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로나 삼청동에 맛집좀 추천해 주세요

맛집 조회수 : 2,224
작성일 : 2013-04-01 12:46:23

제가 이번주에 정말 간만에 대학로에 나갑니다.

대학로 맛집을 찾으니까 주변에서는

대학로보다는 삼청동이 더 낫다고 하는데,

인터넷 검색 해봐도 광고성 글도 많이 나오고 잘 못찾겠네요.

혹시 추천해 주실만한 맛집 있을까요?

IP : 222.101.xxx.8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 12:55 PM (119.64.xxx.213)

    어떤 음식종류를 찾으시는지

  • 2. 원글
    '13.4.1 12:56 PM (222.101.xxx.84)

    분식종류면 좋겠어요^^

  • 3. 원글
    '13.4.1 1:04 PM (222.101.xxx.84)

    샤로나님 감사합니다.
    아, 글구 삼청동에 언젠가 티비에서
    팥죽 맛있게 한다는 데 있던데 혹시 가보신분 계신가요?

  • 4. 저는
    '13.4.1 1:13 PM (211.51.xxx.98)

    개인적으로 삼청동 수제비집 좋아해서 일부러 먹으러 가는데
    호불호가 갈리는 곳인가봐요. 입맛이 다 다르니까요.

    팥죽은 단팥죽이라 일반 팥죽은 아니예요.
    서울에서 두번째로 잘하는 집이라는 상호인데,
    제 입에는 단팥죽의 진리예요. 많이 단 편이라 단거 싫어하시면 비추구요.
    제가 어렸을 때 먹었던 일본식 단팥죽의 딱 그 맛이라 아주
    좋아하는데, 사실 단 음식을 좋아하지 않ㄴㄴ 편인데도 이건
    아주 좋아합니다. 추워지면 꼭 먹으러 갈 정도로요.

    그리고 삼청동에서 좀 비싸지만, 더 레스토랑의 음식이
    격도 있고 맛도 있어서 좋아하는 곳이구요.

  • 5. 윗님
    '13.4.1 2:01 PM (121.139.xxx.94)

    삼청동수제비를 왜그리 비추하시는지 궁금해요.
    옛날에 먹어봤을 땐 나쁘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열무김치도 맛있었고요.
    요즘은 맛이 바뀌었나요?

  • 6. 아니
    '13.4.1 2:05 PM (211.51.xxx.98)

    음식이란게 다 제각각 입맛이잖아요.

    저는 오히려 북촌 칼국수집이 이해가 잘 안되더라구요.
    그냥 평범한 맛의 칼국수집이라고 생각되는데 의외로 줄 서서 먹는
    사람이 많아요. 거기보다는 오히려 창덕궁 쪽의 안동칼국수집이
    더 맛있어요. 그렇지만, 얘길 하다보니, 이것도 고기 국물을 안좋아하는
    사람은 북촌 칼국수가 맛있다 하고, 고기 국물을 좋아하는 사람은
    안동칼국수가 더 맛있다 하더라구요.

    제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삼청동 수제비 맛있어요. 집에서는 그렇게
    맛을 못내요. 열무김치는 정말 맛있어서 가면 2접시는 기본이네요./

  • 7. 윗님
    '13.4.1 2:15 PM (121.139.xxx.94)

    그쵸.^^ 저도 열무김치 푸짐하게 받아다 먹은 기억이 있네요. 편안한 분위기에 후한 인심.
    제 입맛도 고기, 해물육수는 좋아하지 않아서 삼청동수제비가 좋았어요.
    딱 한번 가봤을 뿐인데 비오는 날이면 쭉 생각나더라고요.

  • 8. 장동건 엄마
    '13.4.1 3:50 PM (203.229.xxx.7)

    옥이모네 떡볶이집 없어졌어요..

    참고 바랍니다요^^

  • 9. 안수연
    '13.4.1 6:03 PM (110.70.xxx.46)

    옥이네 이모집은 그밑으로 다시 열었어요
    혜화동칼국수 혜화로터리에서 초등방면으로 올라가다가 홈플러스 옆으로 칼국수집있어요
    예전엔 등나무집으로해서 마당있는집인데 건물 올려서 1층에 있는데 바지락칼국수랑,해물파전 맛있어요
    마로니공원으로 들어와서는 뽕신이라구 요샌 여기 줄서서 먹는집 으로 인기있네요짬뽕맛있구요. 피자두 맛있어요
    대학로 한복판 큰신호등 건너편 골목에 떡볶이랑피자랑 라면 같이주는집 있어요 싸구 맛있어요 줄서서 먹는집 입니다 질스튜어트옷집근처예요 대로변으로 항상 줄서있어서 찾기 쉬워요.
    약간 가격있는집은 대학로 뒷편으로 방송통신대 후문으로 내려오심 1층에 메밀쟁반국수집있어요 보쌈이랑있는데 맛있어요 모티집입니다 이동네 살아서 이 식당은 잘 알아요 깨끗합니다
    이번 제주도 갔다왔는데82에서 추천해주신경로랑 맛집 도움 많이 받아 저두 대학로 맛집 올려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5667 송중기도 기러기 아빠인셈 아닌가요 9 .. 04:44:53 903
1675666 이순재는 사실 평생 감옥에서 살아야할 인물이 2 .. 03:39:00 3,158
1675665 신 없습니다 6 ... 03:38:50 1,063
1675664 한국주식 차익..얼마이상 세금내나요? 1 세금 03:34:34 191
1675663 유승호가 차은우보다 잘생겼나요? 9 ㅇㅇ 03:16:27 842
1675662 개신교가 정말 사회악으로 엄청난 영향을 끼치고 있네요 3 ㅇㅇ 03:15:22 707
1675661 계엄 정황 드러날수록 웃픈점 12 ㅇㅇ 02:48:58 1,871
1675660 제가 옷을 아주 아주 많이 사게 된 사연 6 ㅎㅎ 02:30:22 2,282
1675659 루테인으로 눈 피로에 효과 보시나요. 4 .. 02:10:53 1,293
1675658 고발사주 김웅은 왜 윤석열 욕하죠? 8 ??? 02:09:39 1,106
1675657 구축에 실링팬 달아보신 분 계신가요 Dd 01:55:40 177
1675656 이원모 비서관 아직도 청와대 붙어있는거죠? 3 신기 01:46:22 840
1675655 키큰 사람들 너무 부러워요. 모델이 별건가요 키크면 모델이지 8 01:35:25 1,384
1675654 세입자가 집을 엉망으로 썼는데요.. 2 01:28:29 1,764
1675653 사장이 빌려간 돈을 안줘요 7 알바해요 01:27:05 1,279
1675652 차은우가 티모시 살라메 따라하는 거 같아요. 12 차은우 01:23:29 3,081
1675651 펌) LA 산불원인 by 이송희일 5 .... 01:13:20 2,517
1675650 이거보셨어요? 내란우두머리 동문들이 준비한 7 01:06:45 2,452
1675649 소총가방 멘 경호처 공격대응팀 포착 8 .. 01:02:56 1,552
1675648 민주당 당사가 다 폐업으로 나온다는데 무슨 일인가요? 12 ... 00:53:16 2,991
1675647 색깔식물들이 제집에 오면 그냥 초록으로 바뀌어요. 4 똥손 00:52:36 978
1675646 여자친구 4년만에 재결성 2 완전체 00:49:14 1,409
1675645 탈북자 국힘 의원 박충권? 그사람 눈 너무 무섭지 않나요? 6 .. 00:48:20 1,291
1675644 엄마 요양원문제로 잠이 안오네요 27 ... 00:47:06 3,501
1675643 탈북민유투브 15 ... 00:47:00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