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히든싱어 조관우편

보나마나 조회수 : 3,685
작성일 : 2013-03-31 16:28:39
어제 오전에 티비 돌리다가 우연히 본 프로그램이에요
종편인거 같았어요.
종편은 채널 자체를 지우거나 있어도 잘 안보는데..

제목이 히든싱어?
가수 한명 나오고 모창 잘하는 참가자들과 나와서 
방청객들이 골라내는 형식인듯 해요.

그런데 어제는 정,말!
조관우 편이었는데..어쩜 그리 환상적이었는지.
원래 조관우 좋아하는 가수인데.
세상에, 조관우만큼 가성 창법 훌륭한 참가자들과 주옥같은 노래를 몇곡을 들었네요.

아침부터 어찌나 행복했는지 몰라요.
소름이 쫙~~
소파에 앉지도 못하고 내내 서서 들었네요. ^^

원래 봄만 되면 싱숭생숭 봄타는 감성풍부 아짐인데
요 1,2년 사는게 바쁜건지 감성이 메마른건지
것도 모르고 그냥 지냈어요.

그런데 어제 조관우 노래 들으면서
가슴이 다시 촉촉해졌네요.
다시 봄 타고 싶어요. ^^

조관우 너무 좋아요! 꺄우~~


IP : 39.115.xxx.16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tbc
    '13.3.31 4:37 PM (123.224.xxx.124)

    jtbc 케이블에서 토욜밤에 해요^^
    저도 우연히 봤는데 넘 잼나요.
    비주얼보다 오디오에 집중하게 돼서 귀가 호강하는 느낌. 박정현 성시경 김경호 조관우 어제는 이수영이었죠. 맞히기 진짜 어렵더라구요 ㅎ

  • 2. ...
    '13.3.31 4:43 PM (61.105.xxx.231)

    전 청담동살아요, 에서 조관우 꺅!!! 너무 좋아요.

  • 3.
    '13.3.31 4:48 PM (115.126.xxx.98)

    좃선보는 알바들 모였네..

  • 4.
    '13.3.31 5:31 PM (218.51.xxx.220)

    이거 웃긴다고 남편이 아침부터 낄낄거리던데요

  • 5. 저도
    '13.3.31 6:01 PM (39.7.xxx.32)

    종편이라고 그냥 깎아내리기엔 아쉽더군요.
    재미있고 신선한 프로그램이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어요..
    조관우 편보고 이게 무슨 프로그램인가 싶어
    다시보기를 뒤졌네요..
    성시경, 최근 이수영편까지.. 아주 괜찮았어요.
    보는 음악에 치우친 요즘 ..
    듣는 음악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해주네요..

  • 6. 원래는
    '13.3.31 7:26 PM (118.46.xxx.161)

    연말특집으로 박정현이랑 김경호만 방송했다가 반응이
    좋아서 3월부터 정규편성했다네요
    전 첨부터 다 봤는데 정말 눈물날만큼 잘하더군요
    나가수 이후에 실력있는 가수들과 좋은 노래 귀기울여 들을수 있어 정 말 행복하기까지하네요
    더불어 전현무 MC 참 진행잘하시고^^
    프리해서 예능한거 정말 잘했단 생각들고 아나운서할때
    저끼를 드러내지못해 얼마나 몸이 근질거렸을까
    이런생각 들게할정도로 재밌고 안정되게 진행하네요

  • 7. 우연히
    '13.3.31 8:33 PM (175.210.xxx.233)

    성시경편 보고 깜짝 놀랐어요. 넘 똑같이 불러서요.
    노래들을 어쩜 그렇게들 잘하는지...

  • 8. 보나마나
    '13.3.31 9:24 PM (39.115.xxx.168)

    다른 가수편은 못봤어요
    이런 프로 있는줄도 몰랐구요,
    조관우 노래 너무 좋아서 다시보니 종편 ㅠㅠ
    전현무도 진행 잘하더라구요. 분위기에 맞게.
    종편이라 다시 볼지는 모르겠어요

  • 9. ..
    '13.3.31 9:27 PM (113.10.xxx.204)

    이 프로그램 대박.. 어제 네이버 검색어 2위에 있길래 이수영편 봤는데 다들 이수영이랑 넘비슷해서 놀랐어요.
    노래감상도 하고.. 도전자들은 다 팬.. 프로그램 포맷이 좋더군요

  • 10. 보나마나
    '13.3.31 10:54 PM (39.115.xxx.167)

    아, 그럼 어제 오전에 제가 본것은 재방이군요.
    지난주 프로.

  • 11. 으흐흐
    '13.3.31 11:23 PM (121.133.xxx.235)

    토렌트에 공중파 3사꺼는 안 올라와서 어쩔 수 없이 케이블꺼 보다보니
    재밌던데요... 성시경꺼 노래 너무 좋았어요.. 한 번 말구 다 맞췄어요.ㅋ
    조관우 편도 아들도 나오고 ..근데 자세히 들으면 가수는 역시 가수더라구요.. 조관우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다쳐서 그런가 예전만큼 탱글탱글한 소리를 아닌거같아 좀 안타깝더라구요..

  • 12. 재밌음
    '13.4.1 12:51 AM (59.20.xxx.135)

    아이디어 너무 좋은 프로...다들 너무 잘함...!

  • 13.
    '13.4.1 4:43 PM (113.30.xxx.224)

    저도 성시경, 이수영 편 넘 좋았어요
    잘 몰랐던 노래도 자세히 듣게 되고..
    가수 맞히려고 집중해서 들으니까 노래에 흠뻑 빠져서 들을 수 있는거 같아요.
    이번주 토욜엔 김종서 한다는데 이것도 기대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315 마늘쫑은 무치는게 더 맛날까요 볶는게 더 맛날까요? 12 히리위리 2013/04/11 2,060
240314 문재인 "대선패배, 당연히 내가 책임져야" 32 참맛 2013/04/11 2,599
240313 삐용이(고양이)를 키우다보니... 8 삐용엄마 2013/04/11 1,243
240312 저 댓글 '전문가'님 30 태풍이 부누.. 2013/04/11 2,650
240311 바둑중독 아빠 1 알라 2013/04/11 1,382
240310 하루에 4시간 일하고... 8 ** 2013/04/11 2,128
240309 자외선 차단 질문이요 1 2013/04/11 596
240308 택없이 사이즈교환 가능할까요? 2 사이즈 2013/04/11 2,849
240307 뚝배기 불에서 내려도 계속 펄펄 끓게하는법? 2 식당처럼 2013/04/11 1,251
240306 소가죽 구두 신으면많이늘어나나요? 1 2013/04/11 2,863
240305 헬렌카민스키 모자 4 ... 2013/04/11 2,243
240304 보노보노와 노보텔 슌미 어디가 일식뷔페로 더 좋을까요? 3 초밥먹고파... 2013/04/11 1,809
240303 며칠째 산책 못한 강아지들 모습 지금 어떤가요? 6 .. 2013/04/11 1,369
240302 전 엄마의 이런 점이 정말 싫어요. 12 2013/04/11 4,198
240301 동물보호단체 추천부탁드립니다. 6 반려동물사랑.. 2013/04/11 716
240300 헤어지는건 왜이렇게 내성이 안생길까요? 16 이별 2013/04/11 2,448
240299 그러고 보니까 변기물 초등사건 좀 이상해요. 15 .... 2013/04/11 4,789
240298 저희 아들 이렇게 먹어도 괜찮을까요? 5 어제도오늘도.. 2013/04/11 1,349
240297 셀프 발관리 잘 하시는 82님들... 4 ... 2013/04/11 1,497
240296 막걸리와 어울리는 안주,,, 18 팔랑엄마 2013/04/11 2,344
240295 핸펀 무상교체? 1 pebble.. 2013/04/11 747
240294 북한이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16 상부상조 2013/04/11 1,407
240293 [급질] 아리따움에서 화장품 구입해 보신 분들께 2 화장품 2013/04/11 965
240292 바리스타자격증취득후 취업이요 3 궁금 2013/04/11 2,601
240291 국민티비 조합가능!!!!!!!!!!!1 3 티비 라디오.. 2013/04/11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