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뭐라고 부르세요?
1. ....
'13.4.1 10:41 AM (115.126.xxx.100)남편분 혼내주세요!
야. 너. 라니.. ㅡㅡ;;;
원글님도 그리 불러버리세요!!!
저희는 여보, 당신 해요~40대 초반..
여보라는 단어가 아무에게나 쓸 수 없고
오로지 한사람에게만 쓸 수 있는 유일한 호칭인데
열심히 써야죠~~~2. 여보 . 당신
'13.4.1 10:47 AM (115.140.xxx.99)저 40후반 남편 50초반. 저희부부 서로한테 여보~ 당신~ 하고 부릅니다.
저 아래 사장님이 직원들한테 당신 당신 한다고 불쾌하다는 글 . 읽었어요.
요즘사람들은 정확한 단어의 개념을 모르나봐요.
서로 대등한관계에서 부르는 호칭이 당신. 인데 말이죠.3. 20년차
'13.4.1 10:48 AM (14.48.xxx.83)결혼 20년차 40중반
첨부터 아직까지 여보, 당신 안해봤는데
처음에 안해서 그런지 지금까지도 안되네요
서로 이름 부르고 살아요
**씨~~~
윗님 글 읽고 유일한 호칭이라니 저도 써보고 싶네요^^4. 죄송하지만
'13.4.1 10:50 AM (121.165.xxx.189)그 입을 막아버리고 싶네요.
어디서 야, 너입니까. 똑같이 부르세요. 그래도 기분 안나쁘다고 개기면
계속 그러세요.
저흰 20년차인데도 여보, 당신은 못해요. 입이 안떨어지더라구요.
전 그냥 자기...하고, 남편은 제 이름불러요. 이것도 좋은건 아닌데 ㅋㅋ5. 마눌~
'13.4.1 11:00 AM (223.62.xxx.131)마눌이라고 불러요...전 신랑이라고 하구요....
6. ..
'13.4.1 11:04 AM (116.126.xxx.61)그냥 이름? xx아
여보 당신 이런호칭은 도저히 못 부르겠어요7. 옹이.혼만이맘
'13.4.1 11:20 AM (175.223.xxx.60)6살차이라 남편은 제이름 부르고요 저는 자기야라고 불러요.
8. 13년차
'13.4.1 11:25 AM (118.223.xxx.85)서로 "자기야"라고 불러요.
9. 언제나 행복
'13.4.1 11:33 AM (211.111.xxx.26)저도 40대 중반인데 남편은 저에게 여보라고, 전 남편한테 자기야 라고 불러요.
야, 너 는 싸울때 조차도 안쓰는 말입니다. 정말 저런말을 배우자한테 한다는건 몰상식한거죠. 뜯어 고치세요.10. 12년차
'13.4.1 12:03 PM (1.241.xxx.18)"각시~~~~" 라고 부르네요
싸울땐 야,○○○!! 이렇고요
그렇게 부르는 순간 헬게이트 열리는 거고요11. 20년차..
'13.4.1 12:15 PM (121.157.xxx.2)"부인" 혹은 " 이보시게"
술 한잔 마신날은 " **야"
40대중반인데 저희도 한번도 여보,당신 못해봤어요.
호칭은 바꾸기는 해야죠.12. 우리도
'13.4.1 12:17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자기야.....
13. 자기야~에서
'13.4.1 12:35 PM (111.118.xxx.36)어느 날 부터는 여보로 부르네요.
야! 너! 는 글쎄요....14. 남편입
'13.4.1 1:12 PM (125.178.xxx.170)꼬매버리세요. 세상에 부인한테 야 너 라니.. 미친거 아니에요?
15. 이름 석자
'13.4.1 1:25 PM (115.21.xxx.247)남편은 제 이름 불러요. 성까지요.
전 누구누구 아빠라고 부르기도 하고 이름부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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