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혈아 키우는 싱글맘...

너무힘들어요 조회수 : 5,688
작성일 : 2013-04-01 14:59:15

미국에 가려고 합니다.

전남편이 미국인이라 아이는 시민권이 있고, 저는 없구요.

한국에서 혼혈아키우는 싱글맘의 고충을 누가 알까요 ㅠㅠ

너무너무 힘들어서, 최소한 아이 학교 다닐 동안만이라도 미국에서 키우고 싶은데,

전 사실 미국에서 완전 정착할 생각은 없어요.

아이 교육 시키면서 한국미국 왔다갔다 살고싶네요...여기 가족들이 다 있으니까요...

다행히 돈은 여유가 있네요.

 

제가 한국 드나들면서 미국에서 시민권자 아이를 교육시키려면 관광비자로 가능할까요?

얼핏 관광비자로 와서 애 교육시키다간 엄마가 입국이 안될 수도 있다고 하던데....

전 여태까지 그냥 관광비자로 지내야겠다고 생각했다가 갑자기 멍해지네요..

어디 묻기도 곤란하고 너무 힘드네요ㅠ

 

아시는 분 답변좀 부탁드려요.

아님, 유학원이나 변호사를 찾아가야하는건가요?

너무 힘드네요ㅠㅠ 

IP : 112.152.xxx.5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13.4.1 3:06 PM (121.165.xxx.189)

    아이 시민권만 믿고 무작정 미국 가시려 했나보네요.
    관광으로 오가면서 아이 공부... 어림없구요
    엄마가 학생, 투자, 직장 중 한가지 신분이 있어야해요.
    젤 만만한게 학생이라, 한국서 유학비자 받아서 나가는 예가 많은데
    수년전부터 너무너무 그런 케이스가 많다보니 학생비자 받기가...
    경제적으로 여유 있으시다니, E2등 투자이민 형식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유학비자 어렵게 받는다해도, 아이가 어린 모양인데 엄마가 학교 다닐 시간이 되겠어요?
    이민상담 한번 받아보세요. 방법이 여러가지 있으니까요. 돌아올거라해도 일단 미국서
    몇년 맘편히 계시려면 이민형식이 나아요.

  • 2. 그냥은 못나가고
    '13.4.1 3:07 PM (180.65.xxx.29)

    원글님은 학생비자로 나가세요 원글님도 공부하시고 하면 될것 같은데요
    아이가 시민권자일 경우 엄마 학생비자가 잘 안나온다는 얘기도 있던데 유학원쪽으로 한번 알아보세요

  • 3. 에고
    '13.4.1 3:08 PM (121.165.xxx.189)

    등록금만 내고 학교는 대충 다니면서 애 보면되지...하면 안됩니다.
    그런 엄마들 너무 많아서 요즘 엄청 수업시간 지키는거 강화됐어요.

  • 4. ..
    '13.4.1 3:11 PM (217.164.xxx.98)

    대학 선배가 관광비자로 아이랑 기러기 생활을 시작했더랬는데 6개월 되기도 전에 한국 왔다갔다를 세번째 하고 미국에 입국하는데 오피스로 가라고 해서 그쪽에서 아주 곤욕을 치뤘대요. 왜 관광비자로 미국을 왔다갔다 하느냐고..... 아이가 유학비자 신분으로 아이때문에 그런다고 했는데도 아이는 홈스테이를 시키던가 기숙사 있는 학교에 넣어야지 이런 식으론 안된다고 하면서 일개월 스탬프 찍어줘서 갑자기 아이를 홈스테이 시키고 귀국했었어요. 관광비자로 일단 가시더라도 현지에서 유학비자로 수속이 가능한지 충분히 알아보고 가셔야지 무작정 가시면 안됩니다.

  • 5. ???
    '13.4.1 3:34 PM (178.251.xxx.128)

    아이가 시민권자이면서 미성년일 경우는 엄마를 보호자 자격으로 체류하게 해준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잇는데 한번 알아보세요...
    오래전에 들은 얘기라서 정확하지는 않아요...

  • 6. 아이 아빠가
    '13.4.1 4:06 PM (210.180.xxx.200)

    미국인이었으면 외국인 학교에 넣을 수는 없나요? 그럼 유학을 가지 않아도 괜찮을 듯 한데요..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 7. 미국국적
    '13.4.1 4:20 PM (118.91.xxx.35)

    취득하신게 아닌가보네요. 시민권자 아이 엄마자격으로 한동안 머무를수 있다고 알고 있는데,
    자세히 알아보시길.

  • 8. 안타깝네요.
    '13.4.1 4:59 PM (211.63.xxx.199)

    전 남편분과 헤어지기전에 그린카드라도 얻고 헤어지셨어야 아이교육시키는데 문제가 없었을텐데.
    원정출산 때문에 요즘 아이만 미국시민권자인 사람들이 많아요.
    예전에 이 게시판에서 그래서 아이를 떠돌면서 교육시킨다는 글도 봤네요.
    경제력이 되신다니 한국에서 국제학교에 아이를 넣으시고 중,고등학생되면 유학을 보내시는건 어떨까 싶네요.
    아님 아이만 제주국제학교 보딩에 넣으세요. 제주라 자주 오가며 아이를 만나더군요.

  • 9. ...
    '13.4.1 6:26 PM (112.121.xxx.214)

    지인이 시민권자 아이 둘 데리고 2년간 미국에 체류하느라 학생비자 받아서 꼬박꼬박 출석했어요..
    시민권 아이 그냥 돌볼 수 있는 비자 있으면 그렇게 했을걸요...학생 비자 받는게 그나마 저렴해요..
    시민권 아이는 학생비자 신청할때 아예 언급을 안해요... F2 비자 받을거 아니니까요.
    그래서 비자 내줄때 그냥 아이 없는 싱글과 동일하게 취급될거에요.
    단지 직업과 연고가 불확실한 싱글여성은 비자 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 10. 걱정끝
    '13.4.1 10:45 PM (125.177.xxx.147)

    자세히는 모르지만 상황으로 봐서는 학생비자 유지하시기 힘들것 같아요
    금전적으로 여유로우시면 투자이민으로 영주권 취득하시고요
    아니면 그냥 한국에서 계세요 한국에도 외국인학교 많이 생겨나고 있으니깐 당분간은 그런곳 알아보시고요
    몇살인지는 모르겠지만 혼혈아로 힘들면 초딩땐 한국에서 외국인학교 다니다가
    준비시켜서 6학년 중학교 부터는 미국으로 junior boarding school 보내시면 되요

  • 11.
    '17.9.1 2:27 PM (175.223.xxx.251) - 삭제된댓글

    외국인학교 생각해보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8186 아이허브 추천인 질문좀 드려요. 5 .. 2013/04/09 1,228
238185 조미료를 안 쓰면 착한식당일까요? 230 생활의발견 2013/04/09 10,497
238184 영암에서는 자부담 평당 240만원에 한옥 건축할 수 있답니다. 1 한옥의 꿈 2013/04/09 1,443
238183 4월 12일 봉사할 시간 되시는 분 봐주세요 1 도와주세요 2013/04/09 795
238182 속재료 조합 좀 평가해주시렵니까? 6 샌드위치 2013/04/09 563
238181 다른 강아지 보고 짖는거 어떻게 교정하나요 2 .. 2013/04/09 1,601
238180 한계에 다다른것 같아요... 2 이밤에 2013/04/09 1,355
238179 오늘 마트에서.. 9 .. 2013/04/09 2,102
238178 롱부츠 사놓고 살뺐는데 봄이네여 6 -.-;; 2013/04/09 1,327
238177 장옥정 눈이 호강하네요 5 ... 2013/04/09 2,942
238176 6세 친구관계.. 조언부탁드려요 2 친구 2013/04/09 2,111
238175 이연희 이쁘네요 18 ... 2013/04/09 3,993
238174 나인 마지막 장면에 진짜 심장이 쫄깃해지네요.. 1 .. 2013/04/09 1,782
238173 게으른 여자의 피부관리법- 기미에 효과본 제품도 올립니다 117 피부 2013/04/09 27,955
238172 여자간호사 직업어떄요? 20 ㅇㅇ 2013/04/09 5,119
238171 직장 다니시는 분들 언제까지 다니실 건가요? 7 힘내자 2013/04/09 1,397
238170 초2아들이 자기머리가 세모였음 3 ㅜ.ㅜ 2013/04/09 941
238169 첨밀밀입니다. 1 첨밀밀 2013/04/09 811
238168 초등생 아들이 걱정스러워요~~~ 3 ㅠ ㅠ 2013/04/09 1,077
238167 출국하는데 가방 무게 좀 봐주세요. 부탁드려요. 9 ... 2013/04/09 1,061
238166 굽없는 힐도 유행이 올까요? 13 ... 2013/04/09 2,227
238165 돈 많이 벌면 애기옷 맘껏 사줄 수 있을까요 19 애기옷 2013/04/09 2,756
238164 19) 리스이면서도 바람핀다는 사실알면 분하더군요 희한하죠 12 사람마음 2013/04/09 6,885
238163 결혼생활 엉망인데 시어머님전화로..화가 더 나요 6 .. 2013/04/09 2,560
238162 남편 피부과 가도 될까요? 1 새살솔솔~ 2013/04/09 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