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층 초고층 청라 푸르지오 아파트의 부실공사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지난해부터 제기된 벨트월 철근 누락 의혹이 사실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다른 부실공사 의혹까지 더해지는 상황이다. 대우 청라 푸르지오의 부실공사 의혹은 까면 깔수록 나오는 양파껍질과 같은 형국이다.
▲ 후크가 발견되지 않은 804동 ⓒ 청라푸르지오 입주예정자 협의회 제공
내진 구조물인 벨트월에 철근이 절반 밖에 시공되지 않았다는 것은 이미 밝혀진 사실이다. 이번에는 내진 구조물 철근을 연결해 고정시키는 후크가 아예 시공되지 않았거나 후크 철근의 갈고리가 잘려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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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집에서 무서워서 어떻게 사나요?....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