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텃밭 가꾸시는분계신가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

조회수 : 1,015
작성일 : 2013-04-01 17:34:55
이사를 왔는데 베란다에 텃밭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올 여름에는 상추나 오이 심어서 가꿔보자고 어제 상추오이등 많이 심었어요.
그런데 저나 남편이나 이런걸 한번도 해보지 않아서 마트에 작은 배양토같은거 하나사서
기존에 있던 흙들과 섞어서 한번 갈아엎고 그 위에 상추모종 고추씨 등을 심었어요.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퇴비나 거름같은것도 줘야 하지 않나요?
근데 이미 다 심어놨는데 그 위에 거름같은거 줄 수 있나요?
거름이나 퇴비같은건 갈아엎을때 같이 섞어서 갈아 엎어야 하지 않나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냥 이대로 거름 안주고 놔둬야 하나, 아니면 그 위에 뿌리는 거름이 있는지..
IP : 58.151.xxx.15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미 심으셨으면,,
    '13.4.1 5:47 PM (111.168.xxx.120)

    매주 액체비료 희석한거 잘 뿌려줘보세요..

    원예카페 같은 데 가보시면 각종류별로 재배법, 흙만들기 등 잘 정리 되어있어요.. 함 검색해보세요

  • 2. 싹은
    '13.4.1 5:52 PM (112.133.xxx.36)

    그늘로 둬야 잘 나오니.. 신문지 한겹 덮어 두시고,,
    싹 좀 나와서 살짝 크면.. 그때 솎아내고,, 빈공간에. 거름 주셔도 되요..
    베란다에서 오이는 거의 자라지 않아요.. 수정되기 힘들어서..
    고추도 진딧물 엄청 나게 생기고...

    초보자는 씨로 키우는 것보다.. 모종 사서 키우는게 훨 씬 잘 자라요..
    베란다 창문은 열어두시구요..

  • 3. ...
    '13.4.1 6:14 PM (122.34.xxx.74)

    .
    일단 배양토 섞어서 뒤엎었다 하니 싹이 나는걸 지켜보세요. 싹이 많이 날테니 적당히 크면 솎아내시고
    본격적으로 키울 포기 주위로 5센티 정도 떨어진곳에 살짝파고 거름을 밥숟가락 반스푼 정도씩 주세요.
    아님 거름을 물에 타서 그 물을 고루 액비해주듯 주셔도 되고요. 쌀뜨물도 그냥 버리지 마시고 텃밭에 주세요.
    가정에서 키울때에는 진딧물이 잘 생기는데 그때는 요구르트를 분무기(칙칙이)에 담아 뿌려주면
    벌레들이 숨을 못쉬어서 저승길로 떠납니다^^
    베란다 텃밭이라니 그 정도면 거 될같습니다.
    제가 경력12년차 네요^^ 매년 고구마도 20키로 10상자씩 캐서 지인들 다 보내주는 일인입니다.
    거름섞어 뒤엎을 봄에는 허리아파 끙끙 앓아 누워요. 이사온 올해부터는 밭이 없어 못합니다.
    서울땅 이래서 너무 삭막해요.. 손이 근질근질 하네요.
    그래도 지금 잠실 우리집 아파트 베란다에 부추,신선초, 샐러리,돌나물, 울릉도취나물,방아 키우고 있네요.
    이사올때 흙째 퍼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6702 논술잡지추천부탁드려요. 3 ^^ 2013/04/02 1,167
236701 스티븐 킹 영화 좀 찾아주세요 2 영화 2013/04/02 510
236700 양재천 잘 아시는분 계세요? 2 ... 2013/04/02 876
236699 비누방울총 관련이요 1 막내이모 2013/04/02 787
236698 정말 바닥까지 가고.. 5 .. 2013/04/02 1,619
236697 도미노 피자 뭐가 맛있나요? 7 점심~ 2013/04/02 1,817
236696 후라이팬 뒷부분 찌든... 2 찌든때 2013/04/02 1,007
236695 영국드라마 보는 방법 알려주셔요~ 2 알려주셔요 2013/04/02 1,063
236694 송윤아가 아주 많이 좋아했군요 29 그랬군요 2013/04/02 22,764
236693 히든싱어 이수영편 봤는데.. 7 루삐피삐 2013/04/02 1,774
236692 롯*카드 쓰시는 분들 청구서에 롯* Credit Cover 서비.. 3 안꼼꼼이 2013/04/02 997
236691 자궁근종이 오늘 검사갔다 발견 되었네요. 좋은 치료방법알고 계신.. 5 우짜노 2013/04/02 2,119
236690 아이패드 팔 때 어떻게 해서 팔아야 하나요? 2 ... 2013/04/02 2,047
236689 근데 자식못잖게 부모도 이기적인거 같아요 2 내리사랑 2013/04/02 2,075
236688 설송 커플에 대해 중립적 입장이었는데요 5 2013/04/02 2,202
236687 쑥훈증. 당귀세안. 모공팩~^^ 7 나도 2013/04/02 3,617
236686 기특한짓만 하는 부부 15 쉰훌쩍 2013/04/02 3,714
236685 첩 이란개념 2 2013/04/02 1,233
236684 (비위 약하신 분들 조심..)싱크대 청소하다가 웩 했어요 6 하늘 2013/04/02 2,941
236683 특목고가 입사관이나 수시에서 유리한가요? 5 궁금이 2013/04/02 1,529
236682 유치원에 처음다니는 6살 아침마다 전쟁이네요. 8 2013/04/02 1,157
236681 잡채와 산적꽂이에 넣을건데 데쳐야할까요? 4 표고,새송이.. 2013/04/02 576
236680 전업은 그러면 안되나요? 14 2013/04/02 3,408
236679 결혼하면서 직장 그만둘 때 남편과 상의했나요 19 겸손 2013/04/02 2,774
236678 장손 며누리 12 비가오네요 2013/04/02 2,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