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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국영 영화 뭐가 제일 좋으세요.

T.T 조회수 : 2,483
작성일 : 2013-04-01 16:46:06

10주기를 기리면서 '동사서독'을 볼려구요.

보고 반했던 영화는 영웅본색2인데 눈부시게 젊고 아름다워서 슬프구요. 아비정전도 마찬가지....

연기가 좋았던 영화는 해피투게더와 패왕별희인데, 해피투게더는 양조위가 자꾸 눈에 들어오고(--;;)

패왕별희는 보고나면 너무 우울해져서 힘드네요.

 

지금까지 살아있다면 얼마나 좋은 영화를 많이 찍었을까요.

양조위와 같이 나이든 모습으로 투샷을 볼 수 있다면 좋을텐데....

IP : 121.160.xxx.4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3.4.1 4:49 PM (112.104.xxx.88) - 삭제된댓글

    금당만옥...유쾌한 영화죠.
    그리고 목사인가 전도사로 나와서 막사는 원용의 일당 구해주는 영화가 있었는데
    제목이 기억 안나네요.

    대표작 하나만 꼽으라면 전 천녀유혼을 꼽고 싶은데
    개인적으로는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영화가 좋아요.

  • 2. ,,
    '13.4.1 4:49 PM (110.14.xxx.180)

    아비정전이요. 안그래도 오늘 중으로 봐야하나 생각중이었어요~
    장국영만한 배우가 앞으로 또 나올까요? ........ 슬프네요.

  • 3. 장국영
    '13.4.1 4:53 PM (61.43.xxx.67)

    뭐 하나 빼놓을수가없는 영화네요
    내 젊은날을 함께한 영화들 ‥

  • 4. 동사서독
    '13.4.1 4:54 PM (211.115.xxx.79)

    좋아요 취생몽사 ㅎ
    절절한 외로움 엇나간 사랑에 관한 왕가위식스타일의 영화죠
    근데 이 영화는 장국영뿐 아니라 양조위 임청하 유가령등
    주연이 너무 많고 또 다들 너무 근사하죠

    장국영의 매력이 가장 잘 표현된 영화는 아비정전같아요

  • 5. 방가
    '13.4.1 4:55 PM (125.133.xxx.22)

    종횡사해....
    주윤발이랑 나오는데 넘 밝고 재밌는 영화랍니다.
    여전 비디오 시절에 정말 50번도 넘게 본듯...대사 외울뻔 했어요..ㅋㅋㅋ
    강추합니다~~

  • 6. 쇼킹했던....
    '13.4.1 4:55 PM (175.210.xxx.128)

    패왕별희~
    이 영화 보고서 장국영이 좋아졌었거던요
    공연했던 남자 배우가 몰입이 안 된다고 소동을 피웠었데요
    눈빛이 여자 보다 더 이뻐서....ㅎㅎ

    아무리 생각해도,,,타살 같아요 ㅜ,ㅜ;;;

  • 7. ***
    '13.4.1 4:56 PM (220.94.xxx.138)

    저도 천녀유혼....
    참 아까운 배우인데....

  • 8. 천녀유혼
    '13.4.1 4:56 PM (211.210.xxx.62)

    저도 천녀유혼이요.
    주윤발 동생으로 나왔던 영웅본색인가 그것도 멋있었는데 제목이 잘 기억 안나네요.
    패왕별희는... 멋있지만 다시는 안볼것 같아요.
    예전에 유덕화랑 누가 더 멋있는지 서로 이야기하던 것이 생각나요.
    눈빛이 참 예쁜 배우죠.

  • 9. 캔디스
    '13.4.1 5:07 PM (180.92.xxx.90)

    ㅋㅋㅋ 금당만옥.... 금옥만당....이상하다 했는데 내 기억이 잘못인가 생각하는 중이었답니다....
    영웅본색, 천녀유혼, 종횡사해.......좋아요....
    특히 마지막에 본영화가 종횡사해....그리고 은퇴했었나요? 아....기억이 가물가물....
    장국영 죽고 이도공간이란 영화를 다운은 받아놨는데 여즉 못보고 있네요....가슴이 아파서...
    벌써 10주기라니.....믿기지가 않네요...

  • 10. 다람쥐여사
    '13.4.1 5:17 PM (122.40.xxx.20)

    드러머...성탄쾌락...연분....이런거 본고 그걸 기억하시는 분들
    아마도 팬질 지대로 하셨던 분 아닐까싶은데

  • 11. jc6148
    '13.4.1 5:18 PM (1.254.xxx.176)

    패왕별희요...아직도 그 눈빛을 잊을수가 없네요..ㅠㅠㅠㅠ

  • 12. 해피 투게더
    '13.4.1 5:26 PM (203.234.xxx.81)

    보면서 펑펑 울었어요.

  • 13. ...
    '13.4.1 5:34 PM (223.33.xxx.151)

    금지옥엽!!!

  • 14. ㅠㅠ
    '13.4.1 5:37 PM (122.34.xxx.27)

    절대로 하나를 꼽을 수 없어요...ㅠㅠ
    여고때 처음 영웅본색을 보고 받은 충격~ 잊을 수 없어요
    저희 반 애들은 다들 서로 이름앞에 중국이름처럼 아~ 자를 붙여 불렀답니다
    대입치고 돈 모아서 홍콩가자고들...
    그때 홍콩에 삼촌이 사시는 애가 정기적으로 가져오던 그의 브로마이드들
    그의 근황이 담긴 스크린 잡지 등 잊을 수 없네요
    지금 그 곳에서 편히 계신가요?

  • 15. 친니친니
    '13.4.1 5:40 PM (124.53.xxx.203)

    친니친니ᆢ보셨어요?
    카몌오로 잠깐 나오는데ᆢ
    금지옥엽의 원영의와 잠깐 나와요
    장국영의 능청스런 연기와
    섬세한 외모,,,얼굴선 안경 가느다란 손가락,,
    비 맞고 가는 뒷모습ᆢ
    그 장면 보려고 친니친니 본답니다
    영화가 약간 유치하지만 음악이 좋고
    화면도 이쁘고 금성무도 멋지구요

  • 16. ㅎ..
    '13.4.1 5:46 PM (112.156.xxx.64)

    전 인지구 다시 보려고요.
    장국영과 매염방.. ㅠㅠ

  • 17. 아비정전
    '13.4.1 6:03 PM (1.232.xxx.158)

    오늘 제가 사는곳 도서관에서 10주기 추모영화제로
    소극장에서 보았네요.아비정전...

  • 18. 이거슨
    '13.4.1 6:13 PM (175.120.xxx.118) - 삭제된댓글

    아비정전요.
    발 없는 새...

  • 19. Beans
    '13.4.1 6:18 PM (118.41.xxx.109) - 삭제된댓글

    야반가성...동양판 오페라의 유령이라고도...
    ost가 너무넘 좋아요. 장국영이 잘 불렀구요
    아직도 그 음성. 생각납니다

  • 20. 보리양
    '13.4.1 6:22 PM (49.1.xxx.28)

    아비정전과 해피투게더요.
    (아니 왜 말하면서 눈물이 ㅠㅠ)

    검색하다보니...장국영 관련 이런 정보가 있더군요.

    한국영상자료원/ 4월 6일(토요일) '장국영 10주기 추모 특별전'
    아비정전과 백발마녀전을 상영(무료라고함)

    http://www.koreafilm.or.kr/cinema/program_view.asp?g_seq=105&p_seq=644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 21. ~~~~
    '13.4.1 6:38 PM (112.216.xxx.82)

    저도 아비정전이요~

  • 22. 무지개
    '13.4.1 7:39 PM (58.226.xxx.146)

    저는 천녀유혼하고 야반가성이요.
    지금 막 채널씨지비에서 천녀유혼 끝났어요.
    이제 영웅본색 한대요.
    벌써 10년. 믿기지 않았는데 살다보니 벌써 10년이 됐네요.

  • 23. 질문드려요.
    '13.4.1 8:48 PM (122.47.xxx.81)

    장국영이 귀족 옷 입고 나오는 영화가 있었나요?
    진시황 같은 그런 황제 옷 말고 귀족적인 분위기의 주황?, 귤색? 이고, 옷의 목부분은 차이나 스타일이나는 옷요.

  • 24. cookie
    '13.4.2 9:20 AM (183.107.xxx.46)

    전 '종횡사해' 가 제일 좋아요.
    꺼거의 환하게 웃는 모습이 가득 담긴 영화라서요.

  • 25. 그리운 사람
    '13.4.2 2:05 PM (125.177.xxx.137)

    너무 보고싶은 배우죠....
    저는 영웅본색에서 반항적인 모습 그러나 고독한 눈빛에 완전반했었죠..
    천녀유혼에서 연약한 모습도 (너무 이뽀서)좋았구요....
    장국영 헤어스타일이 그때 남자들 사이에서 유행했었는데
    심지어는 장국영 닮은 사람은 다 좋아했다는 ㅠ.ㅠ(알이에프 이성국,슬픈바다 조정현,,,,)
    전 H2O랑 우연이란 영화도 보았어요....우연은 영화관가서 몇번이고 보았던기억이...
    우연에서 프랑스의 숲길을 걷는 장국영의 바바리 차림이 넘 멋있어서 가슴이 터질것같았다는....
    신최가박당이나 성탄쾌락에서의 유쾌한 코미디모습도 좋아했어요...
    해가갈수록 더 연기에 빛이나던 사람인데.....그사람덕분에 전 만우절날 늘 가슴이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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