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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 살해 사건... 페이스북 내용이 충격적이네요.

...... 조회수 : 10,838
작성일 : 2013-04-01 14:31:52
그 사건이 일어나고나서 개주인 아들이 페이스북에 사진등등을 올리고
언론사에 제보하며 일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그 내용을 보니.
이런 글이 있네요

"전화를 해서 오늘 아침에 배달하신분 연락처를 여쭤봐서 통화했는데 그 찜질방 아저씨가 장작에 불을 피우고 있었고 거기까지 개가 따라왔따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경찰분들이 위에 찜질방 사장을 조사하러 가셨는데 
딸 등교시켜주러 갔다고 그러시더군요.(어떤게 그상황에 태연스럽게 그런행동을 할수 있는지...) 그 사이 과학수사대가 도착하고 조사하는데 뭔가 날카로운걸로..."
-후략-

여기서 딸 등하교를 아마 그 아저씨가 직접 시켜주는것으로 보이거든요.
아버지가 등하교를 직접 시킨다면.. 초등학생 또는 그보다 어린 딸 같은데..

그럼 초등학생이나 어린아이들이 왔다갔다 하는 그곳에
요양원에서는 맹견이라 불리는 개를 풀어놓고
이웃주민들이 항의해도 듣지도 않고
목줄도 없고 대문도 활짝열어놓고 지냈다는 말이 되는데.

듣고보니 애키우는 사람으로서 참 화가 나네요.
견주라는 사람이 아마도 사이코패스 였던거 같네요.
타인의 고통이나 감정에 대해서는
전혀 아무런 느낌도 없는...


IP : 59.15.xxx.48
9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ㄱ
    '13.4.1 2:35 PM (115.126.xxx.98)

    두 인간이...똑같이 느껴지네...

  • 2. 저도
    '13.4.1 2:37 PM (222.107.xxx.181)

    끔찍한건 어쩔 수 없네요.
    개 주인이 잘못은 했지만, 그 개가 죽어도 싼건가요.
    그렇게 잔인한 방법으로 말이죠.

  • 3. 저 딸 아이가
    '13.4.1 2:37 PM (116.120.xxx.67)

    요양원 개땜에 학교 가다 울고 온 적이 많아서 아빠가 차로 등하교 시킨다는 글을 봤어요. 장작 불 떼고 있었음 옆에 있던 전기톱 들고 나간 모양인데..
    저 요양원 주인 멀쩡한 일반인이 전기톱 휘두르게 해서 정신적 충격 받은 것에 대한 정신적손해배상까지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유로운 롯티와일러한테 당한 끈에 묶인 진도개는 안 불쌍한가요?? 저 아저씨가 전기톱 안 휘둘렸음 진도개 두마리가 찢겨뎌 죽었을텐데??

  • 4. .......
    '13.4.1 2:38 PM (59.15.xxx.48)

    ㅡㅡ 님 그럼 어떻게 하시겠어요?... 저는 100% 정당방위라고 생각이 되네요.

  • 5. 둘다잘못
    '13.4.1 2:38 PM (121.160.xxx.45)

    맹견을 풀어놓은 사람도 잘못.
    작정한듯 꼼꼼하게 토막낸 사람도 잘못.

    둘 다 내 이웃으론 끔찍해요.

  • 6. 이건
    '13.4.1 2:38 PM (121.165.xxx.189)

    맹견을 풀어놓은건 잘못이지만......이 아니라, 맹견을 풀어놓은건 잘못이예요...로 끝나야합니다.
    물론 전기톱, 잔인하죠. 하지만 이제라도 개념없이 풀어놓는 견주들 정신 차려야해요. 죽은 개도 주인 잘못만나서 잔인하게 살해된거예요.

  • 7. oster
    '13.4.1 2:39 PM (39.7.xxx.224)

    정당방위.

  • 8. ........
    '13.4.1 2:40 PM (59.15.xxx.48)

    저 상황에서 죽인 방법이 그렇게 중요한 요소인가요?
    몽둥이로 죽였으면 이렇진 않았을꺼 같아요.
    단지 전기톱에만 온통 관심이 가서 다른 정황은 안보시는듯.

  • 9. ...
    '13.4.1 2:40 PM (211.179.xxx.245)

    개 검색해보니... 장난아니네요
    저런개가 저한테 달려온다면 저라도 손에 들고 있던걸로 휘둘렀을듯요

  • 10. 작정하고 꼼꼼하게 토막낸 개가
    '13.4.1 2:41 PM (116.120.xxx.67)

    집에까지 걸어서 40분 있다 죽나요??
    롯티와일러라는 저 개는 해삼이랑 같은 종인가요??
    아님 좀비인가요??

  • 11. .......
    '13.4.1 2:42 PM (59.15.xxx.48)

    개가 죽어도 싸다... 글쎄요.
    그개는 주인의 의무위반과 그 개 자신의 공격성 때문에 죽어야 하는 상황에 놓인거죠.
    그냥 놔뒀다면.. 찜질방의 진돗개는 물려죽거나 크게 다쳤을거고.. 그 주인도 어찌될지 모르는 상황인데요.

  • 12. 마그네슘
    '13.4.1 2:42 PM (49.1.xxx.69)

    어린아이들이 다니는 곳에 맹견을 방치해놨다는 것만으로도 개주인의 책임 100%에요.
    오히려 톱주인에게 감사해야 합니다. 개만 죽고 사람, 어린아이가 다치지 않았으니까요.
    그대로 놔뒀다면 개는 살인견이 되었을 겁니다. 톱주인은 그런 사태를 막아 준거에요.

  • 13. 둘중하나
    '13.4.1 2:43 PM (1.235.xxx.2)

    진돗개를 공격한 사진이 있다면 정당방위 인정
    그게 없다면 전기톱은 지나친 보복
    어쨌튼 풀어놓은 개주인은 잘못이지만..

  • 14. ...
    '13.4.1 2:45 PM (222.111.xxx.33)

    그 개가 흥분하고 한번 물면 몽둥이로도 안되고 장정 여러명이 달려들어도 떼어내지 못하는 개라는데
    그럼 뭘 어떻게 해야하나요?
    전기톱이 없는 사람은 그 상황에 그럼 다른 방법이 있기는 한가요?
    핏불이라는 개가 칼을 든 성인 남자 도둑에게 칼을 맞고도 도둑을 아주 처참하게 살해한 사건도 있던데
    그럼 주인이 관리 못한 그런 개들은 대체 어떻게 제압해야 하나요?

  • 15. 진짜...
    '13.4.1 2:46 PM (121.175.xxx.150)

    개같은 인간혐오증 환자들 싫네요.
    개가 죽은게 개주인 때문이지 어떻게 공격하는 개를 퇴치한 사람에게 화살이 돌아가야 하나요.
    단순히 개를 좋아해서 죽은 개가 불쌍하다는 생각이라면 공격당한 진돗개를 구해준 사람을 욕할 수 없죠.
    애견인의 탈을 쓰고 본인의 정신병을 드러내서 애꿎은 애견인까지 욕먹이는 사람들...

    저 사람들은 다른 세계에 사는가봐요.
    토막난 개가 걸어서 집까지 돌아갈 수 있는 세계는 제가 사는 곳은 아니네요.
    다른 세계 사람들이라 다행이에요.

  • 16. ..
    '13.4.1 2:46 PM (221.165.xxx.159)

    딱 바꿔놓고 초등아이 데려다 주기전 내집에 목줄 푼채 들어와 내개를 물어뜯고 있다 어쩌실래요?대화 하실래요?대충 몽둥이로 해결 하시겠다고요?
    당신 개도 당신 아이도 당신자신도 그 개 처분에 맡기세요 그럼.

  • 17. ㅣㅣㅣ
    '13.4.1 2:48 PM (175.206.xxx.215)

    전기톱 한번도 못 보신분들이 답글 다시나 봐요. 스치기만 해도 쭉쭉 나가요.
    무장을 하고 침입한 도둑도 그냥 반기실 분들 많네요.
    죽은 맹견이 불쌍한 겁니다.
    맹견 주인이 제대로 벌 받아야 하고요.
    찜질방 주인은 맹견주인 한테 정신적 보상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222

  • 18. 맹견을 풀어놓고 동네 돌아다니게 하고
    '13.4.1 2:48 PM (180.65.xxx.29)

    주민들 위협한 죄는 뭔가요?

  • 19. oster
    '13.4.1 2:48 PM (39.7.xxx.224)

    이 상황에서 양비론자가 있네요?
    웃기는군. 남의 일이라 좋겠다.

    -------
    어린아이들이 다니는 곳에 맹견을 방치해놨다는 것만으로도 개주인의 책임 100%에요. 오히려 톱주인에게 감사해야 합니다. 개만 죽고 사람, 어린아이가 다치지 않았으니까요. 그대로 놔뒀다면 개는 살인견이 되었을 겁니다. 톱주인은 그런 사태를 막아 준거에요.2222222222222222

  • 20. ~~
    '13.4.1 2:49 PM (119.71.xxx.74)

    미친 개주인이죠~

  • 21. 정확한
    '13.4.1 2:49 PM (14.37.xxx.219)

    상황은 모르지만 저는 비슷한 일 당해봐서 전기톱 이해가 되요
    잔인하긴 하지만요 ㅠㅠ
    우리집 시츄 산책 가는데 느닷없이 삽살개가 뛰어오더니 물고 늘어지는데
    제가 그개를 때리고 해도 그 힘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다행히 주변에 있던 어떤 아저씨가 몽둥이 들고 뛰어오시니 도망가는데
    우아 ......정말 큰개는 제어가 힘든거같아요
    우리개는 배 찢어져서 급히 수술받고 살기는 했는데 동네 개 그날 몇마리 죽었다고
    병원서 얘기 들었네요
    나중에 만난 개주인은 자기개가 그럴리 절대로 없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도 개 좋아하고 동물 좋지만
    내 개나 내 아이가 공격당하면 물불 안가릴겁니다

  • 22. 그래요
    '13.4.1 2:53 PM (222.107.xxx.181)

    사실, 너무 끔찍해서 제대로된 글을 안읽어 봤어요.
    내 아이와 개를 공격하는 개였다면
    정당방위 맞습니다.
    죽이는 수 밖에는 없겠죠.
    주인 잘못만나 죽었다고 봐야겠네요.

  • 23. ㅇㅇ
    '13.4.1 2:53 PM (175.212.xxx.159)

    로트와일러 불쌍해요. 주인 잘못 만나서 처참하게 죽은 거잖아요.

    찜질방 주인도 불쌍해요. 몇년을 개념없는 이웃 때문에 시달리다 결국 전기톱으로 개를 살해하고...
    본인도 진돗개를 키우는 입장인데, 싸이코패스 아닌 이상 누가 개 죽이고 손에 피묻히는 걸 좋아할까요?
    정당방위로 한 행위에 무슨 전기톱살인사건 싸이코 취급까지 당하고 있고...
    정신적 피해보상 당연히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봐도 개주인 잘못 100프로인데
    뭘 잘했다고 당당하게 페이스북에 올리고 여론몰이를 하는지 모르겠고
    거기에 동조해서 찜질방 주인에게 손가락질하는 사람들은 또 뭔지...

  • 24. 저위의
    '13.4.1 2:56 PM (121.160.xxx.45)

    양비론자입니다.

    개주인이 잘못했다는 데 대해서는 저도 100% 동의하구요.

    찜질방 주인에 대해서는.... 저는 '개가 목숨이 끊긴 상황에서도 몇 번을 토막냈다'고 들었고, 그 사실에 근거해서 판단한 것입니다. 혹시 제가 잘못된 사실을 알고 있었다면, 다시 재고하겠습니다.

  • 25. 저도
    '13.4.1 2:58 PM (121.136.xxx.249)

    저도 정당방위라고 생각해요
    개주인이 벌 받아야지요
    지독한 이기주의 아닌가요?
    나만 좋으면 남들이 무서워하든말든...
    진짜 사이코패스는 개주인이죠

  • 26. ㅇㅇ
    '13.4.1 2:58 PM (175.212.xxx.159)

    무슨 개가 목숨이 끊긴 상황에서도 몇 번을 토막내요
    사진을 봐도 톱자국 하나 있고 주인집 가서도 40분간 숨이 붙어있었다는데...
    대체 그런 내용은 어디서 유포되는 것인지

  • 27. 정말
    '13.4.1 3:01 PM (58.87.xxx.232)

    정말정말 전기톱은 과했다고 하시는분들
    저런개들은 한번 물면 안놔요..
    몽둥이로 때려? 그래도 안놔요
    전기톱이 아니라 몽둥이를 들었어도 놓게 할려면 죽을때까지 때려도 과했다고 할듯이요
    견주가 미친거죠.. 미친 견주밑에서 산 저 개도 불쌍하고요

  • 28. 자꾸
    '13.4.1 3:02 PM (59.10.xxx.181)

    롯트와일러 견주 불쌍하다고 하는 분들..

    찜질방 주인이 잘못했다는 분들....

    목줄 풀린 롯트와일러랑 한 방에 가둬드리고 싶어요

    그때도 그런 말 나오려나???

    롯트와일러 실제로 본적 있는데요 목줄 한 채로 주인이랑 산책하고 있는데도

    진짜 무섭더라구요 시츄나 코카 같은 일반 개로 생각하심 안돼요

    맹견을 애완견으로 키우는 견주라면 더더욱 사전에 조심했어야 되는데

    자기 개만 소중하고 자기 개가 광견처럼 목줄풀려 온 동네 돌아다니면서

    다른 집 개 물어뜯고 어린아이 위협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롯트와일러 견주가 미친 싸이코라고 생각되네요

    물론 주인 잘못 만난 개는 불쌍하지만 어쩌겠어요 주인이 죽인거나 다름없는데

  • 29. ㅇㅇ
    '13.4.1 3:03 PM (175.212.xxx.159)

    법적으로도 저런 개는 외출시 목줄뿐만 아니라 입마개까지 시켜야 한다는군요
    논란이 될 여지가 없죠 개주인 진심 미친놈인듯..

  • 30. ...
    '13.4.1 3:05 PM (61.105.xxx.31)

    내 이웃에 저런 사이코 개주인이 있다고 생각들을 해 보시길~
    그럼 오히려 정당방위라고 고마워 했을꺼라 장담합니다.

  • 31. .......
    '13.4.1 3:07 PM (59.15.xxx.48)

    동영상에 보면 개는 걸어서 자기 집까지 돌아옵니다.
    전기톱 공격을 당한지 40분이 지나서 목숨을 잃었다고 나오는데요.
    과다출혈로 죽은것 같고. 언론사에서는 낚시성 기사로 자극적인 제목들을 달았던것 같아요.
    아무래도 언론사는 클릭수 = 광고수익이니...

  • 32. 음.
    '13.4.1 3:10 PM (222.111.xxx.109)

    동네 주민들이 공포에 떨었을 것 같은데요.
    저런 개를 풀어서 키우다니요,
    아이가 학교 가다 개 때문에 울면서 되 돌아왔다잖아요,
    세상에..

    저희 동네가 주택가라 큰 개 키우는 사람들 정말 많아요.
    저녁에 산책 시키는 사람들 많은데 개 목줄 짧게 잡고 다니고
    사람이 지나가면 구석으로 가서 개 앞에 주인이 서서 막아주고 사람이 다 지나가면
    갑니다.
    그 개 주인은 자기 개가 소중하지 않아서 그럴까요?

    개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그 정도의 상식을 가지고 있어야지요.
    개 주인이 백 프로 잘못이며
    찜질방 주인은 정당방위라고 생각합니다.

  • 33. //
    '13.4.1 3:14 PM (121.171.xxx.62)

    만약 신고해서 소방서나 경찰이 출동했다면 그 개는 사살됩니다.
    총같은 장비가 없는 일반인들은 같이 물려 죽는거죠.

    찜질방 주인에게 전기톱이 있었다는 것에 개주인은 감사해야 할 걸요.
    사람이 물려죽는 걸 막았으니까.
    왜 이렇게 물정모르고 생명권 남발하는 사람이 많은가요.

    저도 동물의 생명을 무시하는 인간을 혐오하는 사람입니다.

  • 34. .......
    '13.4.1 3:20 PM (59.15.xxx.48)

    음 그리고 딸아이가 몇번 개 때문에 울면서 집으로 돌아왔다는것을 보면..

    아이와 개가... 아무 보호장치도 없는 상태에서.. 맏닥드린 경우가 몇번있었다는건데요..

    이건 그 아이가 그 이전에 공격당했다 해도 이상하지가 않잖아요.

    그 딸아이는 하마터면 맹견에게 공격당할 위기를 넘긴거고.

    그거 생각하니까 진짜 화나네요.. 생각해보세요.. 초등학생 애와 그 맹수가...

    아무 어른의 보호도 없는 상태에서 만나는 상황이..

    얼마나 끔찍할지요.

  • 35. ,,
    '13.4.1 3:22 PM (182.221.xxx.10)

    어린아이들이 다니는 곳에 맹견을 방치해놨다는 것만으로도 개주인의 책임 100%에요. 오히려 톱주인에게 감사해야 합니다. 개만 죽고 사람, 어린아이가 다치지 않았으니까요. 그대로 놔뒀다면 개는 살인견이 되었을 겁니다. 톱주인은 그런 사태를 막아 준거에요3333333333

  • 36. ㅇㅇ
    '13.4.1 3:27 PM (118.148.xxx.14) - 삭제된댓글

    톱주인은 정당방위.
    개주인은 개죽게한 살인자

  • 37. ..........
    '13.4.1 3:29 PM (124.56.xxx.33)

    찜질방 주인이랑 개주인이랑 둘이 똑같이 잘못이라는 등 개 그렇게 죽인게 더
    끔찍하다는 등 하는 사람들 글 읽고 있으니 정말 벽창호가 다로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데 그렇게 관념적으로 불쌍하다느니 그런말 하지 마세요.
    조금만 찾아보면 그 개가 얼마나 위험하고 통제하기 힘든 개인지 알 수 있을텐데...
    죽은 개야 본능에 충실한것 뿐이라 불쌍하다해도 개주인은 정말 용서가 안됩니다.

  • 38. ..
    '13.4.1 3:29 PM (121.157.xxx.2)

    개는 불쌍하지만 정당방위라고 생각됩니다.
    남의 말 하기는 쉽습니다. 그 일이 내게 닥친다면 누구도 장담못하는거예요.
    내가, 내 자식이 개한테 공격받는다 생각해보세요. 본능적으로 찜질방주인처럼 했을겁니다.

  • 39. ...
    '13.4.1 3:31 PM (61.105.xxx.31)

    롯트와일러 견주 불쌍하다고 하는 분들..

    찜질방 주인이 잘못했다는 분들....

    목줄 풀린 롯트와일러랑 한 방에 가둬드리고 싶어요

    그때도 그런 말 나오려나???
    3333333333333333

  • 40. 더불어
    '13.4.1 3:35 PM (121.171.xxx.62)

    무슨 요양원인지 궁금해지네요.
    저런 맹견을 네마리씩 풀어놓고 기르는 요양원이라니....

    감금시설도 아니고 말이죠.

  • 41. 개가 죽어마땅한것은 아니지요
    '13.4.1 3:38 PM (110.70.xxx.55)

    게다가 처참하게죽었으니 안타깝고요
    하지만 달리 방법도 없었을거같아요
    묶인상태의 진도개도 많이다쳤다하고요

    씨씨티비 사진 봤는데요 평소에 차다니는 큰 현관문 문열어놓고 로트와일러 두마리와 비슷한개두마리를 풀어서 키우더라구요
    줄도없이 데리고 다니다가 주민들과 마찰도있었다하고
    상처는 토막은 아니고 배쪽에 주욱그어진상처인데 집에걸어가서 죽었다니
    가면서상처가 벌어진듯해요
    주인이 진짜 잘못인거같아요
    죽어 마땅한 것은 개가 아닌것같아요
    그따위로 관리한 개만도못한


    그리고
    대체 요양원 마당에 성인남자도 물어죽인다는 개를 네마리씩이나 풀어서키운 이유는 뭘까요
    건물밖 산책도 하지말란 뜻일까요
    이젠 그 요양원에 있는 사람들마저 걱정스럽네요

  • 42. ...동감
    '13.4.1 3:41 PM (121.190.xxx.19)

    개를 죽인것은 개주인이죠. 어디서 피해자 코스프레인가요.
    그리고 신바람 나서 작정하고 토막냈네 어쩌구 떠들어대는 사람들은 도대체 뭔지...

  • 43. 100%
    '13.4.1 3:45 PM (1.235.xxx.88)

    로트와일러 주인의 과실이에요.
    개는 본능대로 행동했을 뿐이고
    찜질방 주인은 정당방위.
    맹견을 키우려면 주위에 폐 끼치지 않게 관리를 잘 했어야지...

  • 44. 개주인
    '13.4.1 3:47 PM (124.53.xxx.203)

    묶인 개한테도 물려죽는 판에
    무지막지한 개를 풀어놓다니요
    그것도 아이들 다니는 길에ᆢ
    전기톱이란 이미지가 위협적이어서 그렇지
    총 말고는 그 개를 저지할수 없었을 겁니다
    안해도 될 일을 저지르게 한 개주인이
    무식하고 비상식적인 인간이죠

  • 45. 쓸개코
    '13.4.1 3:48 PM (122.36.xxx.111)

    찜질방 딸이 물려 다치기라도 했으면 뭐라고들 하실건가요;;;

  • 46. 보면볼수록 화가나서
    '13.4.1 3:54 PM (110.70.xxx.55)

    여러가지 정황과 심지어 개주인이 제출한자료를봐도 열불나서 찜질방주인을 위해 탄원서라도 쓰고싶네요 찜질방주인을 고소했다는 동물자유연대 항의전화를 해볼까합니다

  • 47. 정당방위
    '13.4.1 4:05 PM (121.134.xxx.90)

    도대체 뭐하는 요양원이길래 그런 맹견을 마당에 몇 마리씩이나 풀어놓고 키웠을까요...
    말만 요양원이고 혹시 그 안에 계신 분들 감시용이나 탈출방지용? 아닐까 라는 생각까지 드네요
    요양원이나 찜질방이나 분명 사람들이 왕래하는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저런 사나운 개를
    방치했다는게 도무지 납득이 안되고 개주인은 사이코나 다름없다고 봐요

  • 48. 쓸개코
    '13.4.1 4:07 PM (122.36.xxx.111)

    맹견풀어놓고 키우는 사람이 더 제정신 아닌것 같아요.
    제대로 관리했으면 이런비극이 없었을텐데요.
    전기톱이 마침 옆에 있으니 쓴것인데 그럼 맨손, 몽둥이로 대처가 될까요.

  • 49. 참..
    '13.4.1 4:11 PM (211.219.xxx.62)

    이건 너무 당연한 건데.. 이런것도 양비론이 되는군요..

    정당방위란.. 내가 정말 죽을 것 같은 위협을 받은 것만으로도 성립되요.. 예전 판례도 있어요..
    이 상황에서는 전 100% 개주인 잘못이라 생각되요..

    여기서 양비론 제기하는 분들은, 왜 묶여있다 다친 진돗개는 같은 개로써 안 불쌍한가요?

  • 50. ㄴㄴ
    '13.4.1 4:14 PM (175.212.xxx.175)

    전기톱은 한증막 들어가는 땔감 손질하느라 집에 놔둔거고 사건 당일에도 사용하고 있었다잖아요. 집에 못박고 있는데 마침 강도가 들어와 망치로 가격한 거나 같은 사정이죠. 무기가 남들 허걱하게 느껴져서 그렇지 알고보면 영화속 살인마하곤 거리가 멀죠. 입건됐다니 참 무개념이웃땜에 무슨 봉변인지 안됐네요. 저기 개와 아이를 보호하려 했을 뿐인 거 같은데.

  • 51. ...
    '13.4.1 4:20 PM (61.105.xxx.31)

    톱이 쟁점이 아니라....
    물리면 죽음으로까지 갈수 있는 맹견을 아무런 안전 장치도 없이 키운 개주가 잘못인거죠
    제발 달을 가리키면 달좀 봅시다.. 무슨 난독증도 아니고 자꾸 손꾸락 끝만 보고 뭐라고들 하는건지
    롯트 주인 편드는 분들..
    자기 자식이 매번 저렇게 불안에 떨면서 동네 돌아다닌다면 기분이 어떠실거 같으세요?

  • 52.
    '13.4.1 4:33 PM (59.6.xxx.80)

    찜질방이면 가족단위 손님도 많이 찾는 곳이었을텐데 지금껏 인명사고 안난게 다행이네요
    매번 요양원의 맹견들이 우루루 찜질방까지 몰려다니면 거 참..
    개주인편 들 걸 들어야지,
    장작 정리 하던 중에 자기집 진돗개 무는 롯트와일러 발견, 옆에 있는 전기톱 들고 공격한건 정당방위죠.
    전기톱의 잔인성 자꾸 걸고넘어지는데, 원래 전기톱은 한번 대면 쫙 나간다더군요, 그리고 그 순간에 무슨 정신이 있겠습니까?

  • 53. 햇볕쬐자.
    '13.4.1 4:44 PM (220.125.xxx.22)

    이 사건 댓글 처음다는데..벽창호같은 사람들이 있네요.
    도대체...제대로 이해하고 글은 쓰는지...댓글만 읽는데도 심장이 떨리는데....내 아이가 몇 번 맞닥뜨렸다고
    생각해 보시라구요.... 개가 먼저 죽어서 내 아이가 무사한거지...저런 상태라면 아이가 물려죽는다 해도 전혀
    이상한 상상이 아니란 말이죠....저 찜질방 아저씨가 롯트와일러 견주인 싸이코같은 인간한테 얘기 안 했겠냐고요...찜질방 아저씨도 애견인인데 전혀 죄책감이 없지 않을텐데...그렇게까지 상황을 가게 만든 피해보상까지 받아야 된다고 봐요.
    주인 잘못 만나 죽은 개는 불쌍해요...미친 인간!!

  • 54. *****
    '13.4.1 5:00 PM (124.50.xxx.71)

    뭐가 둘다 똑같아요??
    정말 위에 댓글님들 미친거 아니에요??
    님들 자식이 그런 개한테 공격당하면
    어쩌실건지 참으로 궁금하네요

  • 55. 리채
    '13.4.1 5:01 PM (39.7.xxx.119)

    찜질방 주인이 잘못했다고 하시는 분들 대체 로트와일러가 어떤 개인진 알고 하시는 말씀들인지 .
    장작 패고 있다가 그 장작 패는 톱으로 스친거잖아요
    절반으로 짤랐다 썰었다 아주 말들이 많은데 그렇게 절반 토막내고 썰은 개가 40분이나 있다 죽었다는게 말이 되나요 ..
    그리고 몽둥이로 때렸음 안 잔인한건가요
    이건 백퍼센트 개 주인 잘못이에요
    가만있는 개를 쫓아가서 죽인것도 아니고 그쪽 개가 먼저 물었고 .. 딸래미도 위험을 느낄만한 상황에서 나는 인간이니 참아야 한다 뭐 이렇게 해야 하는건가요 ..
    로트와일러 를 죽인건 개주인이에요

  • 56. 토막?
    '13.4.1 5:57 PM (218.146.xxx.146)

    토막이라니, 토막이란 말은 도대체 누가 최초로 유포시킨 건가요???

  • 57. 짜증
    '13.4.1 7:04 PM (125.137.xxx.134)

    '아무리 그래도'라고 자꾸 헷소리하는 사람들 완전 벽창호네요.
    벽에다 대고 염불 외는 기분.
    현실에서 전혀 마주치고 싶지 않은 타입이에요.
    앞뒤 꽉 막혀 자기 생각만 맞다고 우겨대는 융통성 제로의 꼴통.

  • 58. 개주인을 가둬라
    '13.4.1 7:17 PM (111.118.xxx.36)

    네 마리를 목줄 풀어 키웠다던데..
    이 주인녀석 정신이 외출 나간듯.
    무슨 배짱으로 목줄없이 후리~하게 키웠을까요?

    개를 잡아넣으면 개사랑 지극한 애견족들 가슴 미어터질니까 목줄 안 해서 개 키운 주인녀석 잡아 가둡시다!

  • 59. .........
    '13.4.1 7:30 PM (180.182.xxx.154)

    정당방위죠.
    그동안 그 동네 주민들 보살이였다 싶던데요.
    제가 그동네 주민이였다면 진작 신고했을것 같아요.
    그리고 그개는 그냥 막대기로 때려서 길들이고의 수준인 개가 아니라고 보는데요?

  • 60. ,,,,
    '13.4.1 7:32 PM (110.8.xxx.23) - 삭제된댓글

    몽둥이로 때려도 칼로 찔러도 물고 안떨어 지는 개라면 총인데 우리나라는 총기 사용 금지국가이니 전기톱밖에 방법이 없는데요?
    개 불쌍하다는 개주인님들,,
    내 개가 물려 죽게 생겼는데 몽둥이도 칼도 다 안통한다...
    옆에는 전기톱이 있다...
    어떡하실건가요? 궁금하네요.

  • 61. ........
    '13.4.1 8:39 PM (210.107.xxx.69)

    차라리 그 요양원 유명해져서 사람들이 발길 끊었으면 해요
    그런 마인드로 무슨 사람들을 요양 시킵니까

  • 62. ..
    '13.4.1 8:44 PM (189.79.xxx.129)

    사람맘도 모르는데 개 맘을 어찌 안다고...

    좋던 사람도 한순간 열 받으면 확 변하는데, 개도 한순간 기분이 나빠질수도 있는거고...

    저 작은개한테 그냥 살짝만 물려봤는데도, 그냥 개 보면 무섭고 슬슬피하게 돼요.

    그리고 살짝만 물려도 멍들고 엄청 아픕니다.

  • 63. .ㄹ
    '13.4.1 8:49 PM (1.242.xxx.96) - 삭제된댓글

    진돗개 얼굴에 물어뜯긴 사진 있는데요
    소위 애견인들 롯트만 불쌍하고 진돗개는 안불쌍한가요?
    롯트 안죽였으면 진돗개는 100% 죽는겁니다 진돗개는 목줄 하고 있었으니..
    근데 경찰도 웃긴게 찜질방아저씨 구치소에 쳐넣고 재물손괴죄 적용시켜 형사처벌(물론 벌금수준이지만 그래도
    형사처벌이죠) 할려고 한다는게 코미디예요
    개주인한테는 벌금안무나 원인제공자는 누구며 찜질방아저씨는 정당방위 자위권을 행사한거구요
    그리고 찜질방아저씨가 형사처벌받고 나서 개주인을 상대로 손배소를 해서 위자료까지
    받아냈으면 좋겠네요 견주 재주없어

  • 64. jsm
    '13.4.1 8:55 PM (59.6.xxx.80)

    어느 경찰서인가요?
    항의전화 좀 해야 할 것 같네요.
    개주인은 벌 안주고 왜 엉뚱한 사람을 입건하죠?

  • 65. .......
    '13.4.1 9:04 PM (58.231.xxx.141)

    이렇게 개 죽인게 이해된다는 사람들도 다 싸이코패스같네요.
    개를 저렇게 풀어놓은건 잘못이지만 작정하고 개를 저렇게 죽였는데 이해가 된다는건 야만인인가 뭔가...
    자기 화나면 사람도 죽일판이네...

  • 66. ...
    '13.4.1 9:06 PM (1.242.xxx.96) - 삭제된댓글

    개 죽인거 이해되는데요
    뭘 또 싸이코패스?
    정당방위의 개념이라도 아세요?

  • 67. ㅂㅈㄷ
    '13.4.1 9:13 PM (183.109.xxx.154)

    가만히 묶여있는 개이거나 목줄하고, 입마개한 개를 죽인거면 싸이코패스일수도 있죠..그런데, 문제는 그게 아니잖아요..건장한 성인남성이 몽둥이 들어도 제압못하는게 롯트와일러입니다..위험상황에서 전기톱으로 정당방위한걸 화나면 사람도 죽일사람으로 비약하는경우는 도대체 뭔가요?

  • 68. 로트와일러 전 견주
    '13.4.1 9:37 PM (175.125.xxx.11)

    정확히는 저 어렸을때 아빠가 키우셨는데 얼마나 애교많고 귀염떠나 몰라요.
    하지만 그건 제가 주인이어서 그런거고 주인말은 잘 듣고 순했지만 성견이 되고는 힘이 너무나 좋아서 산책한번 시키지 못해서 그냥 마당에(물론 담이 있어 나가지 못하는) 풀러서 운동시켰었는데
    제가 귀가하면 좋다고 덤벼서 (저보다 무거웠어요) 절 넘어뜨리는건 일도 아니고 묶어놓아도 힘이 좋아서 금방 쇠사슬이 끊어져서 공장에다 특수한 사슬 만들어서 묶었었고 같이 키우던 진돗개와 쌈이 붙은 적이 있었는데 아빠가 몽둥이로 때려도 절대 떨어지지 않았어요.
    동네사람들 다 몰려와서 물 뿌리고 발로 차고...에휴...
    겨우 진돗개 살았어요. 평소에는 정말 순하게 잘 놀더니 뭐가 맘에 안들었는지 싸우더라고요.
    근데..더 웃긴건 진돗개 절대 안물러나요. 아마 그래서 떼어내기 더 힘들었던거 같아요.
    그 일 있고서는 그렇게 애교많은 놈을 다른곳으로 보냈어요. 주택가에서는 가둬두고 기르더라도 위험하다고..

    마루아...하면 컹컹 거리면서 침 흘리면서 달려왔었는데...
    저희 집이야 마당이 넓으니 가능했지 보통은 키울수 없는 종이에요.
    경비견으로 기르던 도베르만과 어린 로트와일러가 붙어서 롯트가 이겼어요...

    전기톱으로 죽은게 가슴아프지만 아마 어쩔수 없었을겁니다. 진돗개도 풀어져있었다면 상황이 달랐을텐데...
    진돗개 정말 대단한 종이더라고요.(도베르만 로트와일러와 싸우고도 당당하던...)

  • 69. 로트와일러 전 견주
    '13.4.1 9:38 PM (175.125.xxx.11)

    아마 롯트는 입마개도 소용없을거 같은데...힘이 워낙 좋아서...

  • 70. 확실히
    '13.4.1 9:52 PM (1.241.xxx.27)

    전기톱으로 죽인것이 임패트 있는 도구라 자꾸 말이나오나봅니다.
    들고 있던 삽으로 때려죽였다. (그럴수 있을지 모르지만)
    라고 말했다면 괜찮았을까요.
    전기톱으로 죽이지 않기 위해 자신이 죽었다면 그건 어떨까요.
    모든일엔 원인이 있는데 일단 목줄안해서 키우고 우리애는 안물어요. 를 반복한 그개주인에게 살해죄 적용해야합니다.
    그리고 벌금도 10만원 이런게 아니라요.
    개 목줄 풀어다니면 바로 구속시켜야되요.
    그러면 아마도 개 목줄 다 하고 다니지 않을까요.
    크기 어느정도 이상은 입마개 안하면 그것도 구속. 벌금내면 입마개와 개목줄을 주고 계도.
    뭐 이런식으로 하면 어떨까 싶네요.

    잔인한 방식에 동물을 좋아하는 저는 가슴이 좀 아팠지만.
    솔직히 인간도. 또 어린애도. 그리고 진도개도 사랑하는지라
    어쩔수 없었다 생각합니다.
    그럼 롯트때문에 진돗개는 죽었어야 했나요.
    그것도 개잖아요.
    전 사람을 사랑하긴 하지만 사람을 몇십명을 죽이거나 어린애를 성폭행해서 죽인놈은
    사지를 찢어죽여야 한다 생각하고 그 생각자체를 잔인하다 생각하지도 않아요.

    여러가지를 곰곰히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는 문제입니다.

    뭐가 문제입니까..

  • 71. .....
    '13.4.1 10:29 PM (220.118.xxx.3)

    허걱... 롯와일러가 집안에 들어왔다면 정말 큰일입니다. 미국은 옆집 사람이 롯와일러 기르면 집값 떨어진다고 항의부터 시작해서 웬만하면 이사갑니다. 개가 사람 물어 죽인 사건들 보녀 99프로 롯와일러 아니면 핏불이에요. 산책 시킬때 목줄 뿐 아니라 입마개에 전기충격 장치까지 가지고 다녀야 하는데 어떻게 관리했기에 한두번도 아니고 여러번 옆집에 들어갑니까? 전기톱이 문제가 아니라 미국에서는 줄 풀린 롯 와일러 신고 들어오면 경찰 출동해서 그자리에서 사살합니다...

  • 72. ..
    '13.4.1 10:45 PM (126.210.xxx.237)

    제가 장작패고있는데 그런 일이 생기면 전기톱이든 도끼든 후려치고 봤을것 같아요
    끔찍한 죽음을 맞은 개도 불쌍하고 찜질방주인도 정당방위라곤 해도 그런 잔인한 경험을 하게 되어 넘 안타까워요.
    저 어릴적엔 동네에 개가 참 많았는데 지금 생각하면 조그만 개들이었는데도 너무 무서워서 골목길 못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그동안 무서웠을 초등아이도 넘 안됐구요
    개를 막 키워놓고 이제와 끔찍히아껴온양 하는 견주는 무슨 경우래요

  • 73. ...
    '13.4.1 11:13 PM (61.105.xxx.31)

    전기톱 미친인간 어쩌고 하시는분들..
    집에 롯트 한마리씩 넣어드리고 싶네요

  • 74. 동그라미
    '13.4.1 11:50 PM (59.19.xxx.61)

    어린 아이둘 키우는 엄마인데요. 왜들 다 전기톱에 이야기가 요점이 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물론 결과는 끔찍하고 잔인합니다.

    하지만 내 아이들이 그것보다 더 심하고 비참하게 죽을수도 있는 겁니다. 정말 저건 정당방위나 다름없어요. 무서운 개가 어르렁 거리기만 한다면요. 그것도 아이들한테요. 전 정말 나죽고 개죽자 했을겁니다. 자식들 생각하면 이성이고 뭐고 없습니다. 어린아이들한테는 저 개가 호랑이나 다름없어요. 부디 결과가지고 뭐라고 하
    지 마시구요!과정도 보시기 바랍니다. 뭐든지 원인과 결과는 과정 무시하면 안됩니다. 저 개주인 정말 용서하면 안될것같구요. 개키울 자격도 없어요

  • 75. ......
    '13.4.1 11:59 PM (58.233.xxx.148)

    전기톱이 왜요?
    찜질방 주인이 롯트 죽이려고 미리 준비한 것도 아니고..
    그럼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본인 아이랑 롯트 앞에서 직접 시범을 보여주던가

  • 76. 건새우볶음
    '13.4.2 12:40 AM (112.149.xxx.145)

    개 주인 옹호하시는 분들이 간과하는 점이 있는데
    가만히 있는 개한테 전기톱 켜들고 다가가 보십시오.
    그 정도 굉음이면 개가 아니라 동물원 맹수도 도망가게 돼있습니다.
    찜질방 주인이 든 전기톱에 배가 갈릴 정도면 이미 로트와일러는 진돗개와의 싸움에 한참 흥분해 날뛰고 있었을 가능성이 큰겁니다.
    아니면 찜질방 주인 손이 개 이빨에 절단나던가 했겠죠.

  • 77. ///
    '13.4.2 1:30 AM (175.198.xxx.129)

    맨윗쪽에 개 죽인 사람들이 잘못이라고 댓글 쓰신 분들..
    저 분들이 같은 상황이었다면 똑같이 전기톱 사용했을 거라고 100% 확신합니다.
    저는 도사견이 다른 개를 물어 죽이는 현장을 본 적이 있습니다.
    기사나 게시판 글을 통해서만 보니 실감이 잘 안 나실 것 같은데
    직접 보면 손이 덜덜 떨리고 엄청 충격적입니다.
    전 그 물려 죽은 개의 끔찍한 모습 때문에 오래 동안 시달렸습니다.
    주변에 총이 있었으면, 총을, 도끼가 있었으면 도끼를, 칼이 있었으면 칼을 휘두르게 되어
    있습니다. 도저히 이성적인 판단이나 생각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에요.
    그냥 본능으로 살려는 생각만 듭니다.
    본인이 그 상황이었다고 역지사지로 생각해 보세요.
    전기톱을 대면 너무 끔찍하니까 위협만 하자... 라는 생각이 들 것 같습니까?

  • 78. 둘다
    '13.4.2 1:34 AM (58.232.xxx.156)

    나쁜넘 입니다.

  • 79. ///
    '13.4.2 2:43 AM (175.198.xxx.129)

    역지사지로 남에게 감정이입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을 우리는 사이코패스라고 하죠.
    이런 사람들은 이런 주장을 하죠. 맹견을 풀어놓고 키우는 사람은 죄가 없는 것이다.
    전기톱으로 불쌍한 동물을 갈라 죽이는 건 사이코패스다.. 라고요.
    바로 역지사지의 능력이 없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는 겁니다.

  • 80. ..
    '13.4.2 3:10 AM (108.180.xxx.193)

    이 찾아보니, 뢋와일러였네요. 잘 훈련된 뢋와일러는 순하고 가족일부가 될 수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이 맹견은 사람을 쉽게 물어 죽일 수 있는 개입니다. 제일 무서운 종이죠. 더구나 이 개가 집에까지 들어와 톱질한 사람 개를 죽이고 이 사람도 공격하려고 해서 가지고 있던 톱을 휘둔 모양인데.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40분 있다가 죽었다는거 보면, 그냥 배였다가 죽은거지. 전기톱이라면 상상되는 두 동강 내어 잔인하게 죽인건 아닌걸로 보입니다. 뢋와일러가 내집에와서 내 개를 죽이고 나와 내 가족을 위협한다면 그리고 전기 톱이 있다면 나라도 썼을 겁니다. 당연히 정당 방위지요. 제대로 교육되지도 않은 위험한 맹견을 그렇게 풀어 놓은 주인의 잘못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을 저렇게 공격하는 개는 (야생 동물도 마찬가지) 북미에서도 죽입니다. 다시 사람을 공격할 수 있으니까요.

  • 81. 저오늘
    '13.4.2 3:12 AM (99.42.xxx.166)

    저 오늘 담넘어 쉐퍼드가 (담장이 120 센치정도밖에 안되었음 ㅠㅠ) 눈을 부라리며
    유모차 끌고 있는 저에게 죽어라 짖길래 순간
    눈물도 나고 애기를 지켜야 겠다는 생각에 머리는 멍해지고 (뛰어넘을꺼 같았음)
    영화에서나 보든 엄청 큰 쉐퍼드 ㅠㅠ
    주인은 지 집이니깐 풀어놨겠지만
    맘만 먹음 넘겠드만... 계단도 있고 계단딛음 ㅠㅠ
    저 정말 숨넘어가는줄 알았어요
    넘어와서 애기한테 덤비면 어떻게든 눈을 찔러야겠다 딱 이생각만 하고 한발작도 못디디고 있었는데
    다행히 주인이 현관에서 나와 저 한번 째려보고 -_- 데려 들어가더이다

    저 예전 개 키우고 개 좋아하던 여자인데
    내 애가 위험할수도 있겠다는걸 느낀 순간
    그 분노게이지는 상상도 못하게 올라가더군요

    제발 크든 작든 입마개 의무화 시키고 벌금 왕창 떼리면 좋겠어요

  • 82. 평등주의
    '13.4.2 4:09 AM (1.240.xxx.226)

    개는 죽이면 안 돼요?
    물고기는 산 채로 회도 뜨던데 개는 물고기와 뭐가 달라요?
    개도 필요하면 죽일 수 있는 거 아닌가요?

  • 83. 퍼온글입니다
    '13.4.2 5:33 AM (1.247.xxx.78)

    ★ 현재까지 사건 정리 ★

    1.몇일전 페이스북에 자신의 반려견이 무참히 이유도없이 이웃에게 전기톱에 살해되었다고 호소하는글이올라옴
    (이때 자신의 잘못은 한개도없다는듯이 이웃(아저씨)의 잘못만 빼곡빼곡 써내려놓음)

    2.그리고 예전에 이웃(아저씨)가 롯트와일러주인을 때린적도 있다는것이밝혀짐
    이에 네티즌들은 화를내며 이웃(아저씨)의 신상을털고 집주소/전화번호 등 알아내고 악플 등 비난하기시작

    3.결국 경찰 조사가 들어가고 이슈가되면서 상황이 하나하나씩 밝혀짐

    (1)3년내내 롯트와일러주인은 롯트와일러2마리/대형견2마리를 목줄도 해놓지않은채
    자유롭게 돌아다니게해 이웃 주민들과 마찰 다툼 싸움이 잦았다고함

    (2) 여기서 이 이유로인해 이웃(아저씨)가 일방적으로 폭력쓴게아니라
    서로 말다툼하다가 이웃(아저씨)와 주인이 주먹다짐/말다툼한걸로 말이나옴.

    4.어제~오늘 CCTV상황이 밝혀지고 상황은 역전
    - 우체부아저씨가 우편을 전달하기위해 동네로 들어왔고 그러자 롯트와일러2마리,대형견2마리가 꼬리를흔들며
    졸졸 쫓아다님 그리고 다시 우체부아저씨가 떠날때 갑자기 무섭게 오토바이를 쫓아가기시작
    그후 몇분후 롯트와일러 한마리가 비틀비틀대며 걸어오다가 쓸어져서 사망

    (이때 롯트와일러는 우체부를 쫓아가다가 옆집으로 들어가 진돗개를 죽일듯이 두마리서 물어뜯기시작하고
    일을하기위해 나온 이웃(아저씨)는 자신의 반려견이 맹견두마리에게 물어뜯겨 피흘리고있는것을발견
    (실제 공격당한 진돗개의 얼굴엔 깊은상처가 파여있다고 경찰들이 말함)
    그리고 그 순간 갑자기 롯트와일러가 아저씨에게로 달려들기시작했고 방어차원에서 손에 잡혀있던 전기톱으로
    롯트와일러를 베어버림 /토막낸게 아니라 베어버림/ )
    그리고 롯트와일러가 비틀비틀거리며 아파서 돌아다니다가 상처가 더 벌어져가면서 결국 쓰러지고 사망.

    그 후 혹시나 딸아이가 맹견에게 물릴까봐 딸아이를 바로 직접 학교에 태워다줌
    그리고 사후처리를하지않은채 길거리에 죽은개를 내버려두고 자신의 할일을하기시작.


    5.현재 동물자유연대 입장에선 공격을 가했던 아니던 이건 동물학대를넘어선 상황이다.
    계속 고소를할것이고 강력한 처벌을 받게하기위해 노력할것이다
    라며 처벌이 안될수도있으니 처벌할수있게 함께 도와달라며 네티즌들에게 호소

    -

    꼬리를 흔드는행동

    1. 기쁨을 표현하는행동
    2. 무언가를 이해했을때
    3. 인사의 표시
    4.싸우고 싶다는 의미


    -

    목줄과 입마개를 하여야 하는 맹견의 종류(제12조제2항 관련)

    1. 도사견과 그 잡종의 개
    2. 아메리칸 핏불 테리어와 그 잡종의 개
    3.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와 그 잡종의 개
    4.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와 그 잡종의 개
    5. 로트와일러와 그 잡종의 개
    6. 그밖에 사람을 공격하여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높은 개

    -


    목줄은 내가 채우기싫다고해서 안채워도되는게아니라 선택이아니라 필수입니다.
    주인의 '내아이는 착하다' '내아이는 안그럴것이다' 하는 무책임함과 방심속에서 한 생명이 애꿎게 죽게된것같다.

    얼마안하는 목줄하나 사서 4마리다 단단히 채워뒀더라면 죽은롯트와일러는 지금쯤
    친구들과 재밌게 산책도나가고 밥도먹고 꼬리살랑살랑흔들며 하루하루 행복한생활을 할수있었을텐데

    3년동안 사람들의 의견을 듣는둥마는둥함과 무책임한 관심이 결국은 화를 불러 일으킨것같다.

    나도 도사견을 키운경험이있고 현재 반려견을키우고있지만 목줄은 필수고
    특히 밖에서 개를 키우는사람들은 목줄을 꼭 묶어줬으면좋겠다..

    내 눈엔 그저 한없이 예쁘고 어린애기일지몰라도 다른사람들눈엔 그저 "개" "동물" "무서운존재"라는것만 알아두길..

    특히나 맹견은 절대로 길들여질수없는개 (실제로 핏불테리어 다음 사나운종이 롯트와일러)
    아무리 훈련을잘받아도 한번 흥분하고 화가나면 주인을못알아볼정도로 사나운개

    (몇일전 평소에는 꼬리 살랑살랑흔들며 잘지내고 같이자기도하고 하던 핏불7마리가 순식간에 어린꼬마2살짜리 애기를
    질질끌고가며 물어뜯어 아이가 사망하는사건이발생 : 가족들진술에 따르면 평소엔 잠도같이자고 같이뛰어놀고
    잘지냈다고함)

    (얼마전 일어난 사건 한 롯트와일러가 산책도중 어린 남자아이에게 갑자기 달려들며 물기시작
    어른 7~8명이서 개를때리며 막아보려했지만 오히려 상황이 더 악화될뿐 말리지못하는상황에이르게됨
    결국 사람들이 하나둘 모이기시작해서 2분이 넘는시간끝에 개를 떼어내고 아이를 살릴수있었음)

    그러니 특히 맹견을 키우는사람들은 산책나갈땐 입마개/목줄필수 그리고 밖에서키워도 목줄은 필수로 채워줬으면좋겠다.
    물론 다른대형견/소형견이라도...

    어찌되었던 아이가 좋은곳으로가서 그곳에선 행복하길 ....


    어찌되었던 주먹다툼/쇠파이프 얘긴 아직 확정되어나온 얘기들은 없고
    현재전기톱살해사건에대해선 1차적으로 주인책임과 잘못이가장큰것같다..
    애초 조금만 주민들과 이웃 말을 귀담아 듣고 목줄하나사서 채워뒀더라면 이런 불상사가 생길일은없었을텐데..

    강아지키울땐 목줄을 필수로 꼭 다시한번더 확인하고 채워뒀으면좋겠다..

  • 84. 무서운 일
    '13.4.2 6:20 AM (174.46.xxx.10)

    그런 개를 풀어놓고 사는 세상이 너무 무섭지 않나요?

    법적 제제가 필요합니다.

    전 100%로 정당방위로 느껴지네요.

    개 주인이 정신 못차렸네요.

  • 85. ㅎㅎㅎㅎㅎ
    '13.4.2 8:31 AM (194.24.xxx.135)

    저 미국병아줌마 또 뻘댓글 달고있네. 백번 설명해도 꽉 막힌 벽창호.

  • 86. 바람의숲
    '13.4.2 10:20 AM (59.19.xxx.55)

    여기서 개주인 두둔하면서 잔인하네 어쩌네 나불거리는 사람에게
    진심으로 막다른 골목에서 롯트 와일러와 마딱드리길...

    개주인이나 개불쌍 운운거리는 사람이나 똑같아 보임.

  • 87. 개주인 두둔하는 분
    '13.4.2 10:45 AM (125.135.xxx.116)

    그럼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실건가요

  • 88. 개주인 두둔하는 분이
    '13.4.2 11:06 AM (121.166.xxx.18) - 삭제된댓글

    저 상황이 된다면 우선 설득을 시도하죠
    그래도 안돌아가면 어떤 부위를 먹고 싶냐고 물어볼거 같아요. 로트와일러의 행복을 본인의 생명보다 우선시하니까요.

  • 89. 진돗개
    '13.4.2 11:14 AM (218.48.xxx.83)

    는 거의 상처가 없답니다. 무서운 공격성이 있었다면 벌써 그 진돗개가 죽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상처도 없고 특히 남자에게 달려들어 물어뜯는 상황도 아니었어요.

  • 90. 반전
    '13.4.2 11:30 AM (61.37.xxx.205)

    1. 채선당사건
    2. 국물녀사건
    3. 전기톱사건

  • 91. ...
    '13.4.2 11:42 AM (218.48.xxx.83)

    전기톱남자가 우리 주위에서 언제 무슨짓을 할지 무섭네요.

  • 92. 기사가 문제
    '13.4.2 12:38 PM (99.225.xxx.55)

    제목을 선정적으로 뽑아서 마치 견주는 죄가 없는데 정당방위한 이웃집 아저씨만 사이코 패스를 만드네요.
    저라도 어린 아이 있고 내 집에 맘대로 들어와서 내 반려견 물고 그러면 가만 안둘것 같아요.

    죽은 개는 불쌍하지만 그건 개 주인이 개 간수를 못해서 남의집까지 쳐들어가서 그런거잖아요.
    심지어 미국은 내 집에 누가 들어와서 총을 쏘았다고 해도 정당방위가 인정되는데..
    이건 맹수잖아요..
    정말 이해안가요.

    전기톱가지고 뭐라고 하시는분들..
    집에 로트 와일러가 그냥 어슬렁 거리며 내 개를 물고 나를 공격하려고 하면 어떻게 하실지 정말 궁금..

  • 93. ...
    '13.4.2 1:45 PM (118.38.xxx.26)

    리플로 저장합니다

  • 94. 아마도 대다수가 사이코패스고
    '13.4.3 6:53 PM (175.223.xxx.212)

    당신들 그 개주인편 드는 사람들만 정상인가보죠
    그 로트와일러는 목줄을 안했고
    남의집을 침입했고 진도개를 공격했어요
    이게 남자가 옆에 오기만 해도 공격하는것과 같나요
    굳이비교하자면
    아주 흉악한문신을 한남자가
    전자발찌를 풀은채로
    우리집에 침입해있는거겠지요
    진도개는 다쳐도되나요

    목줄안하고 다니는 사람들 아주 신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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