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끄러운 소리에 놀래서 가슴이 콩닥콩닥~~ㅠㅠ
저희윗집엔 자매만 둘있는 조용한(것은 아니지만,그래도 그냥저냥 웬만한..)집이에요.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완전 고딩정도로 들리는 웬 남학생의 울부짖는!!지랄발광을 하는!!깽판을 쳐대는!! 그런 소리가 저희집 위에서 나네요~ㅠㅠ
완전 나쁜놈인지 엄마아빠에게도 얼마나 악악거리며 큰소리로 대드는지 그 소리가 다 들리고도 남을 지경이에요.
진짜 이상하죠~~위집의 그 옆집에도 초딩 한명이 있는집인데 이 소리는 대체 어디서 나는건지 도통 모르겠어요.
요즘 아이들 넘 무서워서 시끄럽다고 따지러 올라가기도 무섭고,솔직히 정확히 어떤집인지도 모르겠고~~
어휴~백만년만에 아몬드땅콩초콜릿 먹다 넘놀래서 그냥 삼킬뻔했어용~~ㅠㅠㅠㅠ
지성질에 못이겨서 쇼파인지 테이블인지를 다 뒤집어 때려엎는 소리가 나네요~~~으아 무섭다 진짜....##;;;;
1. ㄴㅁ
'13.3.31 4:15 PM (115.126.xxx.98)경비실에..
2. 건새우볶음
'13.3.31 4:16 PM (112.149.xxx.145)고딩 지랄병 시즌인가보네요. 식구들한테만 그러지 다른 사람한테는 못그래요. 정 시끄러우면 신고 한번 해주세요. 경찰 한 번 왔다가면 조용해질걸요.
3. 새가슴
'13.3.31 4:43 PM (125.177.xxx.76)근데 진짜 이게 어느집에서 나는 소리가 저희집까지 들리는걸까요~**
저희집은 12층인데 진짜 저희윗층 두집은 중딩자매 한집,초딩 한집 이렇거든요..
어디서듣길 대각선으로도 소음이 들릴수있다하던데..그럴수도 있는가요?근데 완전 바로 머리위에서 들리는것 같아서 꼭 윗집같아요~==;;
요즘애들 하도 무서워서 신고하기도 뭣하고(얼마전 어떤집이 경비실에서 연락오니 꼬치꼬치 캐물어서 찾아가서 밤중에 두집이 난리도 아니었다네요..끙~) 미치겠어요.
근데 어쩜 저렇게나 자기 엄마아빠한테 자주 발악을 해댈까요~엄마아빠 한마디하면 20분은 족히 *랄*랄 해대는듯해요...
저거저거 정신병인가~~~ㅠㅠ4. ㅁㄴ
'13.3.31 4:47 PM (115.126.xxx.98)그 정도면..옆집 앞집에서도..주변에서도 다 알 텐데..
경비실로 물어보세여..
경비실도 문의가 많이 오면..어떻하든 조치를 취해
경찰이든 연락할 테고...
넘 겁먹지 마시고여...
중고생이 저러는 거...딱 그 아이들 문제라고만
할 수도 없어야...부모가 이 사회가 아이들을 구렁텅이로
몰아세우는 면이 더 많으니까여...5. d,a
'13.3.31 6:40 PM (117.53.xxx.223)아랫집에서 나는 소리가 꼭 윗집에서 나는것처럼 들려요..
소리는 위로 올라 가거든요..엄청 난리칠떄 현관 입구마다 가 보세요..그럼 어느 집인지 정체를 알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