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진을 잘 받는 얼굴이 있는 것 같아요~

사진 조회수 : 13,521
작성일 : 2013-03-31 19:49:39
주말에 경치 좋은 곳에 놀러가 사진을 많이 찍고 왔어요~

지금 사진 보고 있는데 제 얼굴은 다 못 나게 나왔네요

원래 본판이 못났지만 사진은 그것보다도 더 못나게 나와서 사진보는 맛이 안나네요ㅋㅋㅋ

뭐 평소에도 사진찍으면 참 보기 싫게 나와요~

다른 사람들 사진을 봐도 예쁘고 안 예쁘고를 떠나서 사진을 잘 받는 얼굴과 그렇지 않은 얼굴이 있는 거 같아요~


IP : 1.228.xxx.10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흑백사진이
    '13.3.31 7:50 PM (220.119.xxx.40)

    인물 더 좋아보이는것처럼 제가 친구들하고 증명사진 찍어보니 피부가 구리빛인 애들이 훨씬 잘 나오더라구요
    아무리 예뻐도 하얀 애들은 실물보다 예쁘게 안나오더라구요..

  • 2. 얼굴
    '13.3.31 7:53 PM (39.118.xxx.142)

    윤곽이 중요하던데요.광대라든지 턱이라든지..그런게 좀 있으면 얼굴이 커보이고 안예쁘게 나오는거 같아요.
    광대좀 있는 미인하고 그냥 선고운 흔녀하고 사진찍으면 흔녀가 더 예뻐보일때 종종 있어요.

  • 3. 그렇게 믿고 싶겠지만
    '13.3.31 7:54 PM (175.223.xxx.50)

    사진은 거짓말 안해요.

  • 4. 신둥이
    '13.3.31 7:56 PM (14.54.xxx.127)

    인물을 잘 찍는 유능한 사진사가 있습니다.
    평범한 얼굴도 각도와 표정을 잘 잡아내는 유능한 인물사진 작가요.^^

  • 5. ....
    '13.3.31 7:57 PM (211.246.xxx.154)

    본인사진 못났게 나왔다고 생각하겠지만 제 3자가보면 실물과 똑같이 나오는게 대부분이에요.사람들은 누거나 자기 인물에 착각을 하기땜에 사진 못나왔다고 생각하는듯.

  • 6.
    '13.3.31 7:58 PM (117.111.xxx.177)

    거기위에사진은거짓말안하신다는분계신데 그런사람도실제있어요 사진보면이쁜데 실물보고실망하는경우많잖아요

  • 7. 신둥이
    '13.3.31 8:02 PM (14.54.xxx.127)

    있지요님 사진을 아시군요!
    예전 필름시절에는 사진사의 안목과 기술 이였는데.
    요즘 디카에 포샵에 사진은 거의 사기로 가고있습니다.^^

  • 8. 실물은
    '13.3.31 8:09 PM (80.202.xxx.250)

    영 아닌데 사진만 찍으면 이상하게 이쁘게 나오는 사람도 있고 실물은 괜찮은데 사진만 찍으면 못나게 나오는 사람이 있긴 해요. 사진에 생긴 그대로 나온다고는 하지만,,,,

  • 9. 아니오
    '13.3.31 8:15 PM (90.28.xxx.143)

    정해진 법칙이 없어요
    광대 튀어나오고 턱뼈있고 게다가 이마까지 좁아서 드세게 생겼는데 사진발 기가막히게 잘 받는 친구보면 그것도 아닌것 같네요
    그애는 사진에서는 순하고 덜 세고 은근 예쁘장하게 나와요 찍히는 사진마다 똑딱이든 디지털이든...
    그냥 사진의 각이랑 궁합이 맞는 얼굴인거예요
    얼굴이 하얘도 사진 엄청 잘 나오는 사람있고...
    사진 잘 받는 얼굴을 규정하는건 아직까지 풀지 못한 미스테리...

  • 10. ...
    '13.3.31 8:17 PM (124.5.xxx.72)

    사진 잘받는 사람 있죠 아무래도 얼굴이 긴(?), 폭이 좁은 사람이 더 사진이 잘받더라구요 동그란 얼굴형은 실물로 볼때 얼굴이 작아도 사진에서는 넙데데하게 보이더군요

  • 11. ...
    '13.3.31 8:25 PM (223.62.xxx.182)

    웃는 입매가 이쁘면 사진 잘 나오던데요.
    고른 치아로 활짝 웃는 얼굴은 턱광대 좀 있어도 눈에 거슬리지 않더라구요.
    쌍커플 진하게 수술한 눈도 실제로 보면 부담스러워도 사진은 잘 나와요.

  • 12. 위에
    '13.3.31 8:39 PM (90.28.xxx.143)

    댓글 단 사람인데요...
    얼굴 길어도 안 받는 사람있고 얼굴 둥근데 잘 받는 사람 있다니깐요
    텔런트 중에 원판 이쁘고 아무 문제 없는데 오죽하면 카메라형 얼굴로 고치겠어요
    (특히 조연급중에 주연 보다 실물 이쁜사람 많다던데)
    그런데 비극은 카메라형 얼굴은 타고나는 거지 후천적으로 이렇게 하면 사진발 받겠지하는 예측이
    통하지 않는다는거예요
    사진발 잘 받는것도 복이라면 복이랄까... 요즘은 사진으로 데면데면 할 일이 많으니까요
    안타깝게도 사진발 안 받는 사람은 뽀샵밖에 방법이 없는듯

  • 13. 저요 ㅋ
    '13.3.31 8:45 PM (112.168.xxx.109)

    소위'빨'이라고 하지요.
    사진빨!

    있습니다.
    제 외모는 그냥 주위의견에 중에서 조금 상으로 갈려다 만 얼굴인데요.
    사진은 참 잘 받습니다.(사진 잘 받는다의 받는다가 이게 맞나요?

    제가 신문방송학 전공인데
    전공중에 보도사진 등..사진관련 학문도 있습니다.
    해서 사진하는 친구도 많았고 저도 좀 더 배우고..
    우짜뜬 요즘 다들 하는 분위기하고는 다르게
    그 당시 사진 하니? 소리가 좀 특별하게 들렸던 ㅋ
    시기인데..(갑자기 댓글이 산으로 가는 ..)

    옆 대학 사진학과 교수님이 오셔서 하는 수업중에 인물사진 찍어보는 기회가 있었는데
    저한테 앵글을 맞추다 뜬끔없이 어! 포토제닉하구만! 자네!! 하시더만요.
    그 외에도 늘 사진빨 좋다~~ 사진이 훨 낫다~~ 30대 중반인 지금까지 듣고 있어요.

    근데 저 이목구비 크지도 않거든요.
    좀 잘 웃는다는 점 빼고는 그닥..
    우야뜬 사진빨!은 있습니다요.

  • 14. ㅊㅊ
    '13.3.31 8:56 PM (39.7.xxx.80)

    대부분 본인은 사진빨 안받는다고 주장하긴하더군요... 제가 이목구비도 크고 그런데 평면적인 사진으론 표현이 잘안되긴하더라구요~ 전 남들이 사진 안받는다고 많이들 얘길해요~ 오죽하면 예전에 친구가 디카로 저 포함해서 여러명 찍으려고 갖다대면서 넌 렌즈로만 봐도 어째 얼굴이 영 제대로 안나온다고 겨우뚱하더군요~

    분명 사진빨이라는 게 있긴 있어요..

  • 15. 창조
    '13.3.31 9:21 PM (175.223.xxx.233)

    ㅎㅎ
    사진빨 안 받는 얼굴 있긴 있지요.

    근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의 늘 사진이 못 나온다고 생각하고, 그 경우의 대부분은 실은 남들이 볼 땐 "사진과 똑같다" 입니다.

    친구들 봄 비슷하거나, 더 잘 나온 것 같죠? 그 친구들도 원글님 사진보고 같은 생각일 것입니다. 글고 친구들 자기들은 사진 안 받는다 생각할 ㄱᆞ고요.

    본인들은 늘 준비된 표정만 한정된 공간(예. 화장실., 화장대, 백화점 거울) 만 보기 땜에 실제 자기의 평소 표정, 각도별 얼굴을 잘 모르죠. 그러다보니 과대평가하곤 하죠.

  • 16. 갸름한 얼굴이
    '13.3.31 9:22 PM (118.91.xxx.35)

    대체적으로 사진 잘 나오는듯해요. 윤곽선이 뚜렷하게 나온다고 할까요?

  • 17. ..
    '13.3.31 9:28 PM (90.28.xxx.143)

    창조님 화장실 거울 백화점 거울이미지는 본인 아닌거 잘 알아요
    화장실거울이야 현실속의 반사판수준 이니까요...조명 왜곡 지대로죠
    홍등가 불빛이 왜 붉은색인데요..
    여기서들 궁금해하는건 객관적으로봐도 못생겼는데 사진 잘 나오는 사람의 경우를 보고 말한거예요

  • 18. ㅎㅎ
    '13.3.31 9:45 PM (90.28.xxx.143)

    사진 거짓말 합니다
    그럼 실물 예쁜 사람은 사진 다 잘받겠네요?
    카메라 테스트는 폼으로 있나요

  • 19.
    '13.3.31 10:01 PM (119.17.xxx.14)

    제 사촌언니랑 저는 많이 닮았다는 소리 듣지만, 실제 얼굴은 오목조목하니 언니가 훨씬 예쁩니다.
    그런데 같이 사진을 찍으면, 거의 항상 제가 더 이쁜 여자인듯 나옵니다.
    제가 언니보다 좀 더 큼직하게 생겼다는 차이가 있는데, 어느날, 증명사진을 단체로 찍을 일이 있었는데,
    사진기사가 제 차례가 되자, "어, 이 분 사진 잘 받네~" 하는 소리를 하시더군

  • 20. 창조
    '13.3.31 10:08 PM (175.223.xxx.233)

    점 두 개님. 원글님 궁금증은 왜 유독 더 잘 받는 사람이 있는지가 아니라, 왜 유독 원글이 자신은 사진을 안 받지..에 집중이 돼 있어서 말씀드린 겁니다.

  • 21. 사진이 얼마나 거짓말을 잘 하는데
    '13.4.1 3:36 AM (119.18.xxx.3)

    사진 미남들은 제발 사진에서만 만나요 ,,,,,,

  • 22. 피터캣22
    '13.4.1 5:56 PM (125.136.xxx.177)

    사진은 아주 정직하다고 생각하지만 싸이나 페북에 올라오는 사진들은 거의 사기수준이던데요-_-;제발 소개팅할때 그러나사진 보여주고 만나라고 강요하지 말길-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428 여자분들 정전기 나는 레깅스를 도대체 7 notsci.. 2013/04/27 2,515
245427 진짜!!! 고만합시데이~~ 81 아이고~ 2013/04/27 11,964
245426 도경완 아나운서 매력이 많나봐요.. 1 ... 2013/04/27 6,649
245425 퀸 좋아하시는 분, Love of my life는 참 심장을 .. 18 ........ 2013/04/27 2,122
245424 아이가 30일부터 수학여행가는데요(강원도) 하늘 2013/04/27 378
245423 윤상 좋아하는분 계세요? 23 ,,, 2013/04/27 3,267
245422 뒤늦게 닥치고 패밀리.. 2 .. 2013/04/27 823
245421 천안함 의혹정리한 다큐 천안함프로젝트 5 집배원 2013/04/27 1,401
245420 분노, 짜증, 신경질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되는 1 마음 공부 2013/04/27 1,127
245419 방영중지가 영어로? 2 dmdmdm.. 2013/04/27 1,010
245418 호칭 중에 이게 좀 싫어요 23 2013/04/27 5,213
245417 영자신문의 피아트자동차광고인데요. 해석 도움 부탁드려요. 3 ... 2013/04/27 620
245416 노통 아드님 이혼했나요??? 27 ... 2013/04/27 30,788
245415 실용적인가요? 4 실리콘김밥말.. 2013/04/27 594
245414 무미건조한 인생이지만 현재의 삶이 만족스러운 싱글이에요. 21 싱글 2013/04/27 5,169
245413 저도 80년대 전집(책) 질문 좀... 5 해피베로니카.. 2013/04/27 995
245412 제가 무서워서 가질 못하겠어요 5 납골당 2013/04/27 1,883
245411 정말 사랑은 마음대로 안 되는 건가봐요 7 .. 2013/04/27 2,348
245410 선 소개팅 200번 이상 본사람도 있네요 7 .... 2013/04/27 2,535
245409 조림감자 손질 쉽게 하는 방법은요? 급질 2013/04/27 498
245408 무한 상사에서 해고된 정과장 치킨집 할건가 봐요 ㅇㅇ 2013/04/27 2,203
245407 오늘 독립영화관.. 유덕화 나오는 심플라이프네요.. ^^ 즐감상.. 2 .. 2013/04/27 929
245406 종로구 필운동의 사직아파트에 대해 궁금합니다. 4 필운동 2013/04/27 3,206
245405 음식물쓰레기통 갑은 어떤건가요? 4 ᆞᆞ 2013/04/27 1,993
245404 백만년만에 야구장 가요! 3 추천부탁요 2013/04/27 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