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녀 이별...헤어짐의 미학은??
결혼해 잘살고 있는 40대 아짐 급궁금해서요...
남녀가 사귀다 헤어질때 매너가 있나요?
듣기론 직접 만나 대화로 이유를 아름답게 포장해 둘러대라 하던데...
1. 딴소리
'13.4.1 7:27 PM (121.165.xxx.189)원글님 닉네임 뭐예요? 전 첫글자 밖에 모르겠어서요...한문치라 ㅎㅎ
근데 전 미사여구 동원해서 아름다운 이별 하자는 사람, 가식적이라 토나오던데요.
걍 너 싫증났어 끝내자. 이게 훨 나아요.2. 봄
'13.4.1 7:27 PM (180.70.xxx.139)그래도 여자 입에서 헤어지잔말 먼저하도록 유도하는 넘보단 나은거 아닐까요
헤어지잔 말은 못하니 더이상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질질 끄는놈이 더 나쁜거 같아요3. ..
'13.4.1 7:30 PM (58.141.xxx.204)헤어짐의 미학이 어딨어요
사랑이 끝나서 헤어지는데 어떻게헤어지든 별루죠
다만 문자로헤어지거나 잠수타는사람은 예의가 없구요4. 我爱你
'13.4.1 7:30 PM (211.177.xxx.98)중국어구요
我=i
爱=love
你=you5. 한문치
'13.4.1 7:34 PM (121.165.xxx.189)원글님 감사해요.
워 아이 니...군요.
두번째 글자, 사랑애군요. 컴터글씨로 보니까 잘 모르겠어요 ㅎㅎ
그럼 세번째 글자는 너...뭐예요?6. 我爱你
'13.4.1 8:06 PM (211.177.xxx.98)짧은 중국어 실력으로
你
중국서쓰는 간자체라 우리나라 한자에 없을거여요7. 제가볼때는
'13.4.1 8:10 PM (122.36.xxx.51)헤어짐의 미학은 제가볼땐 그래도....자신감이에요.
내가 저쪽보다 영 못하고 차인다라는 느낌이 가득하면 멋지게 헤어지기 좀 어렵구요.
자신감이 충만한 사람이면(본인이 그사람 아니어두 경쟁력있다 라고 생각하는 매력남, 매력녀이면) 오히려 내가 채인다 라는 느낌을 저쪽에게 주려고 노력하지요. 본인이 남자이건 여자이건 상관없이 말이에요.
내가 좋아하는데 니가 날 좋아하지 않아서 그래서 내가 채이는거다...이런 느낌을 주는거...아이러니컬 하게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상당한 내공이 있어야 가능한 것입니다.
연애의 고수들은 이말이 무슨말인지 아시지 않을까 싶은데 어떠세요8. ...
'13.4.1 8:26 PM (39.112.xxx.39)122,36 님 공감하는 말씀예요
속으론 웃음이 나지요9. 한자 잘 안 보이는 분들
'13.4.2 8:57 AM (118.209.xxx.34)기본 폰트 싸이즈로는 한자 잘 안 보여요.
더군다나 볼드체 한자는.
볼드체 한자 제대로 보려면
ctrl 키 누르고 마우스 휠을 위로 굴려서 110%~125% 정도로 폰트를 키워서 보세요.
125% 하면 거의 모든 한자가 제대로 보입니다.10. 서영맘
'13.4.2 1:19 PM (116.120.xxx.28)너 니자입니다
11. ..
'13.4.2 3:18 PM (61.35.xxx.163)122,36 님
내가 좋아하는데 니가 날 좋아하지 않아서 그래서 내가 채이는거다...이런 느낌을 주는거...아이러니컬 하게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상당한 내공이 있어야 가능한 것입니다.
네,, 어려웠어요 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36721 | 강남과 압구정 성형외과 피부과들 보니 3 | .... | 2013/04/02 | 2,086 |
236720 | 혹시 어제 오늘 날짜의 홈플러스 영수증 갖고 있는 분 계실까요?.. 3 | 알뜰인 | 2013/04/02 | 1,381 |
236719 | 저에게 볶음밥에 대한 지혜를 선사해 주세요 63 | ㅠㅠ | 2013/04/02 | 3,898 |
236718 | 아기를 혼내면 5 | 문의 | 2013/04/02 | 1,394 |
236717 | 가사도우미 조용하고 젊은분 어디서알아보나요 2 | 급해요 | 2013/04/02 | 2,438 |
236716 | 당귀세안 후 부작용? 홍조 3 | 아이비 | 2013/04/02 | 1,829 |
236715 | 부동산 대책이란건..... 10 | ㅇㅇㅇㅇ | 2013/04/02 | 1,437 |
236714 | 쑥뜸하면 흰머리 안나나요? | o | 2013/04/02 | 894 |
236713 | 영드 셜록 다보고 방황중...눈이 넘 높아졌어요 ㅜㅜ 31 | 초보요리사 | 2013/04/02 | 3,508 |
236712 | 리모델링 수직증축 3개층이 아닌 4개층 수직증축도 4 | ... | 2013/04/02 | 966 |
236711 | 진피는 어디서 구입하셨어요? 2 | 피부미인 | 2013/04/02 | 923 |
236710 | 송준근 씨가 단골집 종업원에게 1 | ㅋㅋㅋ | 2013/04/02 | 2,665 |
236709 | 핸드폰 학교에서 수거 않하는 학교들이 그렇게 많나요?.. 5 | 중1맘 | 2013/04/02 | 1,236 |
236708 | 한라봉 마트에서 사니 싸고 맛있네요 2 | 한라봉 | 2013/04/02 | 1,077 |
236707 | 동사무소에서 재활용품 가지고 가는거요 8 | 질문자 | 2013/04/02 | 1,223 |
236706 | 국회, 오늘 채동욱·윤진숙 인사청문회 | 세우실 | 2013/04/02 | 649 |
236705 | 관리장님게 저장글 관련하여 건의합니다. 3 | 건의합니다... | 2013/04/02 | 694 |
236704 | 글 저장?? 3 | 아니디아 | 2013/04/02 | 526 |
236703 | 아이들 로션, 바스 제품 추천해주세요 2 | 아이허브에서.. | 2013/04/02 | 745 |
236702 | 남편을 어찌할까요 8 | 고민고민 | 2013/04/02 | 1,807 |
236701 | 떡 말고 유통기한 걱정 없이 선물할 만한 음식이 있을까요? 2 | gisajo.. | 2013/04/02 | 838 |
236700 | 라이카 스텐레스 도시락 찬합 괜찮은가요? 4 | 괜찮은가요?.. | 2013/04/02 | 1,964 |
236699 | 무기력증 극복하는법좀 알려주세요! | 유니 | 2013/04/02 | 634 |
236698 | 영화 관람후 난청과 이명.. 5 | MRI촬영 | 2013/04/02 | 1,678 |
236697 | 남편의 대화방법 14 | 기분나빠요 | 2013/04/02 | 2,3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