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와
'13.4.1 11:52 AM
(180.182.xxx.109)
힘드시겠네요 ^^
막말로 대들고 이런거 아니라면 애교로 받아들이시고 유연성있게 대처해주세요.
애들 능글능글 하네요...이쁘다니 화낼수도 없고...선생님들도 힘드시겠네요.
2. ㅎㅎ
'13.4.1 11:53 AM
(175.212.xxx.22)
-
삭제된댓글
쌤 예뻐요!ㅋㅋㅋ
이 말이 듣고 싶으신거죠.^^
쌤 예뻐요.^^
아이들에 대한 은근한 사랑이 묻어있어요.
.
.
.
그리고 쌤은 답정너.^^
3. ㅎㅎ
'13.4.1 11:54 AM
(180.230.xxx.83)
여자애들 보다 남자애들이 애교떨면 왜케 귀여운지 제가 여자라 그런가 몰라도
전에 보니까 다큰녀석들이 배고프다고 하면서 샘님 사랑해요~~밥먹듯 외치던 머슴아들 봤는데~암튼 저라면 그냥 잼있게 넘길듯 한데..
4. 푸들푸들해
'13.4.1 11:54 AM
(68.49.xxx.129)
답정너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5. 행복한삶
'13.4.1 11:55 AM
(223.33.xxx.77)
아니요 답정너아니구요 진짜걱정되서그러는데
혹시 제가 스타일이나 그런게 이상해보여서 놀리는걸까요?
헤어나 코디컨셉을 바꿔야하나 심히 고민중입니다ㅜㅜ
6. 음
'13.4.1 11:57 AM
(61.73.xxx.109)
능글거리며 애교부리는건데 뭘 걱정하세요 진짜 이상하고 못생겼으면 저런 소리 안해요 그래도 어느 정도는 돼야 능글거려도 능글거리는거지
7. 지혜
'13.4.1 11:57 AM
(223.62.xxx.207)
저희애도 지네학교 국어샘 예쁘다고 집에와서 말해요. ㅋㅋㅋ 국어샘예쁘면 샘하고 잘지내야지 ? 그럼 국어공부좀 해라..그랬네요.고1남자애예요.
8. ...
'13.4.1 12:01 PM
(108.27.xxx.228)
진짜 이상하고 못생겼으면 저런 소리 안해요 2222
정말 놀리는 것이 되니까요.
외모걱정은 안하셔도 되고요.
그나저나 요즘 아이들 정말 힘들죠. ㅜㅜ
전 왜 선생님은 화장 안해요 하는 소리 듣고 진심 고민 되더군요. 뭐래냐면 선생님은 '아직' 젊으니까 꾸미고 다니래요. ㅎㅎㅎ
안그래도 나이들어 외모가 추레해지나 싶은데 이 녀석들이... ㅜㅜ
9. 저도 남고 교사
'13.4.1 12:02 PM
(210.180.xxx.200)
애들은 절대로 빈말 안합니다.
예쁘지 않으면 농담으로라도 예쁘다는 말 안해요.
머시마들 귀엽죠.
10. ~~
'13.4.1 12:08 PM
(119.71.xxx.74)
울아들도 고2 이쁜 선생님 한테만 이쁘다고
한데요 빈말 절대 안하고
안이쁘면 스타일 좀 바꾸라고 이야기 한다네요
애들이 날 이쁘다구 보는구나 생각하세요
11. ..
'13.4.1 12:10 PM
(121.157.xxx.2)
남자아이들 능글맞아요..
저희 아이도 사춘기가 능글거림으로 왔나 싶을정도로 능글거려요.
선생님이 예쁘기도 하지만 좋은가 보네요.
싫은 사람한테 능글거리지 않거든요.
12. .....
'13.4.1 12:21 PM
(58.231.xxx.141)
스트레스받지 마세요.
선생님한테 친근감(?) 그런걸 느끼나봐요.
13. ᆢ
'13.4.1 12:24 PM
(1.238.xxx.67)
사람 사는 정이 묻어 나는 사이트이긴 하지만 게시글까지 올리시고
고등학교 교사님께서 이 시간에 넷글을 쓰고 계시다니~
나중에 꼬투리 잡히지나 않으실지?
예쁘면 용서되는 세상이니까 염려 안하셔도 되려나?ㅎ
14. .....
'13.4.1 12:26 PM
(121.157.xxx.79)
우리딸 고딩...엄마 오늘 젊어보여!! 그러곤 ,,,자기들이 선생님께 아부할때 쓰는 말이래요.
선생님 기분좋게 할려면 무조건 젊어보인다고 한다네요...ㅋ
그냥 은근슬쩍 풀어주세요...그리고 여러번 좋게 말씀하세요.
애들이 크니,,, 막하기 부담스럽네요.
15. ,,,
'13.4.1 12:36 PM
(175.196.xxx.147)
걱정 안하셔도 될듯. 아무리 애들이래도 못생긴 선생님한테 예쁘단 말 안해요. 능글능글 하면서 혼나는거 피하려고 하는 액션이지만 귀엽지 않나요? 가르칠땐 힘들어도 그런 유머러스한 애들이 더 기억에 남더라고요. 발끈하시니 애들이 재밌어서 더 그러는듯 해요.
16. 우리쭈맘
'13.4.1 12:41 PM
(119.71.xxx.9)
어여 결혼하시길......
상황모면하려면 그말이 통한다는 걸 아는 고딩 ~~~
17. ...
'13.4.1 12:41 PM
(223.62.xxx.182)
애들 수작에 말려들지 마세요. 미혼 여선생님 조련할 때 흔히 쓰는 수법이래요.
18. 행복한삶
'13.4.1 12:49 PM
(223.33.xxx.77)
아 그래요?ㅎㅎ 그래도 그나마 못생긴거 놀리는게 아니라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제가 미용실서 머리를 망쳐서 혹시 스타일 이상한걸 놀리나싶어서 걱정했어요
19. 헐....
'13.4.1 1:04 PM
(211.234.xxx.95)
아이고 선생님...저도 아이들 가르치는 입장에서 애들이 그런상황에서 예쁘단 말 한 얘기를 잊지않고 있다가 인터넷에 올릴정도시라면 평소에 얼마나 애들한테 휘둘리실지 안봐도 감이...ㅜ
애들이 아는거죠. 쌤한테 그런말이 먹힌다는걸..지들은 혼나기 싫으니까요.
애들이 하는 말의 표면적 의미에 신경쓰지마시고 숨겨진 의도를 잘 파악하세요...만약 혼내야할 상황에서 학생들의 아부에 휘둘려 제대로 못혼냈다면 그건 선생님으로서의 소임을 다하지못한거랍니다..쌤이 예쁘고 안예쁘고하고는 아무상관없어요
20. ..
'13.4.1 2:12 PM
(221.163.xxx.91)
남자애 둘 키우고 한때 교편을 잡았던 입장에서 보면 선생님은애들한테 친근한 스타일이신듯.아이들한테 만만하게 보이지만 아이들이 기본적으로 편하고 좋아하니까 그런 반응해요.
21. 저도
'13.4.1 2:24 PM
(1.251.xxx.80)
근무한 경력자로 말씀드리면
저에게 그랬을 땐 저는 그럽니다.
참고로 저는 안 예쁩니다.
"너희들 혼내지 마라고 아부떠는거지? 안예쁜 사람에게 예쁘다고 억지로 말하느라 고생이다. 그렇지만 나는 너희들이 이러이러한 것을 해야 한다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딱 정색하고 말합니다.
물론 분위기에 따라서 맞춰줄 때도 있지만
남학생들은 이미
저 선생은 이렇게 말하면 어쩔 줄 몰라서 우리한테 말려든다는 것을 알고 있는 거죠.
할 말은 하시고
놀아줄 땐 놀아주세요.
고딩 남학생들도 어린애예요.
22. study
'13.4.1 2:35 PM
(125.177.xxx.187)
만우절이라서 그런거 아닌가요..ㅎㅎ
23. 기냥~
'13.4.1 3:23 PM
(39.115.xxx.168)
선생님은 예쁘다는 말이 중요하신듯~
애들 잡으려는 생각보다.
야단칠때 애들이 놀린다..,, 저같으면 이러겠어요.
ㅡ 선생님 예뻐요.
ㅡ 어! 나도 알어 그건 그거고! 너 이러이러해서
이쁜 나한테 혼좀 나야겠다! 일루왐마!
24. 호야
'13.4.1 3:26 PM
(121.219.xxx.116)
선생님. 예뻐요.
당연하지, 나 예쁜거 이제 알았어?
나도 알아. 근데 어쩌라고?
나 예쁜건 기본이고, 성격도 좋아.
농담으로 쿨하게 받아주고, 넘기세요.
휘둘리니까 애들이 자꾸 그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