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레르기성 비염 있으신 분들 중 반려동물 키우시는 분?
먼지가 많거나 날씨 바뀌면 재채기 하다 곧바로 감기에 걸릴 정도...
어렸을 때 마당 있는 집에서 살 땐 꼭 강아지 2마리 이상씩 키우다
환경이 바뀐 후 고양이건, 강아지건 못 키운지 거의 10년 넘은 것 같은데
요즘 그렇게 고양이들이 눈에 밟히네요.
(고양이랑 같이 산 적은 있습니다.)
동네 애들 가끔 만나면 밥주다가 슬슬 집사의 꿈을 가져볼까 한지 한 2~3년 됐는데요,
맘 같아선 몇 달 후 혼자살게되는 즉시 동물 보호소에 맡겨진 아이들 중 인연 닿는 애 1~2마리를 입양하고 싶은데
제 알레르기성 비염이 맘에 걸려요.
그냥 동네 애들 예뻐해주는 선에서 만족해야 할까요?
아님 비염...극복 가능할런지요...
1. side
'13.3.31 6:43 PM (218.235.xxx.33)환절기, 먼지 알레르기 비염인데.. 제 경우 야옹이랑 아무 상관 없어요. 걍 환절기 때마다 앓던 거 앓고, 먼지도 키우기 전이나 후나 마찬가지고. 특별히 야옹이 털에 반응하지는 않더라구요. 털에 얼굴 묻고 부비부비해도.. 아무렇지 않구요.
2. 저희 딸은
'13.3.31 6:52 PM (58.143.xxx.246)강쥐는 괜찮은데 고양이 있는 곳에 가면 눈이 빨갛게 되어요. 알레르기 반응 바로 나타납니다.
3. 샤로나
'13.3.31 6:57 PM (211.201.xxx.10)잘못 알고 계시는 것같아 귀차니즘을 무릅쓰고 로긴
일단 알레르기 검사해보세요. 피부도 있고 피검사도 있는데
피검사 추천합니다. 종류가 많아요. 가격은 35000원정도. 동네 내과나 이비인후과에서 피검사하는지 먼저 문의해보세요
제경우는 환절기마다 알러지성 비염 늘 있어왔는데 피검사결과 집진드기가 원인이었고
개털이나 고양이털은 반응 0이더라구요
고양이는 10년째 키우고 있구요
대부분 알러지비염 원인이 집진드기가 많대요
무조건 고양이나 개때문이라 생각지 마시고 피검사 해보새요~4. 저도 알러지 비염환자인데..
'13.3.31 7:01 PM (115.126.xxx.100)말티즈 키워요. 전혀 문제가 없어요~
옷장정리하면 미친듯이 재채기하고 눈 퉁퉁 부어요.
근데 우리 말티즈 얼굴에 부벼도 재채기 한번 안해요.
고양이는 예쁘다고 쓰다듬어주고나면 눈 퉁퉁 붓고 목 가렵고 정신 못차려요.. ㅠㅠ5. 원글
'13.3.31 7:20 PM (218.148.xxx.50)아, 알레르기 검사가 있군요. 감사합니다 ㅠㅠ
전 집먼지 진드기가 원인인데, 이게 있음 당연히 동물 털에도 반응할거라고 생각했거든요.
답변주신 분들 감사 모두 감사합니다!!!!6. ..
'13.3.31 8:40 PM (121.186.xxx.144)저 개털 알러지 있는데
3마리 키워요
원래 있던 놈에 두놈을 길에서 데려와서
병원다니고 프로폴리스 먹어가면서
코 풀면서 키워요7. 저도
'13.3.31 10:10 PM (125.178.xxx.170)알러지비염있어요. 냥이 한마리 키우는데 걍 약먹고 버텨요. 넘 이뻐서.
8. 비염있는여자
'13.3.31 11:48 PM (115.139.xxx.47)샤로나님 말씀대로 알러지검사를 먼저하세요. 저도 비염이있는데. 검사안하고 강아지입양햇거든요 그런데 오자마자재채기에 콧물에 너무심해서 알러지검사햇더니 집진드기와 개털에만 알러지가있더군요 정작 키우고 싶엇는데 털이많이 빠지니까 당연히 알러지가있을 꺼라생각했던 고양이털엔 없었어요 ㅜㅜ 그러나 전 이미 울강아지의 노예~7년째키우고있어요. 약먹고 버티고있습니다
9. ^^
'13.4.1 11:08 AM (211.63.xxx.236)저 지금 말티즈 키우고있구요
그전에도 중학생때부터 18년간 미니핀 키운경험있는
굉장힘 심한 편의 알레르기 비염환자입니다.
솔직히 애견땜에 그런건... 잘 못느끼구요
오히려 집에 옷걸어놓은 헹거근처 가거나 책좀 만지면 먼지땜에 재채기하면서 좀 그런편이에요
물론 안그런경우도 있다 하더라구요..
정말 키우고싶고 좋아하는 마음있으시면
그건 거뜬히 이겨내실수있을거에요.ㅎㅎ10. ..
'13.4.1 2:28 PM (118.33.xxx.104)제 친구 오히려 냥이 키우고 덜해졌네요.
타의로 더 열심히 청소하고 공기청정기 놓고 아토케어로 이불관리하고 그러더만요 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36453 | 제주도 특산품인 말꽝(물꽝) 사보신분.... 2 | 필통 | 2013/04/01 | 1,855 |
236452 | 같은 장난감인데, 형은 새거로 사주고.. 둘째는 남한테 얻은 걸.. 10 | .. | 2013/04/01 | 1,165 |
236451 | 방울토마토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3 | ㅁㄴㅇ | 2013/04/01 | 3,054 |
236450 | 아빠 어디가 집안풍경글 읽고.. 1 | .. | 2013/04/01 | 2,053 |
236449 | 늦은 나이에 만난 남자..결혼하면 자기 어머니 모시자고 하네요 99 | ... | 2013/04/01 | 20,394 |
236448 | 고체 파운데이션.. 써보셨어요? 4 | 주부 | 2013/04/01 | 1,429 |
236447 | 미역국 안 먹이는 주부님,계실까요? 12 | 방사능~ | 2013/04/01 | 1,916 |
236446 | 노안라식,괜찮을까요? 3 | 해 보신 분.. | 2013/04/01 | 1,651 |
236445 | 오케이캐시백포인트 3 | 질문 | 2013/04/01 | 1,574 |
236444 | 골고루 먹을 반찬 뭐있을까요. 3 | 편식 | 2013/04/01 | 1,000 |
236443 | 연 2000만원 이자가 나오려면 원금은 얼마일까요? 2 | 70대 부모.. | 2013/04/01 | 2,644 |
236442 | 발사믹 식초 넘 맛있네요. 쵝오. 14 | ㅇㅇㅇ | 2013/04/01 | 5,199 |
236441 | 강남교자 먹을만한가요 2 | 짝퉁 | 2013/04/01 | 678 |
236440 | 페라가모 소피아 백 어떤가요? | 40대 | 2013/04/01 | 2,098 |
236439 | 오자룡이 간다... 못봤어요ㅠ 10 | ... | 2013/04/01 | 2,392 |
236438 | 프리즘 구입처 | .. | 2013/04/01 | 380 |
236437 | 오세훈이 아직 살아 있군요(펌) 3 | ... | 2013/04/01 | 1,267 |
236436 | 결절종 3 | 손바닥 혹 | 2013/04/01 | 1,332 |
236435 | 토지 드라마 다시 보는법 5 | 토지 | 2013/04/01 | 2,766 |
236434 | 살아가는 일들에 대해 아는게 너무 없어요. 9 | 무식 | 2013/04/01 | 3,568 |
236433 | 트위터에 올린 글은 삭제가 안되나요? 1 | 트위 | 2013/04/01 | 465 |
236432 | 대구에 따자르데코 매장있나요? | 새벽 | 2013/04/01 | 912 |
236431 | [단독] 박시후 고소인 A씨, 거짓말 탐지기 '진실'…후배 K씨.. 16 | 거짓말탐지기.. | 2013/04/01 | 5,400 |
236430 | 강아지 짖음방지기 추천해주세요. 5 | 오늘하루 | 2013/04/01 | 1,267 |
236429 | 중3 영어, 과외or 학원 결정 도와주세요~ 1 | 혜완 | 2013/04/01 | 1,1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