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옆집에 검정 개가 있었는데
매일 저랑 잘 놀았었어요 목줄매고 마당에 매어 있었는데
가면 꼬리치고 반갑다고 애교 떨고 과자사면 나누어먹고
빵도 사면 나누어주고
근에 어느날 놀러갔는데 갑자기 달려들어 제 종아리를 물어뜯어놓았어요
지금도 종아리에 흉터가ㅠㅠㅠ계란만하게 있네요
원래 치말 좋아하지도 않아서 그냥 잊어버리고 살고 있는데
롯트 사건으로 다시한번 개가 싫어요
절 물었던 개는 광견병 검사하고 엽총으로 주인이 쏴 죽였다고 들었어요....
초등 2학년때의 일이에요.........