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서 아이들 대학까지 가르치는 것도 힘든데 아이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나니...아이들 결혼할때를 대비해서 돈을 모아 놔야 한다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명 "그래도 애들 전세자금 정도는 마련해 줘야 쉽게 결혼하지 않겠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더군요.
그냥 저냥 사는 사람들도 "5 천 정도면 부담없지만 1 억 정도는 마련해 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 고민들을 하더군요.
물론 좀 깬 여성들은 "나도 시집갈때 전세자금 반 정도는 부담하겠다" 라는 의견을 피력하기는 합니다만 대부분 "혼수만 해가면 되는거고 집은 남자가 마련하는 것 아닌가요?" 라는 의견 피력을 하죠.
예전에는 딸가진 부모가 부담이 컸었는데 요즘은 아들 가진 부모의 부담이 더 커졌다고 봐야겠네요.능력 면에서는 되려 결혼 적령기에 이르면 여성쪽의 능력이 더 클 가능성이 높은데도 말입니다.
군대 때문에 2~3 년 정도를 남성이 까 먹으니까요.
전통적인 가치관에서 보자면 남성들이 집을 마련하거나 또는 전세집이라도 마련해야 한다가 맞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죠.
결론 적정나이 32 살에 1~2 억 정도의 전세 자금에 결혼 비용까지 하지면 뭐 등골이 휘니까요.
아마도 결혼 관행의 변화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결혼전에 아이를 가지면 흉보던 시절도 있었는데 요즘은 변화해서 그렇지 않은것 처럼 집이나 전세자금 마련에 대한 의식변화가 필요한데 82cook 을 보니 그런 변화도 보이더군요.
"집이 전세자금 마련은 남성의 몪이다" 라는 주장도 있고 "나는 집이나 전세자금 마련의 절반을 부담했어요" 라는 의견도 있는것으로 봐서는 말입니다.
가장 좋은 결혼하는 당사자 스스로의 능력으로 벌어서 마련하면 좋겠지만 임금에 비해서 결혼생황에 필요한 부동산 마련의 비용이 급등해서 이제는 그걸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 또한 출산율 저하의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혹자는 이런 얘기를 하더군요 "아이들이 있다는 것이 든든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이낳은 죄인" 같다 라는 의견을 피력하더군요.
결론은 "결혼해서 같이 사는 순간부터 현실은 현실이다" 라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