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동티 안나게 키우려면 어떻게키워야 현명할까요
기질은 활발 다혈질이고 집중력 높고 모험심도 강한편입니다.
저희부부는 여건도 안되지민 일단 엄마인 제가 고령에 몸이 아파
외동으로 마음 굳혔는데 가끔
이 아이를 외동티안나게 남배려잘하고ㅠ이기적이지 않게 키우려면.어떻게 키워야하나 고민합니다.
일단 생활속에서 뭐 먹을꺼 있으면 아빠 엄마 모두 같이먹어요
맛있는거 너만먹는게아니라 다른사람과 함께 나눠먹어야하는거다
란걸 알려주고싶어서..
다른방법은 또 뭐가있을까요?
82님들의 현명한 육아법 알려주세요..
1. ...
'13.4.1 2:32 PM (1.241.xxx.27)외동티가 뭔데요? 전 여태 사람을 만날때 외동인 아이 아닌 아이를 구별한적이 없어요.
그만큼 잘 티가 안나요.
요즘 아이들 하나나 둘 크는데 어떤면으로는 우리때보다 물질적으로 풍요롭고 그래서 식구가 하나 더 있다..엄마의 집중력이 분산된다.. 말고는 형제가 더 있다고 해서 크게 이익도 아니고 사회성이 더 좋은것도 아닌거 같아요.
그러니 지금대로만 하시고 이쁘게 잘 키우세요.
사실..부모가 자식을 어떻게 키울까 고민하며 키우시는 분들치고 자식 못가르치는분 못봤어요.2. ..
'13.4.1 2:33 PM (61.75.xxx.114)외동티라는게 뭔지.. 제생각에는 편견일 뿐이에요. 똑같은 짓도 외동이하면 외동이라 그렇다고..그럼 형제 자매 있는애들은 다 성격좋고 배려 하고 양보하고 착해야 하게요? 그저 가정 교육일 뿐입니다. 울아이도 외동이긴하지만, 제가 볼때 울아이의 외동아이로서의 특징은 무례한 아이들을 잘 못참는다는거요. 예를 들면 물어보지도 않고 그냥 장난감을 뺏는다거나 하는거요.. 그 외에는 글쎄요.. 외동의 편견좀 없었으면 좋겠네요.
3. .....
'13.4.1 2:34 PM (203.233.xxx.130)정말 요즘 아이들 다 한둘인데요.. 외동이라고 해서 티나고 그렇진 않은거 같아요..
그냥 아이들 교육 열심히 잘 시키면 되는거 같아요
그리고 다들 아이는 부모 뜻대로 되는것도 아니라고들 하셔서 그냥 부모가 주관을 가지고 열심히 관심 가져 주면 되는거 아닐까요?4. 다람쥐여사
'13.4.1 2:36 PM (175.212.xxx.158)나중에 따님이 이러이러한 품설의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는 모습이 있으실테지요
그 모습을 엄마가 살아보세요.
아이는 어떻게 키운닥 그리 자라는게 아니라
보모 뒷모습보고 자란다네요5. ㅇㅇ
'13.4.1 2:38 PM (203.152.xxx.172)고2 외동딸 어디가서외동딸 소리 한번도 안들어봤고,
나중에 밝히면 그때서야 전혀 몰랐다고 합니다.
그냥 타고나는거지 누가 어떻게 키워서가 아니에요.6. ㅇㅇ
'13.4.1 2:55 PM (118.148.xxx.14) - 삭제된댓글동생이 외돌딸 키우는데... 티가 나요.. 장남감 같은거 사촌언니들이 만지면 내거라고 질색하구요...
교육에 의해 변화하던데요.
혼자크다보니 (물론 부모도 나누어 써야한다는걸 가르칠 상황이 없었던거같구요) 그런점들이 발견되더라구요..7. 호야
'13.4.1 3:02 PM (121.219.xxx.116)저도 외동아들 키우는데요. 저도 외동티 안나게 무던히 노력하고 키우는데도 사람들의 선입견이 그렇지 않더라구요. 저희애는 외동치고 잘 지내는데도 불구하고 말 엄청 많아요.
전 우선 제 마음가짐 바꿨어요.
사람들이 그런 선입견 가진 말로 저를 상처주기 전에 "나는 귀한 외동아들이잖아~'하며 깔아버리면 적어도 외동이라고 같지 않은 말들로 건들이지는 않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것은, 아이가 최악의 상황이기 전엔 도와주지 않아요.
동네 형들한테, 좀 센 친구들한테 발로 채이고, 머리 쥐어박히고 따위는 무시해요.
제가 외동아들 키우며, 신경 안쓰기로는 유명하죠.
넘어져도 절대 안 일으켜주고. 친정엄마가 애미가 냉정하다고 할 정도예요.
하지만, 어차피 형제가 있어도 혼자 살아가야 하는 인생. 제가 다 봐줄수 없으니, 전 도와달란 말 하기 전엔 잘 안 도와줘요. 오죽하면 학교도 지가 지각할까봐 지가 저를 닥달해요.
외동이 아니래도, 부모가 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쳐야지, 고기 평생 옆에서 잡아줄수 없다고 생각되요.
형제 많아도 철부지들 너무 많잖아요.
엄마가 마음 강해지세요.8. 그냥
'13.4.1 3:04 PM (1.236.xxx.164)바르게 키우려고만 노력하시면 좋겠어요.
제가 외동인데 어릴때부터 외동티나면 안된다는게
마음의 부담이었어요.. 주변 친척들도 다 한마디씩 하구요. 외동이라 저렇네 어떻네..
저 자랄때만 해도 외동이 많지 않아 더 그런점도 있었겠지만.. 요즘은 많잖아요..9. 외동티는
'13.4.1 3:57 PM (175.214.xxx.38)외동엄마가 내요. 제가 볼 땐 그래요.
초1 입학시켜놓고 봐도 외동엄마는 티가 나요.10. 색안경
'13.4.1 4:12 PM (121.134.xxx.90)외동티라고 해석되어지는 성향은 외동뿐만 아니라 형제 자매 남매 중에도 그런 아이가 있어요
혼자이건 둘 셋이건 타고나는 부분과 부모로부터 교육되어지는 부분에 따라 다른거지
특별히 외동이라서 또는 형제자매가 있어서 이렇다 말 할수 없는 것이죠11. 진주목걸이
'13.4.1 7:17 PM (115.139.xxx.159)현명하신 조언 고맙숩니다 외동이든아니던 그저 이기적인아이로ㅠ자라지않도록 노력해야겠어요.. 고맙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36466 | 카톡에서 게임초대하는거요 5 | 스노피 | 2013/04/01 | 1,150 |
236465 | 어린이 보험 추천부탁드려요.. 7 | 놀란토끼 | 2013/04/01 | 494 |
236464 | 가슴이 아직도 진정이 되질않아요... 9 | 가슴속이 떨.. | 2013/04/01 | 3,372 |
236463 | 실비보험 20년 납입이 끝이 아니랍니다 7 | dd | 2013/04/01 | 8,726 |
236462 | 컴퓨터로 하는 일기장 있나요? 5 | ,,, | 2013/04/01 | 957 |
236461 | 뻘짓 최고봉 2 | 생활비 | 2013/04/01 | 795 |
236460 | 초등3학년 숙제하는 | 질문 | 2013/04/01 | 523 |
236459 | 헐....낭궁민 얼굴 싹 개보수 했네요? 22 | 구암허준 | 2013/04/01 | 29,393 |
236458 | 도로가의 아파트 ... 28 | 흰수국 | 2013/04/01 | 5,925 |
236457 | 조용필느님이 위대한 이유 ㄷㄷㄷ 7 | 브이아이피맘.. | 2013/04/01 | 1,732 |
236456 | 장옥정 피디 진짜 깨네요 14 | ..... | 2013/04/01 | 9,483 |
236455 | 우리동네 런닝맨촬영해요! 7 | 런닝맨 | 2013/04/01 | 2,966 |
236454 | 외국생활하면 정말 한국에서 패셔너블했던 분들 달라지나요? 14 | ---- | 2013/04/01 | 3,414 |
236453 | 저의 생명보험을 들고싶은데...추천 부탁드려요. 3 | 깍두기 | 2013/04/01 | 670 |
236452 | 집에서 할수있는 부업어디서 구하나요? | ... | 2013/04/01 | 687 |
236451 | 저랑 다이어트 카톡친구 하실분!! 17 | 절실해요 | 2013/04/01 | 1,584 |
236450 | 갑자기 혼자 지내고 있는데... 6 | ... | 2013/04/01 | 1,681 |
236449 | 과외선생님이 수업중에... 4 | ... | 2013/04/01 | 1,865 |
236448 | 구피 새끼낳는거요~ 7 | ᆢ | 2013/04/01 | 7,424 |
236447 | 지금sbs 생활의달인 보는데 팔팔 끓인 육수를 플라스틱통에ㅠㅠㅠ.. 25 | ... | 2013/04/01 | 11,568 |
236446 | 나 왜 이렇게 사니? 5 | 답답하다 | 2013/04/01 | 1,696 |
236445 | 백화점 셀러드가게에 파는 문어샐러드.. 1 | ㅇㅇㅇ | 2013/04/01 | 1,195 |
236444 | 가끔 한쪽눈이 너무 아픈데..왜 이럴까요.. 4 | 눈던간 | 2013/04/01 | 6,145 |
236443 | 싱가폴유학에 대해 문의드려요..(중3,초6) 7 | 떠나자. | 2013/04/01 | 3,907 |
236442 | 2~30대 남성, 자는 동안 평균 90분 정도는 1 | 미유지 | 2013/04/01 | 1,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