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쌍용의 창립자인 김석원의 아버지가 줄창 국회의원하던 곳인데
김석원도 물려 받아 96년 국회로 진출을 하죠.
그런데 재벌회장이던 김석원이 디제이의 당선에 회사가 걱정이 돼서
결국 의원직을 사퇴한 거죠.
그래서 생긴 보궐선거..
이 곳에서 박그네가 나와 당선이 되는 거죠.
그렇게 정치인으로 데뷔를 하게 된 계기가 김석원의 의원직 사퇴였던 거죠.
재미 있는 건 김석원 아버지는 박통 아버지 박통(? ㅋㅋ)의 충복이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국회에서 야당히 낸 장관의 해임안에 동조했다가 중앙정보부에 끌려가서
수염이 뽑히는 고문을 당했다고 하네요.ㅎ
아무튼 박그네가 정치계로 기어들어올려고 했다면 어떤 구실이든 있었겠지만
참 묘한 계기로 인해 들어와서 지금 통까지 하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