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살 아이가 40조각 넘는 퍼즐을 척척 맞추면 잘맞추는거죠?

직소퍼즐 조회수 : 6,914
작성일 : 2013-04-01 17:02:46

더 어릴때부터 퍼즐맞추기를 좋아하더니

세트로 구매한 퍼즐중에

조각수가 많아서 안꺼내놓고 있는 퍼즐을 보고

친정엄마가 모르고 꺼내줬더니

애가 첨 몇번은 도와달라고 하더니

이젠 아주 척척 혼자서 뚝딱 잘 맞추네요.

 

근데 집에 퍼즐이 한 열개는 넘는거 같아요.

쌍둥이라 둘이 하나 가지고 같이 맞추면 되는데

꼭 자기께 있어야해서

둘다 한테 각자 사주다보니

퍼즐천지에요..

 

그것도 짝없이 돌아다니는것도 많고요..

언제고 나오겠찌 하고 버리지도 못하고..ㅠ

 

암튼 퍼즐이란게 하다보면 숙련되서

점점 쉬워지잖아요.

 

그래서 새로운 퍼즐을 사주고 싶어도

집에 이미 퍼즐이 많아서 사주기 망설여 지는데요..

 

36개월이 40조각이 넘는 퍼즐을 금방 맞추는거 보면

장난감 사주는것보다 퍼즐 사주는게 백번 날껏도 같고..

 

요즘 입체퍼즐도 있떤데..

그런건 어떤가요?

퍼즐 맞추기 좋아하는 아이들한테 집에 퍼즐이 넘쳐나도 그냥 사주시나요?

아님 직소퍼즐 말고 입체퍼즐이나

비슷한 머리쓰는 놀잇감 모가 있을까요?

IP : 61.74.xxx.24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리
    '13.4.1 5:09 PM (125.180.xxx.206)

    31개월 저희딸도 30조각까지는 잘맞춰요..ㅋㅋ
    88조각은 하늘은잘못하는데..밑에그림은잘하구요..
    40조각은 없어서 안해봤네요..ㅋㅋ
    잘하는거보면 신기해요..

  • 2.
    '13.4.1 5:12 PM (1.235.xxx.88)

    퍼즐 잘 하면 레고도 좋아하지 않을까요?

  • 3. 레고
    '13.4.1 5:15 PM (203.234.xxx.81)

    레고가 더 좋을 듯해요. 레고는 자유롭게 만들 수가 있어서 창의력 개발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이 보니까 퍼즐을 한동안 좋아하더니 요새는 흥미를 잃었는데 레고는 꾸준히 하네요.

    참 제 친구 아이는 4살인데 100쪽 이상 한다더라구요. 퍼즐에 싫증내지 않고 아주 좋아하는 아이 같아요.

  • 4. ㅎㅎㅎ
    '13.4.1 5:20 PM (58.125.xxx.164)

    82에 이런 글 올리시면 십중팔구 우리 애는, 혹은 아는 집 애는 그런거 누워서 눈 감고도 해요~ 이럽니다.;;;
    그런데 제가 애 둘 키워보고 저희 조카들도 보고 하니 네살에 40조각이면 잘하는거 맞습니다 맞고요.
    글타고 저희 애들이나 조카들이 어디 빠지는 애들이냐.. 그건 또 아니니까 기준이 될거에요.
    퍼즐을 지금 재밌어하면 일단은 거기서 더 확장시키지는 마시고 한참 재밌어하는걸 푹 빠져 하게 해 주세요.
    그 후에 슬슬 다른 쪽 맛을 보여주면 연관된거 알아서 잘 할거에요.

  • 5. ...........
    '13.4.1 5:29 PM (119.197.xxx.6)

    82쿡에는 똑똑한 아이들 많아요 ^^;;;
    그거 보고 저희애도 막 시키고 했거든요
    82쿡 기준에서는 3돌~4돌 사이에 108피스 해야 해요

  • 6. ㅋㅋㅋ 아그런가요?
    '13.4.1 5:54 PM (61.74.xxx.243)

    제가 싸구려 퍼즐을 사서 그런지..40조각 짜리가 테두리 빼곤 모양이 다 똑같아요..ㅠ
    색깔도 비슷비슷하고.. 그래서 저도 할때마다 헷깔리는데 애가 오히려 엄마 거기 아니고 여기!! 이러니깐
    저혼자 올~~~ 이럼서 애가 퍼즐 잘하는줄 알았는데..ㅋㅋ
    제가 못하는거였네요..ㅠ

    블럭도 좋아하긴 하는데..
    블럭이라도 다 좋아하는게 아니라 호블호가 있어서..
    (옥스포드베베블럭,맥포머스 엄청 잘 갖고 놀아서
    조이픽스 사줬는데 시큰둥~
    옥스포드중간크기 사줬는데 꾸준히 안갖고 놀더라구요..
    근데 또 토이저러스가서 체험용으로 있는 작은 레고블럭은 잘갖고 놀고..
    호불호 기준이 몬지..)

    그래서 레고는 가격도 있고 사줬다가 반응 없을까봐 못사주고 있거든요..

    레고랑 옥스포드랑 똑같은거죠??

  • 7. 오르다 검색해 봐야 겠네요..
    '13.4.1 5:57 PM (61.74.xxx.243)

    아.. 이게 오르다였구나..
    어린이치과갔떠니 있어서 애들이 잠깐 가지고 놀았거든요.
    얼핏봐도 가격좀 나가겠군.. 했떤 상품이네요..ㅋ
    삼성출판사쪽으로 알아봐야겠네요..ㅠ

  • 8. 울고싶다
    '13.4.1 6:22 PM (164.124.xxx.136)

    4살 저희 아들
    3조각도 관심없어하고 겨우 맞추네요
    제발 3조각이라도 맞추어 주었으면 하는데
    울 아들은 바보 군요 ㅜㅜ

  • 9. 위에
    '13.4.1 7:48 PM (121.169.xxx.156)

    울고싶다님 걱정마세요 ㅋㅋ 진짜 애들은 커봐야알아요
    저도 클때 저희오빠는 말도 늦고 우어우어하며 다니다 한글도 유치원때도 못해서 유치원샘한테 저능아의심된다는 소리듣고도 지금은 의사가 되었습니다 ㅋㅋ
    조카들 봐도 어릴때 빠르다고 똑똑하고 공부잘하는건 아니더라구요
    아참 원글님 아이는 잘하는건 맞아요^^

  • 10. 이런 댓글 안되지만..
    '13.4.1 8:10 PM (220.73.xxx.105)

    저희 아이도 그 나이때 퍼즐 4~50 조각 척척 맟췄습니다.
    그래서 저도 우와 했지요.
    내아이는 천재야, 수학천재
    지금은요 퍼즐 쳐다도 안봐요
    이제 7살인데 즐기는 건 오직 엄마 핸드폰의 게임과
    무작정 뛰어놀기뿐
    지금도 빠르다는 말은 듣지만, 큰기대 안합니다.
    내아이에 대한 기대와 환상, 일찌감치 접으려구요

  • 11. 여름
    '13.4.1 8:18 PM (58.143.xxx.78)

    저희 애가 32개월에 108피스 도전하는 애이긴 한데(아직 완벽히는 못함)... 묘하게 레고는 인형놀이처럼만 취급하네요. 동물원 레고거든요. 블럭이 옛날처럼 조각만 잔뜩 있어야 되는 건지.;;; 요새 레고에는 너무 구체적인 게 많아서 오히려 뭘 만들 의욕을 방해하는 것 같아요,

  • 12. ...
    '13.4.1 9:34 PM (120.144.xxx.203)

    저도 첫째는 세돌즈음 100피스 넘게 했어요. 후토스니 코코몽...병아리 세형제인가 남매 나오는 그 티비 만화 시리즈...이런거 어른보다 빨리 맞췄지요. 한창 그렇게 달리시더니 딱 접더라고요. 지금 일곱살인데 레고에 빠졌어요. 둘짼 세돌 다되가는데 4피스짜리도 못 맞췄어요 ㅠㅠㅠ 애들마다 다 다른가보드라고요 ㅋㅋ
    그나저나 우리집 둘째 어케요 ㅠㅠㅠㅋㅋㅋ

  • 13. 레고
    '13.4.1 10:39 PM (125.180.xxx.23)

    저희집 큰앤 퍼즐 관심없었고
    둘째는 그 개월수즘에 4절정도 (최소 100피스는 넘었을듯)크기 퍼즐 맞췄었어요.
    레고는 설계도보고 300~400피스 정도....
    창작해서 동물이나 곤충들 그럴듯하게 잘 만들어서 사진까지 찎어놨는데..
    근데 뭐 지금 반에서 좀 영리한편이지 크게 특출나진 않네요..
    님 아이도 저희 아이랑 성향이 비슷하다면 레고를 설계도보고 맞추는것도 좋아하지않을까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6130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도 개의 위험성에대해 이야기 했었군요(펌) 2 ... 2013/04/03 843
236129 <사우디, 신체마비 초래 가해자에 동일형벌 선고> 13 사우디법 2013/04/03 1,207
236128 티포트 사고 샆어요 6 사각형 2013/04/03 1,865
236127 봉골레 파스타에 와인대신 청주 넣어도 되나요? 4 청주 2013/04/03 4,850
236126 돌아가고 싶어요...볼 통통했던 시절로.. 7 0 2013/04/03 1,792
236125 mb는 영원히 해먹으려나봐요 6 두야 2013/04/03 1,478
236124 토닝이나 ipl.. 가격 얼마나 할까요? 4 궁금 2013/04/03 2,888
236123 [뉴스 분석] 올해 빚 480兆… 나라살림 ‘큰 그림’이 없다 .. 1 세우실 2013/04/03 365
236122 "유머"안보시면 후회할껄요 8 행복하세요 2013/04/03 2,149
236121 주방세제 갑은? 16 주방세제 2013/04/03 4,018
236120 장수말벌 전갈하고 왕사마귀도 이기네요ㅎㄷㄷ 1 ... 2013/04/03 695
236119 우리나라는 운동선수끼리 결혼을 해도 16 zzz 2013/04/03 4,824
236118 유방 조직검사를 했는데요 3 2013/04/03 2,297
236117 고추장,된장을 직접 담구지 않으면 사먹어야 하자나요 8 ㅠㅠ 2013/04/03 2,040
236116 여름에 미국에 한달 여행가실분 안계신가요? 5 여행에빠져 2013/04/03 1,687
236115 (82쿡 수사 요청) 이 주전자 살 방법 좀 찾아주세요. ^^ 감자보리 2013/04/03 1,056
236114 병원에서 쓸 중고TV 10대정도 살만한곳 있을까요? 6 아지아지 2013/04/03 730
236113 대전..당일로 갈만한 곳 추천 좀 해주세요. 7 나들이 2013/04/03 7,986
236112 나이드니 귀도 안들리네요 에효...이거 웃긴건지 몬지... 1 귀도안들려 2013/04/03 633
236111 "칠판지우개 털다가"…중학생 학교서 추락사 5 .. 2013/04/03 2,833
236110 성곡미술관에 가는데 맛집 소개해주세요 2 성곡미술관 2013/04/03 1,962
236109 침낭 고를때.. 침낭 2013/04/03 329
236108 의사들보니 본인 전공 갖고도 그거 안하고 요즘 성형외과 피부과 1 ... 2013/04/03 1,459
236107 아이가 초6인데 빠른생일이에요 그런데요 9 2013/04/03 1,370
236106 시세** 노란색 클렌징오일이요... 3 메이플246.. 2013/04/03 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