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모임등에 가서...
사랑받는 여자랑 아닌 여자랑 은연중에..느낌이 있는거 같아요
풍요롭고 적고를 떠나서..
남편이랑 사이좋고 사랑바는 여자가 행복해 보여요..
전 후자..경제적으로는 여유 있는데..남편이랑 사이는 데면데면하구요...
남편 성격 좋아서 아껴쓰고 절약하더라도 마음 편히 사는 친구가 좋아보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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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많든 적든..남편과 사이 좋고 안좋고는 은연중에 나오는거 같아요..
돈이 조회수 : 2,803
작성일 : 2013-03-31 21:08:57
IP : 223.33.xxx.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칼카스
'13.3.31 9:24 PM (223.33.xxx.232)전 경제적으로 여유있는편도 아니지만 남편과 사이좋은 분을 만나면 너무 부러워요.남들이 보면 별거 아니지만 다정히 길을 간다든가 두런두런 이야기나누는걸 보면 무슨복에 저런 사람을 만났을까 다시한번 부러워쳐다보게 되네요.
2. 서로 잘 맞는거죠.
'13.3.31 9:29 PM (221.146.xxx.4)부부관계는 절대성이 없는 관계예요. 굉장히 상대적이죠.
서로 현명하게 잘 선택한 경우가 대부분이라는...그리고 둘 다 너무 잘나지 않고
평범하고, 욕심이 없는 커플일수록 불화가 없어요. 결국은 타고난 인성문제라는...
그런 커플들 보면 많이 반성도 되고 그렇죠..3. 동감
'13.3.31 9:44 PM (116.123.xxx.30)한때는 경제적으로 조금 부족해도 인생의 큰 고비에 버팀목이자 소울메이트였는데 지금은 모든것이 고요히 흐르는 강물같이 편안한 상황임에도 서로에게 가시같이 힘들게 합니다
육아의 한가운데에 있어 피하기도 어렵네요 50,60대에 같이 산책 쇼핑 다니시는 ㅂㄷᆞㄴ들 부럽고 존경스럽습니다4. ..
'13.3.31 10:53 PM (218.50.xxx.30)일단 배우자 얘기하는 사람은 금실좋구나해요. 싫은 사람은 얘기 안하게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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