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자고 일어나니까 왼쪽 무릎 아래의 피부가 겉으론 멀쩡한데
손으로 스치기만 해도 통증이 있었어요.
시간이 조금 지나니까 무릎 위 언저리의 피부와 엉덩이 허리경계 부근도 같은 증상
2일
자고 일어나니까 통증이 있던 부위에 오돌도돌 발진이 생겼어요.
무릎아래, 무릎언저리, 허벅지 안쪽(허벅지 안쪽이 그 중 가장 부위가 크고 좀 가려워요)
밤이 되니까 왼쪽 골반뼈 있는 부근이나 다리가 속으로 조금씩 쿡쿡 쑤셔옵니다.
이 모든 통증과 발진이 왼쪽다리에만 나타나고 있어요.
어릴적에 수두를 앓은 적도 있고요.
통증이나 발진이 심하지는 않고 지금 상태로는 하루이틀 정도면 낫겠다 싶은 생각인데
또 제가 생리시작한 날부터 이런게 나타나서 첨엔 생리통인가 했는데
대상포진같기도 하고 병원을 가야할지 말야야할지도 고민이 되고요.
이렇게 약하게 시작했다가 엄청 아파오면 어쩌나 걱정도 좀 돼요.
대상포진이 이렇게 시작하는 건지 첨부터 엄청 아프고 발진이 심한지 경험자분들은 어떠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