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이면~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요?

먹고싶다 조회수 : 2,740
작성일 : 2013-04-01 16:53:24

오래 전에 하이면..이라는 라면(?)이 있었어요~

우동사리 같은 생면에 액상 간장스프 넣고 끓이는거였는데

어느날부터 안나오더라구요.

그 이후로 생우동 뭐 이런게 점차 나온거 같은데

전 그 하이면의 담백한 맛이 종종 그리워요.

다른 생면 우동들은 맛이 너무 진해서..

요즘 안나오는거 맞죠? 어느 회사 제품인지도 기억이 안나고..

혹시 하이면 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요?^^

IP : 115.126.xxx.10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이면
    '13.4.1 4:55 PM (61.43.xxx.67)

    삽립에서 나온걸로 기억해요

    아 ‥그 약간 달달하던 국물맛이랑

    그걸 끓여주신던 아빠를 잊을수가 없네요

  • 2. 하이면 끓어요~~
    '13.4.1 4:58 PM (116.127.xxx.15)

    하던 카피가 생각나네요.ㅎㅎ
    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아마도 울 나라 최초의 생우동이었을 듯..
    근데 지금도 있나봐요
    http://m.shopping.naver.com/detail/product.nhn?nv_mid=6623794134&cat_id=40004...
    혹시나 하고 보니 있네요ㅎㅎ

  • 3. 헷갈리기는 하는데
    '13.4.1 4:58 PM (112.104.xxx.88) - 삭제된댓글

    하이면...
    울면이라고 기억이 나서요.
    굵은 면발에 국물이 약간 녹말 풀은듯 아주 약간 걸죽했는데요.
    두 면이 다른거였나요?같은거였나요?
    저도 참 그리운 라면인데요.
    두 이름이 항상 같이 붙어서 기억나요.

    그리고 야채라면이라고 진짜 끓이면 야채건더기가 아주 많은 라면 있었는데
    잠깐 나오다 말았어요.
    기억하시는 분 계실까요?

  • 4. 원글
    '13.4.1 4:58 PM (115.126.xxx.100)

    아. 삼립이었군요^^

    맞아요.. 약간 달달하고 요즘 생우동 면들에 비하면
    좀 저렴한 맛..ㅎㅎㅎ그래도 참 맛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요즘 생우동들은 맛이 너무 진해요..

  • 5. 손~
    '13.4.1 4:59 PM (1.225.xxx.126)

    들어요^^
    저...기억해요...무지 좋아했는데 안보이더라구요ㅠㅠ
    기억이 가물거리긴 하는데 몇 년 전에 다농마트서 본 거 같기도 하공~~~~
    그땐 그 맛이 최고였는데 저한테 슬슬 잊혀진게 일식집 우동맛을 보면서

  • 6. 원글
    '13.4.1 5:00 PM (115.126.xxx.100)

    어머~아직도 있군요~~ + _ +

    근데 그때는 한가지 맛이었는데 두가지네요~
    어느게 옛날 하이면과 같은 맛일지..ㅎㅎ
    마트나 슈퍼가면 눈에 불을 켜고 찾아봐야겠어요~

    링크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7. 원글
    '13.4.1 5:00 PM (115.126.xxx.100)

    하이면은 그냥 일반 맑은 국물 우동이었어요~

    울면과 야채라면.. 기억이 날똥말똥 하네요^^

  • 8. 김맛하이면
    '13.4.1 5:01 PM (116.34.xxx.204)

    김맛하이면과 해물맛인가???

    안 보인지 그리 오래 되진 않은 것 같아요

  • 9. 손~
    '13.4.1 5:03 PM (1.225.xxx.126)

    헉 ~!
    여튼 하이면을 잊게 된건 기소야나 용우동 등 우동집들 우동이 어느 정도 일조했어요.
    근데 어릴 적 추운 겨울밤 끓여 먹던 하이면, 그 맛을 이길 우동은 아직 못만나봤어요ㅋ

  • 10. 울면은
    '13.4.1 5:04 PM (116.34.xxx.204)

    울면은 중국집 메뉴 중 하나지요.

  • 11. 김맛 하이면
    '13.4.1 5:04 PM (180.69.xxx.73)

    김맛 하이면이 제격이였죠
    너무너무 생각나요 먹고 싶어요
    요즘 나오는 우동들은 별로에요

  • 12. 원글
    '13.4.1 5:05 PM (115.126.xxx.100)

    그러게요~~요즘 우동집들 많이 생겨나고
    거창하게 가쓰오 우동이니 그런거 생기면서
    제가 등한시 하고 제대로 안봐서 한참 전에 사라질 줄 알았나봐요~

    오늘따라 괜히 옛날 생각나면서 하이면이 떠올랐어요~
    추운 겨울밤.. 국물 마시고 크~~~하던 그 어린 시절..ㅎㅎㅎ

  • 13. 김맛, 해물맛??
    '13.4.1 5:05 PM (1.225.xxx.126)

    전....김맛 하이면을 무지 좋아했었는데!!..

  • 14. 지금도나와요.
    '13.4.1 5:07 PM (203.247.xxx.20)

    작년인가 홈플에서 봤어요.
    옛날 생각나서 사다 끓여 봤는데... 추억의 맛이 안 났어요 ㅠㅠ
    그냥 생생우동이 더 낫더라는... 면발이 완전 뚝뚝 끊어져서 그냥 포장마차 우동 불은 거 같이 느껴졌어요.

  • 15. ,,,
    '13.4.1 5:09 PM (119.71.xxx.179)

    지금도 나와요 천원인가...

  • 16. ..
    '13.4.1 5:09 PM (39.115.xxx.91)

    엄마가 정말 좋아하시던 하이면. ^^
    국수, 우동을 좋아하셨거든요. 사드실수가 없으니 (없는 살림에) 하이면 열심히 드셨어요
    덕분에 저도 많이 먹었죠.
    끓여서 김 더 부셔넣어 먹곤 했었어요
    그립네요

  • 17. 원글
    '13.4.1 5:17 PM (115.126.xxx.100)

    추억의 맛.. 안날거 같아요..

    분홍소세지도 추억의 맛 생각하면서 사와서 먹었는데
    소세지가 변한건지 제 입맛이 고급이 된건지 정말 맛이 없더라구요.
    그래도 추억의 맛이야 하면서 다 먹긴 했지만..
    그럴거 같아서 지금 있다고 하는데 살작 고민이 되네요~

    게다가 포장이 바뀌니 더 예전과 다를거 같아요~

    음.. 그래도 눈 앞에 있다면 고민없이 살거 같긴 해요..ㅎㅎㅎ

  • 18. 맞아요
    '13.4.1 5:19 PM (110.10.xxx.194)

    정말 맛있었죠
    지금도 판매하는 업자가 있긴 하던데
    대량구매해야 해 망설이고 못사게 돼요

  • 19. 하이면
    '13.4.1 5:35 PM (121.165.xxx.208)

    아직 나와요. 마트에 없으면 오픈마켓에서 박스로..

    근데 옛날 그맛 아니던데요. 스프도 짜고 조미료냄새 너무 심하고, 면이 뚝뚝 끊기고 프라스틱 냄새 나고 그래요.

    추억삼아 먹었다가 그냥.. 적당히 건져먹고 버렸어요 --;

  • 20. 푸른잎새
    '13.4.1 5:37 PM (1.236.xxx.55)

    밤 열한 시, 엄마의 정성
    따뜻한 하이면~~

    광고가락이 아직도 생각납니다.
    많이도 끓여먹었었는데....

  • 21. .......
    '13.4.1 5:56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우리 동네는 하이면 노래로 고무줄도 했었어요.
    하이면~ 엄마의 정성이 가득한 하이면,
    자, 아빠도 공부하는 순이도 따뜻한 그한그릇 하이면~

    하이면 요즘도 팔아요. 며칠 전 홈플**갔을 때 있었어요, 깜짝 놀랐네요. 라면코너에 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167 북침을 여태 안믿었지만.... 10 퓨쳐 2013/04/16 1,894
241166 시어버린 파김치 어찌할까요? 11 친정 2013/04/16 2,259
241165 원룸 건물 융자.. 1~3억씩 있는 건물들.. 안전한거에요??.. 5 .. 2013/04/16 4,170
241164 양치질 늘 정석으로 해도 충치가 생기나요 7 아휴 2013/04/16 2,025
241163 가장 순한 개 8 순둥 2013/04/16 3,448
241162 매매계약서가 이상해요 한번 봐주세요 10 전바보인가봐.. 2013/04/16 1,549
241161 결혼기념일 이벤트 땜에 나가야합니다. 억지로 좋은.. 2013/04/16 498
241160 학습지 중간에 끊으면 별로 안 좋을까요? 5 학습지 2013/04/16 1,098
241159 선생님 소풍 도시락 때문에 너무 불편합니다 45 고민 2013/04/16 19,117
241158 토니안 열애중 14 핫ㅌ 2013/04/16 3,464
241157 명품시계가 가다가 멈추고 가다가 멈춥니다. 5 도대체 2013/04/16 1,421
241156 스위퍼 주문했네요 2 피엔지 2013/04/16 723
241155 시레기가 너무 질겨요 8 시레기 2013/04/16 2,463
241154 남편한테 저녁6시반에 전화해서 오빠 나 라고 하는 여자 40 ... 2013/04/16 14,186
241153 상사 견뎌내기 4 직장인 2013/04/16 919
241152 어떤쌀 사 드시나요. 13 2013/04/16 1,641
241151 아파트 벽과 천장에 무거운 앤틱 거울이나 샹들리에 다신 분 계세.. 4 인테리어 2013/04/16 2,534
241150 진주의료원 폐업은 공공의료 위기...조중동, 쟁점화 차단·외면 7 0Ariel.. 2013/04/16 515
241149 다음 미국세일은 언제인가요? 3 저기 2013/04/16 1,059
241148 김밥을 살까요 쌀까요? 12 별게 다 고.. 2013/04/16 3,220
241147 초등 돌보미 어떨까요? 직업으로요. 2 토끼 2013/04/16 2,069
241146 한화/ nc 경기... 10 jc6148.. 2013/04/16 942
241145 여러분~~!! 국민티비 조합원모집과 출자금을 받고 있어요~ 9 웃음 2013/04/16 1,143
241144 짧은 한 문장 영작부탁드려요 4 영어 2013/04/16 479
241143 닭가슴살로 뭐 해먹을수 있을까요? 13 초보주부 2013/04/16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