049 원글 삭제 3 뭔지? 2013/06/16 604
263048 일본 여행 취소해야 하나요? 15 2013/06/16 3,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