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바보같은 질문이,
그날 운도 따르고, 변수가 무수히 많겠지만.
수능문제의 스타일과 수능점수가 좋은 학생들(특히 내신과 비교해서요)의 특징 같은 것 알고 싶습니다.
82를 믿습니다.
이런 바보같은 질문이,
그날 운도 따르고, 변수가 무수히 많겠지만.
수능문제의 스타일과 수능점수가 좋은 학생들(특히 내신과 비교해서요)의 특징 같은 것 알고 싶습니다.
82를 믿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내신은 별로이고
수능 모의에 강한데
평소에 꾸준히 중요과목 공부하는 버릇아닌가요?
내신준비는 좁은데서 글자 하나하나까지 암기하듯 버리는게 없이
봐야하는데
그런건 못하네요
그래서 암기과목보다 이해하는 과목이 좋다고해요
내신이 재미가 없답니다. 일일이 다 외어야 하고,
반면 수능은 재미있대요. 대신 양도 많고, 허를 찌르는 문제가 많아서,
대체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나 싶어요.
대체로 내신 잘하는 학생들이 수능도 잘하겠지만, 저는 그렇지 않은 경우도 꽤 많이 봐서요. 여러분들의 의견을 묻고 싶었거든요.
제가 내신과 수능 점수(모의고사)가 심하게 차이나는 편이었는데요.. 저는 어릴때부터 독서를 많이 했고 문제 이해능력은 괜찮은 대신 단편적인 지식 암기는 상대적으로 잘 못했어요. 꾸준히 평소에 공부를 많이 하는편은 아니었고 집중해서 이해하는 스타일이었구 응용문제에 강한 편이었어요. 언어에서 낯선 지문을 봤을 때나 수학 응용문제에 자신있다면 수능형 아닐까 싶어요.
내신은 3등급초였지만
수능은 자기반에서 제일 잘 봐 다들 깜놀
내신 성적이 더 좋다면 노력형이고, 수능은 언어능력 좋은학생들에게 조금 유리할듯..상위권이야 대부분 둘다 잘하지만요.
준비 따로해서 잘 보는게 아니라, 이해력 좋고 머리 좋으면서 꾸준히 공부하는 애들이 잘 봐요.
내신 시험 놔두고 벼락치기 하는 애들 말고, 평소에 국/영/수 공부하고 있고
암기보다는 이해의 방식으로 접근하는 애들이요.
그치만 수능 점수로 대학가는건 아니니, 내신 공부 재미없어도 하라고 설득하세요.
대학 입시에서 보는건, 머리 만이 아니라 성실함이나 주어진 환경에서 얼마나 잘 절응하는가 하는 사회성 등등도 보는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